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이 낳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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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모 장애아동 학부모가 집에서 자살한 사건이 발생





분통함과 억울함에 말을 잃은 남편









몸도 성치 않은 어린 자식 두고 어찌 눈감았을까





피해자의 어머니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났는가











장애아동의 어머니로써 아들의 학교 입학을 앞둔 피해자 김미경님









장애 사유가 있다보니 입학시킬 학교를 못 찾을까봐 애가 타다 드디어 입학할 학교를 찾아냄









이사까지 다닐 생각할정도로 정말 애타게 입학을 기다린 학교 













입학 전에 아이 데리고 학교적응을 위해  미리 학교 방문후 참관하라는  안내를 받게됨

사진은 해당 관련공문....지랄 맞은 그 공문.....이 공문 한장이 이 모든 비극의 쟁점이 됨







당연히 기쁜 맘으로 학교 참관 준비를 함//







와 보니 학교도 너무 맘에 들고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장애아동 교과서도 공짜로 보시라고 나눠줌









얼마나 안심되고 좋으셨는지 방문후 기념사진까지 밝게 여러장 찍음  이때가 오전 11시











이 모든 행복은 17분후 걸려온 전화 한통으로 박살 남







갑자기 학교장학사에게 왜 멋대로 학교방문했냐고 전화 옴.









계속되는 추궁















완전히 진상학부모로 몰아감 
실제로 음성들어보면 완전히 멸시하는듯한 태도 대박임..
이날 전화내용이 이게 다가 아님









당연히 피해자는 멘붕/







이 모든게 왜 공문없이 학부모 맘대로 방문했냐고..도대체 범죄라도 저질렀나?왜 이리;;









거짓말쟁이로까지 몰아감









장학사란 지위가 주는 압박감

앞에서 제대로된 변명도 못하고 몰린 피해자..








한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관련통화로 쥐잡듯이 몰림










피해자의 궁극적 공포는











내 자식 교육을 내가 망쳤나 하는 자책감










가뜩이나 장애아동으로써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힘든 현실에서 켜켜히 쌓여온 불안감과 절망.............분노;







잘못이 없는데도 잘못했다고 몰리는 억울함..
















미리 학교 참관하라는 안내서 받고 순순히 온 거 밖에 없는데.......; 이유나 알고 몰리면 답답하지나 않지;









거짓말쟁이.도둑으로 몰리고

어렵게 찾아낸 자식의 학교 입학까지 물거품이 됐다고 느꼈을때의 기분... 짐작이나할수 있을까요


장학사..학교한테 도둑으로 몰리는 자신의 위치..자식 앞길이 막혔다는 캄캄함이 드리워지지 않았을까요?























누구보다 같은 입장으로써 그 마음을 너무 잘 아는 학부모

인터뷰 목소리 울먹임..























결국 그날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피해자..........가족들이 잠든 새벽에 외로이 떠남..











이 모든 사태의 주역들

































당일 협조공문 없이 학부모가 방문와서 당황했지만 인정상 참관하게 한거라고 주장하는 학교 측















이 사태의 모든 발단은 이렇게









왜 제대로 공문 안보냈냐고 책임을 관련기관으로 떠넘기느는 학교 측











근데 이문제의 공문은 정확히 관련기관에서 학교측으로 발송함..기록도 남아있는 상태







확인전화까지 제.대.로 함



















지들이 삽질했다는걸 1시간 이후 파악한 학교 측 이때가 오후 12시쯤.







그러나 이후로도 장학사한테 끊임없이 몰이 당한 피해자 통화기록



















무슨 범죄자 심문하듯..ㄷㄷ











문제가 생겼음 지네들 기관 단체들끼리 사태파악을 해야지 학부모한테 책임 추궁하는 갑질..ㄷㄷㄷ









강도 도둑년 취급 쩔 ㄷㄷ













이 책도 학교측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







이 모든 갑질의 전말이 파악된게 오후 4시쯤이라고 함

70년대임???전화몇통이면 확인될껄 도대체;;







진짜 바빴는지..지 잘못을 인정하기 싫었는지 알수 없는













이날밤 새벽 자책과 절망감속에 돌이킬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만 고 김미경님















확인인터뷰 요청하니 대뜸 아프시다는 장학사





유가족은 하늘이 무너졌는데











해당 교육청 관계자 입장







왜 공문 책임추궁을 엉뚱한 학부모에게 했냐고 질문











응?









