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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 2014.12.30 17:17
    내가 봤을 때는 세번째 베플이 핵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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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4.12.30 17:22
    결국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는 의미없는 행동으로 보이네.....굳이 필요없는 짓을 해가면서 마누라한테 상처줄 필요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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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6625436 2014.12.31 00:45
    @ㅂ
    누구나 히스테리나 트라우마가 생길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과 이해랑은 완전 동떨어지게 행동하는 부분이 있음..
    죽은사람은 죽은사람이고 산사람은 산사람이니 그냥 냉정하게 끊고 당장 자기만 바라보는 사람한테 잘해주는게 상식선에서 맞지만 저 남자한테는 트라우마가 될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좋아하고 결혼까지 한거면 싫더라도 저정도는 히스테리 안생기게 보내주는게 맞는거같음..
    당장 뺏기는거같은 기분이 드는거야 100번 이해해서 안보내고 싶은마음 생기는건 알겠지만 저거 길어봐야 3년이면 끝남..
    친부모 상도 당장 1~2년째가 정말 트라우마 처럼 남지만 3년이면 무덤덤해지면서 정리되는거 처럼 저것도 당장이 힘들지 자식낳고 하면 정리되는건 순식간임..
    그나마 트라우마나 히스테리 안생기고 어느정도는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부인쪽이 이해 해주는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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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0 17:59
    @dd
    자기 죄책감을 덜기 위해서 부인에게 상처주는 건 아니지
    부인은 그러면 무슨 이유 때문에 상처를 받아야 되냐
    그냥 아무말 없이 가서 꽃 한 송이 주고 오면 되지

    니 말대로 해석하면 지금 부인을 안만났으면 전여친이 죽지 않았을 텐데...
    그러니 부인도 책임이 있다는 말이잖아

    사람이라는게 머리로 이해가 되도 감정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괜한 사람들한테 상처주지말고 생각하면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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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 2014.12.30 17:44
    @ㅎㅎ
    자기때문에 전여친이 자살했을거라는 죄책감을 덜기위한 행동이지. 그것도 못 이해주면 평생 같이 살 사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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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2014.12.30 20:22
    @ㅎㅎ
    이건 부인이 아니라고하면 남자가 알겠어 하고 물러나야하는 그런부분이네 말꺼내서 이미 여자는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무리하게 가겠다고하면 이건 남자 어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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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2014.12.30 17:30
    남편을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아내앞에서 저래 말하면 아내한테 선택을 떠넘기는거밖에 안되지않나? 아내입장에선 싫다고하면 나쁜년되는거같고, 허락하기엔 당연 기분이 좋지 않겠지. 친구였던 거랑 연인이었던 거랑은 느낌이 같을순 없으니까.. 차라리 안들킬 자신 있으면 몇년 조용히 다녀오고 혼자 맘정리 하는게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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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 2014.12.30 17:33
    병신짓이지ㅉㅉ 정말 도저히 그렇게 안하고는 죄책감때메 못살겠으면 아내 몰래 챙겼어야한다..아내한테 사실대로 말한다고 아내가 "아 남편이 그래도 나를 속이고 몰래 가진 않았구나" 라고 생각하고 좋아할까? 절대아니지..결국은 평생 남을 상처가 되게 하는건데...남자 입장에서 봐도 저건 아내가 이해해주길 바라는게 이상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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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4.12.30 17:38
    제목만 봤을땐 제사상이라도 차리는줄 알았더만

