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어제 소리지르고 대판 싸우고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카톡 모니터링 뭐냐 ㅋㅋㅋㅋ
PC연동해놓고 실시간으로 지켜보는거냐??
개소름인데..

쓴이 사회생활 안해본듯.
절교하면 다 끝인지 아나ㅋㅋㅋ
돈 빌려가고선 절교 했다고 안갚을 사람이내.

다른거 떠나서 축의금 보낸건 병신짓인데

근데 저정도로까지 싫어하는 거 알면
그냥 다른 지인 통해서 축의금만 보내고 땡 해도 됐을텐데

내가 남편이면 이 지랄맞은 성격의 아내와 살고 있으면 6-7년간 연락을 끊었던 상대에게
1. 돈을 보내고 2. 연락을 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거 몰래 안했을거 같다.

들키지 않을거라 생각했을까 아니면 들켜도 상관없을 거라 생각했던건가.
카톡했을때 떠올리면 도대체 뭘 바라는 건가 싶네
자기 인생 자기가 꼬는 전형적인 행동임

축의금 하지말지 예전에 한번 이혼하니 마니 난리났었던 사람이면
게다가 한번 연락 안한다고 거짓말했다가 걸렸었는데
뭐 얼마나 공정한 사람이라고 굳이 축의금을 주나
그동안 그 외에 다른 사람들한테 항상 공정하게 했으면 한번 축의금 안준다고
그렇게 문제될 거 없을 거 같은데

솔직히 상대가 아내가 질투날만큼 예쁜 사람이라고 하는데 굳이 축의금을 준다고?
입장 바꿔서 아내가 잘생긴 남사친한테 굳이 연락해서 축의금 주면 좋음?
아내도 좀 과도한 것 같긴한데,
남편이 예쁜 여자라 잘 대해주는 건지 정말로 10만원 안 돌려주면
도저히 못견딜만큼 공정 강박이 있는 건지 모르겠음

아니 그럼 축의금 받을때 화내고 돌려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바보니까 바보인줄 모르네
무식하면 용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