빡친 궁금한 이야기 피디

















피해자는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엉





















사건관련 해 교육청 관계자 학교관계자들이 모여 얘기하는 자리가 마련됨

















경고=지금부터 혈압 땡기는 내용이니 노약자심신미약자들은 보지마시고 뒤로 눌러주세요































거짓말쟁이.물건강탈 도둑으로 몰아놓고 감정 없었다는 장학사









나도 아무 잘못 없다능..

이 모든건 땅콩메뉴얼-- 아니 공문을 지참 못한 학부모 잘못이라능..







끝까지 엉뚱한 소리하며 책임회피하는 교육청







삿대질 까지 하며 열변을 토하시는









빡치는 학부모들









이때 이 상황이 자기가 봐도 어이없는지

누가 뒤로 넘어감



유족ㄴㄴ

학교측 교감이 갑자기 기절 하겠다고 쓰러짐







사과한마디없이 장학사 유유히 퇴장











/

  • ?
    휴.. 2014.12.16 15:54
    자고로 무슨일이든지 공무원 들 공청회같은거 하면
    속이 터지게 마련이지. 무능과 안일의 정점도 볼 수 있고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네.ㅋㅋ
  • ?
    2123 2014.12.16 16:36
    공무원들은 항상 피해자야 한다. 왜냐면 밥그릇과 연관이 되있기에 누군가에게 책임추궁이 필수이기때문이다.
  • ?
    ㅇㅇ 2014.12.16 17:21
    피꺼솟이다... 개새끼들...
  • ?
    346246 2014.12.16 17:44
    여선생들의 책임감이라는걸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됨.
  • ?
    ㅂㅂㅂ 2014.12.16 17:52
    자살까지 생각하면.. 가해자랑 같이가쟈.. 왜 억울하게 혼자가냐...남은가족은 억울해서 어쩌냐..
  • ?
    1234 2014.12.16 18:11
    장학사가 씨발년이네
  • ?
    KK 2014.12.16 18:29

    이게 무슨 소리야 2번이나 정독햇네

    장애아동 부모가 입학할 학교를 못 구하다 공문이 와서 입학 학교가 정해지고 공문 내용에 학교 적응을 위해 미리 방문 참관 하라고 해서 참관함
    참관이 끝나고 누군가 시중에서 구하기힘든 장애아동 교과서를 무료로 주고 기쁜 마음이었는데
    17분뒤
    장학사한테 전화와서 왜 공문도 없이 멋대로 참관해서 교과서까지 뜯어내냐고 도둑년으로 몰음

    학교측은 공문을 받은적이 없다 인정상 참관 할수있게 하였다

    알고보니 공문을 보낸 기관측은 공문을 받은것을 학교측과 통화로도 확인 하였다

    또 교과서는 교사가 준것이고 방문 전날 학교로 전화 하였는데 학교측에서 먼저 교과서를 지급 한다고 하여 학부모가 감사히 받았다

    12시경 학교측에서 삽질 하였단 사실을 알게됨 이때 학부모는 장학사에게 도둑년 취급당함

    5시경 장학사측에서 삽질하였단 사실을 알게됨

    이날밤 새벽 자책과 절망감속에 돌이킬수 없는 선택을 하게됨

    그후 서로 남탓


    학교측이나 장학사나 둘다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네 이런 인간들 안잡아가고 뭐하냐

  • ?
    ㅁㅁ 2014.12.16 18:58

    왜 공문어쩌고 저쩌고 하는걸 학부모한테 지랄하냐?
    관련기관끼리 얘기가 오고가야지.
    난 억울한일 당하면 절대 혼자 죽지 않을거다. 누구 좋아라고?
    우리가족에게 저런일 닥치면 관련사람들 다 죽인다. 반드시.

