연락 없던 친구에게 청첩장 왔을 때

앞으로 이렇게 생각해야겠다
근데 나도 여유가없을땐 왜 연락했냐고 짜증이 나긴했지

경조사까지는 이전에 연락해온건 상관 없다는 주의인데 돈빌려달라하면 회피하게됨..

동기나 선배는 잘 안가게되는데 후배들한테 저런 연락오면 왠만하면 가게 되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겨우 한두살 차인데 선배랍시고 한행동들에 대한 미안함과 선배라고 대우해주고 따라줬던게 고마워서 많이는 아니지만 5만원정도 축의금내고 축하해주고 오네요.

축의금까지는 모르겠고 축하는 해줄수 있지.
근데 이전까지 연락 없다가 대뜸 연락해서,
결혼식 인원 채움 + 축의금 받는 용도로 부려먹고,
결혼식 끝나면 또 연락 한 통 없는 게 짜증나서 참석 + 축의금을 안 하게 되는 거고.

본문처럼 생각하면 괜찮은데 총동문회에 연락해서 연락처따고 친구의친구까지 거쳐서 수거하겠다는 사람도 있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