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고등 교육에 적응 못함
결국 자퇴
머리는 좋아서 검정고시로 서울대 합격
하지만 역시 서울대 공부에도 적응 못함
F 학점 수두룩
결국 성적 때문에 학부만 6년 다님
낮은 학부성적 때문에 원하는 미국 탑 대학원 진학 못함
본인 말로는 지원한데 다 떨어지고 자기를 유일하게 받아준 곳이 일리노이
허준이가 만약 계속 한국에 남아 있었으면 그의 천재성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서울대 출신 중 하위권으로 분류됐을 겁니다.
그의 천재성을 처음 알아본것도 하버드 교수였음
그래서 그런지 허준이 인터뷰때마다 한국 교육에 대해선 별로 좋은 말 안 나옴 ㅋㅋ
그리고 최상위권 인재들끼리 비교하면 솔직히 한국인들 수학 잘하는 것도 아니라고 함
그리고 손웅정같은 인물도 한국축구 주류에 서지 못한걸보면 그냥 이 나라의 교육시스템으로 누구를 평가할 깜냥이 못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음
한때 영광으로 형님아우하며 정치질로 밖에서는 아무소리 못하면서 안에서는 후까시 잡고 전형적인 강약약강 폐쇄적인 시스템에서 자기들끼리 울궈먹다 아랫것들 탓하면서 하락세겪고 동남아꼴나는 그런 수순을 밟지 않았을까
늘 시대의 영광을 불러일으킨건 해외에서의 인정이 국내로 역수입되어 재평가되었단걸 느낌
그래서 늘 따라붙는 꼬리표가 국내용이란 단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