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가 떠날 때 과몰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

다 인간의 쓰잘때기 없는 이기적인 감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장마철에 떠내려간 소,돼지를 보면서 자식같이 키우는 것들이라고 하며 눈물 흘리는 인간들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푸바오가 저렇게 이뻐 죽어서 눈물 흘리는 사람들은 중국이 아니라 더 행복하게 자연으로 돌려 보내자는 운동을 해야 맞지 않나???
직접 키우던 사육사도 아니고 돈내고 어쩌다 입장해서 보고 유트브로 좀 보고 울고 불고 난리칠정도로 푸우바오라는 팬더곰이 그리 소중한 동물인가???
비건 주의자도 아니고 동물권익을 보호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하루에도 자식같이 키운 수많은 닭들과 돼지들과 소들은 고향이 아니라 도살장으로 가서 뜨거운 불에 기름에 지져져서 우리의 입으로 들어가는 현실에서...
개인적으로 저 사육사가 애정을 들여서 사육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슬프게 보내는거 까지는 이해하지만.......
사육사 본인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도 마지막길에 자식 된 도리보다 사육사로서 책임에 중국까지 따라가는 것이 맞는가???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도 아니고, 에베렌드에 본인 아니면 다른 사육사는 없는건가???
어머님의 부탁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정말 부탁이었다고 하더라도 자식 된 도리는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안중근의사의 어머님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떠라라는 말씀도 아니고....
밑에서 읽은 글중에 시계고치는 명인이 한 말씀이 생각 납니다.
세상의 모든것은 인간이 누리라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