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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의 유산은 교육이라 생각함. 경제적 자립할 수 있는 교육, 재산을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 또 그것을 지키는 교육 등. 그 교육이 끝난 시점에 나와 자식과의 경제적 연결을 끊어내는 것이 목표임. 그래서 어릴 때부터 세뇌 중임.
"너 하고 싶은거 다 시켜줄게 그렇지만 니가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는 순간부터 너와 나의 경제적인 교류는 없는거다."
혹시라도 나중에 결혼한다고, 집이 없다고 하면 어쩔까.. 뭔가 지원을 해줘야 하나.. 애초에 내가 해줄 능력은 있을까? 아무리 고민해봐도 지금 생각한 방향이 최선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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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 한줄 한줄 읽는데 왜이렇게 슬프냐.. 우리 아부지랑 계속 오버랩되서 너무 괴롭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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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아닐거다" 라는 생각을 못하겠다.
결국 다 같이 나이들고 늙으면 병들고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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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의 중요성이기도 함. 우리세대가 보기에는 좀만 내고 연금 타먹는 세대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많이 낼수도 없었고, 적절하게 받지도 못함. 그저 출산률이 박살나서 미래가 암담한거지
"너 하고 싶은거 다 시켜줄게 그렇지만 니가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는 순간부터 너와 나의 경제적인 교류는 없는거다."
혹시라도 나중에 결혼한다고, 집이 없다고 하면 어쩔까.. 뭔가 지원을 해줘야 하나.. 애초에 내가 해줄 능력은 있을까? 아무리 고민해봐도 지금 생각한 방향이 최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