  • ?
    ㅇㅇ 2014.12.16 20:06
    @ㅁㅁ
    나도. 왜 당하기만하는지 이해가 안가네
  • ?
    ㅁㅁ 2014.12.17 14:04
    @ㅅㅅ
    ㅅㅅ 시바 난독새끼. 글내용 이해도 못하냐?
  • ?
    ㅅㅅ 2014.12.16 23:03
    @ㅁㅁ
    자기자식 겨우겨우 학교보낼수있는데 죽이긴 개뿔. 몇배는 거 고생하신 어머니일텐데 본인땜에 애학교도못가게생겨서 자책감에 저러신거지...
  • ?
    ㅎㅅㅋ 2014.12.16 18:58
    개새끼들
  • ?
    ㅁㄴㅇㄹ 2014.12.16 19:12
    행정직원, 교감, 장학사
    셋 중에 하나만 정상이였어도 ㅠㅠ 병신 3명이 모이니까 사람도 죽이네
  • ?
    4324 2014.12.16 19:24
    와..관계자들 싸그리 방안에 집어 쳐넣고선 잠궈버리고 싶다...
  • ?
    1 2014.12.16 20:31
    미친거 아닌가 ㅅㅂ
    저 새끼들이 저러고도 사람인지 의아하다
    그냥 바다에 판자 하나 주고 떨어뜨리고 싶다.
    미친 새끼들.
    끝까지 책임회피하는 꼴하고는 지랄하고 있네
  • ?
    123 2014.12.16 20:31
    공무원들과 일 한번 해보시길 ㅋㅋ
    시발 피꺼솟이 한두번도 아닙니다. 일은 제대로 처리하는건 하나도 없고 맨날 공문공문 타령에
    맨날 구라 출장 내놓고 놀러가서 출장비 나가는것만 해도 매년 수십수백억이고
    공무원 들이랑 일한지 2년쯤 되가는데.. 공무원들 없으면 차라리 나라가 잘 돌아갈듯.
    공무원 대폭 줄여야 함. 공무원이 손대면 대부분 망함.
  • ?
    병신 공무 2014.12.16 22:21
    @123
    잘아시네요..공무원 80% 잘라도 우리나라 잘돌아감..
  • ?
    수컷 2014.12.16 21:05
    장학사가 제일 개새끼네
  • ?
    2014.12.16 21:57
    그래서 선생새끼인거다
  • ?
    123 2014.12.16 22:18
    저 장학새 새끼..공무원 새끼들 징하다..정말..이 개같은 나라 공무원
  • ?
    쿠로 2014.12.16 22:35
    에혀...왜 죽었을까...생각하면서 보는데 중간에 답이잇네..."아픈아이낳은엄마들은 죄책감속에 죄인처럼 사는데"이말 한마디가 어머니심정 대변하지 않냐?;;;자기때문에 장애교육전문학교에 아이가 못간단 생각들고..장학사 말종년이 5시에 진상파악후 전화한통만 했어도.."죄송합니다"한마디만했어도...
    맘이 아프다...진심
  • ?
    2014.12.16 22:46
    장학사새끼 찾아가서 쳐때리고싶네 씨발후로년
  • ?
    ㅅㅅ 2014.12.16 23:04
    그래사 장확히 엔딩이뭐냐. 저 이후에도 가해자는 없는건가..??
  • ?
    6 2014.12.17 00:41
    애가 걸리겠지
    나같으면 계획세워서
    장학시년이랑 학교담당 2 죽이고 만다
  • ?
    ㅁㅁ 2014.12.17 14:08
    @6
    나도 그럴거 같음.
    어차피 남은 내인생도 인생도 아닐건데.
    이판사판 관련자들 싸그리 죽이뿌야지~
  • ?
    ㅉㅉㅉ 2014.12.17 01:35
    그냥 세년놈들 다 잡아다가 발로 디질때까지 밟아야함.
  • ?
    2014.12.17 15:00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에게 까지 초상권을 보호해줘야 함...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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