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망치고 있는 코비

코난사...
코비란 인물은 참 대단한건 맞지만
레이커스 팀에 암적인 존재가 되었다.
그저 기록을 위해 달리는거 같다. 팀의승리보다..
사실 사진의 논쟁은 아직 진행중.. 한경기 거물을 잡았다지만 코비 없는 레이커스는 아직 검증이 안됐다. 물론 코비가 있다해도 약한건 사실.

이제 MJ도 넘었으니 팀을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 은퇴했으면..

NBA안본지 좀 됐지만 오닐이 남아있을때에봤는데 왜 코비를 빠는지 이해가 안갔음...
친구중에 코비광팬인놈이 있어서 입밖으로는 안꺼냈지만 그 당시에도 코비 거품설이 꽤 많았음(2005년)
거기다가 NBA이야기 나오면 개인생각말하면 세부적인 데이터니 뭐니 하면서 난리치던놈들이 많아서 거기에 정떨어져서 안봤는데
코비 연봉이 높은지 낮은지 모르겠는데 코비은퇴시키고 걔주는 연봉으로 선수키우거나 괜찮은 선수 영입가능하지 않음?

코비가 득점에서 조단 넘어섰다는데 저런거 보면 넘사벽임. 조던 시절에 불스는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하는 팀이었음. 까놓고 피펜과 조던을 빼고는 특출난 선수가 없었는데 그 선수들을 다 특성에 맞게 살려주던게 조던의 플레이. 그리고 리바운드, 포인트가드, 공격..궂은일도 안가리고 다 했음.
스티브 커라는 3점빼곤 암것도 없던 선수도 불스오니 무서운 선수였지.

걍 코비는 보면 기록엔 남겠지만 역사엔 못
남을듯...
동료에게든 감독에게든 좋은 소리 나오는거 못 받고 사생활도 엉망진창이고.
어떻게보면 포스트조던에 가장 가까운 선수였는데 참...

코비는 컨디션 안좋아도 슛을 난사하는데 반해 조던경기를 보면 가끔 득점이 엄청 저조한 경기가 있음. 근데 팀은 꼭이기는데 이때 기록들 보면 리바운드라던지 어시스트가 많음. 저득점 = 트리플 더블 혹은 더블더블이 되는 경기가 꽤 됨.
동료를 이용해 먹을줄 아는 선수였음.

코비가 좋은 선수이긴 한데 문제가 너무 연봉을 많이 받아서 레이커스 셀러리 캡이 높으니 좋은 선수를 데리고 올 수가 없음. 오죽했으면 작년부터 LA타임즈에서 기자가 제발 리그 꼴찌해서 신인 트레프트에 우선권이라도 받아라~라고 할 정도임. 레이커스는 우리는 일부러 지는 경기는 하지 않는다~라고 선언해서 나락으로 가는 중. 또다른 문제는 코비는 나이가 많아서 팀 연습에 참가안하는데 코비가 팀 연습에 참가하면 팀 전체 분위기를 망칠정도로 독설이 심함. 좋게 이야기하면 승부욕이 많다고 할 수 있지만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팀 동료들에게 독설을 하고 잘 믿지 않음. 두자리수 득점을 해도 야투 성공률이 30%이하 나오는 것도 팀원들에게 득점기회를 주기 보다는 자기가 무조건 슛을 날리고 있다는 좋은 증거. 레이커스 감독이 코비를 포인트 가드 시키니깐 팀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하는 이유도 보면 코비의 나홀로 득점으로 레이커스 경기력 저하에 일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사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레이커스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LA 클리퍼스보다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에도 돈을 더 많이 벌고 있다는거.
티켓가격이 더 비싸도 사람들 몰려오고 티비 시청률도 클리퍼스보다 높음....

조던이 야구랑 골프만 안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