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인데요 진짜 때려 치우고 싶습니다

근데 사실 어느 시대나 비슷했던거 같기도함

인생 맘처럼 쉽지 않다 라는걸 학생때부터 알게 하려면 낙제 제도 빡쎄게 적용시켜서 친구들 다 다음 학년올라갈때 혼자 못가고 중학교 5년씩 다니다 자퇴하든지(어차피 졸업 못할 애들은 못함) 졸업을 힘들게 해서 계속 노력안하면 지만 손해라는걸 알게 해줘야 할듯. 그럼 교사도 스트레스 받지말고 규칙대로만 근무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나만 그런가?
교사로써 책임감 중요한건 맞는데
너무 과하게 책임감으로 애들 뭐라 할 필요있나?

애들이 원하지 않으면 교사가 뭔 힘이 있어~
애들도 피곤하니 뭐 ~
나라면 "뭐든 좋은데 너무 대놓고만걸리지만 마라,
걸리면 각오하고" 그러고 그냥 넘어갈 듯

요즘 애들도 피곤하지 않겠냐?
다 1등도 못하고
죄다 공부 잘 하지도 못하는데
억지로 들어와서 학업 일수 채워야지
꿈이라도 있으면 노력이라도 하지
꿈도 없고 돈만 벌려니 학교에서 공부가 들어올까?

차라리 사람다운게 뭔지나 가르쳐주고
기본적으로 인간이 뭔지나 가르쳐주면
좋지 않겠냐? 우리땐 뭐 술담배 안했냐?
여자랑 등교 때 그거하다 온 새기도 있었는데

물론 너무 꿈같은 얘긴거 안다만
정은지가 교사로 나왔던 그 드라마 보면서 뭔가 좀 배우게 되더라
현실은 다르다 쳐도 저렇게 책임감과 의무로 애들 대하는게 피곤하지 싶다 교사도 허허

전교조 교권무새들이 만든 자업자득

의무 입학으로 바꾸고 졸업은 성적 무관 성실한 애들만 시켜 줘야 됨.

유급부활안시키냐

비유

현재 정부의 행정 처리 및 교육 현실 = 8bit-> 16bit->32bit
업그레이드 중

현재의

학부모의 요구 =64bit
X
자녀들의 색깔 =64bit

사양이 너무 높아 맞춰주지 못한 나머지 탈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