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조사 받는 이효리

이건 또 뭔 일이래

이효리가 농약 안치고 지은 농작물 유기농이라며 소량 팔았는데,
적절한 인증을 받아야 '유기농' 글자를 파는 농산물에 붙일수 있는 점을 태클건 사람이 있었음.
사실 조사와 함께 인증 절차를 진행하는 듯.

띄어쓰기 좀 효리야

콩은 어차피 약도 안치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 ㅋㅋㅋ

웃기긴한게 자기집에서 농약없이 길렀으면 유기농으로 키운거 맞긴한데 '유기농' 마크를 달고 팔지는 못함.

자세히 말하면 친황경, 유기농, 무농약 다 기준이 있음.
예로 친환경도 친환경농약이라는게 따로 있어서 이 농약은 쳐도 친황경으로 팔수 있음.
뭐 이런식;;

 

모르고 팔면 저렇게 된통 걸리는거임.

아무 생각이 없는거지. 그냥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뭘 했다가 법 위반 나오고 저게 머냐.

유기농 인증 마크로 허위로 달고 팔았다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유기농 단어만 갖다 썻다고 신고 당함??

조미료 없는 맛집 이런것도 신고하면 조사함??
궁금해서 그래

다른 기사에도 나왔지만 일반인이 농약 안 치고 키우던걸 유기농이라고 표시해서 파는 건
아파트 일일장터라든지 그런곳에서 늘상 있는 일임.
하지만 법적으로 유기농이라는 표기하려면 토지라든지 약물을 안 썼다는 인증을 받고 써야함.
유기농작물에 대한 인증도 여러 단계가 있음.
이효리 같은 경우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의 한마디 말이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게 맞음.
하지만,요번 경우 일!베유저가 신고를 해서 얘기가 커진거임.
신고하고 그랬을때 농식품부던가?에서 한 얘기도 행정처벌까지갈건 아니라고 했었음.
마지막 결과는 두고 봐야겠지만 보통은 페북인가?트위턴지에 그렇게 쓰면 안 된다고 알려주기만
해도 마지막 결과는 똑같았을거임.
신고한 사람땜에 행정낭비가 되고 있다는 게 내 생각임.

이 사건에서 긍정적인 측면만 고려한다면
이효리 한 명이 '유기농 표기 규칙(?)'을 몰랐다는 사건 덕에
오히려 정부가 시행하는 '유기농 표기'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게 되었다는 것?

이효리를 저격하려고 했던 벌레는 웃으려 했겠지만
지금쯤은 서러워서 울고 있겠지...

무농약인증받고 5년키우고 유기농받을자격 생기고 상당히 복잡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