    기일에 꽃한송이들고 납골당 가는거도 이해못하나...?
    여자가 고인한테 피해의식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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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4.12.30 17:44
    저런년이랑 어떻게 평생을 사냐 그냥 헤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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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4.12.30 17:45
    이미 죽은 여자한테 패배감을 느끼는거니까 여자 입장에서도 못 살거다.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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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2014.12.30 17:49
    왜 아내 욕을 하는거지.. ㅡ,.ㅡ
    기분나쁜게 당연한거 아닌가... 몰래가는게 나쁜게 아니라 그냥 몰래 가야하는게 맞는거다
    그러다가 말아야하는거고...
    내 전 부인이 죽은것도 아니고 전에 사랑하던 여자가 죽은건데...
    그리고 지금 결혼하고 잘살고 있었잖냐... 지금 아내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결혼해봐라... 내 아내랑 내 자식이 전부다.. 근데 내 아내에게 난 너희 말고 또 챙겨야될게 있어라고 고백하는것밖에 더되나?
    마음이 가면 그냥 몰래가서 챙겨줘도 된다. 그냥 그리고 비밀로 간직하고 살아야지.
    장례식까지 간거 이해해준것만해도 착한 와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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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2014.12.30 20:26
    @ㅋㅋㅋ
    니말이 틀린건 아닌데 여기서 잘못 생각하고있는게 남자는 전여친과 결혼 전까지 갔다가 헤어젓고 그후에 다른남자와 결혼을하고나서 죽었단말이야 만약 그떄 자기가 조금더 능력이있어서 결혼을할수있었다면 이여자의 삶이 달라지지안았을까하는 병신같은 남자의 혹시나모를 심리가 있을수도 있다는걸 간과해서 안되는거였어 남자가 이런마음을 가질수 있을수도 없을수도있지만 만약 이런마음이 있다면 이미 죽은여자고 자신은 와이프인입장에서 남편의 마음의죄를 덜어주는데 한발짝 물러서는것도 정말 마음씨좋은 와이프라고 봄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지안고 못잊어서 그러는거면 개 쓰 레 기 새끼 그런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무작정 반대만 할건 아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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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4.12.30 17:51
    그냥 전 여친이면 모르겠는데 10년 가까이 만나다 결혼까지 하려했던 여자였고 그 결혼 실패 후 사고도 아니고 자살인건데 이건 남자 인생을 뒤흔들 사건이지. 평생에 상처가 될텐데 이거 못 보듬어주면 남편도 엇나갈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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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ㄹ 2014.12.30 17:59
    남편이 상병신이지 죄책감은 죽은사람한테만 죄책감이 있는거냐 지 아내는 뭔 죄냐 지 때문에 평생 마주보고 살아가야할 부부사이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는데 차라리 이혼해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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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ㅇㄴㄹㅇㄹㅇㄹ 2014.12.30 18:03
    남편 새끼는 그걸 왜 아내한테 말하냐? 도대체 ㅋ 모르는게 낫다는 말이 맞는건데 그렇게 죄책감이 심하면 아내 모르게 하던가 ㅁㅊ놈이네 그냥
    그리고 그걸 이해 못해준다고 아내한테 서운해 한다고? 개병신중에 개상병신 욕나오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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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ㅈ 2014.12.30 18:12
    몰래 해 시부럴놈아.기일 즈음에 묘나 추억의 장소같은데 찾아가서 꽃하고 소주한잔뿌려주고 오던가 이유가 어쨌건간에 아내앞에서 죽은전여친기일챙기면 어느여자가 좋아하냐.그러게 왜 남의 인생에 대못박는 짓을해.시부럴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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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ㄷㅁ 2014.12.30 18:25
    난 이해가는데?
    저 상황이면 남자 입장에서 자기 때문에 자살했다라고 생각할 법 하잖아?
    그래서 그 죄책감을 씻는 방법으로 기일에 꽃 놔두고 오는 걸 택한거고.
    근데 또 그러려니깐 아내에게 미안하니깐 사실대로 얘기한거고.

    남자가 무슨 죄책감 때문에 이혼을 하자 하는 것도 아니고
    상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주겠다는 것도 아니라,
    그냥 꽃 한 송이 놓고 오겠다는데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지 않나?

    물론 아내 입장에서 어느 정도 기분은 나쁘겠지.
    나쁠 수 밖에 없지.
    하지만 남편이 죄책감을 씻기 위한 방법으로 그저 기일에 꽃 한 송이 놓고 오는 걸 택했다면
    그 정도는 남편이 죄책감을 덜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라도 허락해 줄 수 있을 거 같은데.

    오히려 몰래했다가 들키면 그 때 배신감이 더 크지 않을까?
    남편은 자신의 죄책감을 씻으면서 아내에게도 최대한 기분이 덜 나쁠 방법을 택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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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ㅁ 2014.12.30 18:36
    남편이 더 힘들어하고 더 죄책감 느끼고 그러다가 초상한번 치뤄봐야 그때 그냥 보내줄껄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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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처구니 2014.12.30 19:17
    아무리 죄책감 느껴도 결혼하면 과거는 보내야지. 상황바꿔서 부인 옛남자친구가 자살햇다고 부인이 매년 기일챙기는거라고 생각해봐라 진짜 제정신 아니네 고인에 대한 예의 차리다가 이혼할듯ㅋㅋㅋ 혹시 남편이 헤어졌다고 자살햇다고 쓴 유서라도 읽은거 아니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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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0 19:41
    감성적으로 그런 마음이 있는 남자라면 지금 결혼한 와이프에게는 얼마나 잘하겠냐 굳이 분란 만들필요없을거 같은데
    현실적으로도 이미 죽은 고인에게 헌화하겠다는데 무슨이유로 말릴려는지 정신적 불륜? 뭐인거 그냥 기분이 나쁘다인데
    고인의 기일을 챙긴다고해서 남편이 소홀해진다거다 더 우울해져서 문제가 보인다면야 반대할 명분이 생긴다지만 지금 그런것도 아니고
    짐작이지만 남편은 고인에게 사랑의 감정보다 죄책감이나 연민의 마음을 느끼는건데 이런걸로 질투하는건 아닌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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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ㅉㅉ 2014.12.30 21:16
    솔까 혼자 기리면 안되냐? 하는것 까지 뭐라고 하는거는 아니다. 거짓말하기싫어서 얘기한다? 무슨 개 병센같은 이기심이냐. 혼자해야지..저걸 자기랑 사는 여자맘에 두게하는건 뭐하는짓이냐. 진짜 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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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ㅇㄹ 2014.12.30 21:52
    마누라는 친구 죽으면 친구 기일도 안챙겨줄 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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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ㄹ 2014.12.30 22:15
    혼자 몰래 기리다가 혹시라도 알게되면, 왜 아무 말 없이 그랬다고 배신감 느끼긴 하겠지. 어떤 식으로든 결국 아내 입장에선 찝찝할 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 한 인간의 감정으로만 보면 남편 입장도 이해 못할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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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ㄹ 2014.12.30 22:19
    그리고 원래 고인을 기리는 것 자체가 산 사람들이 자기 위안 하려고 하는 거다. 대체 왜 남편이 자기 위안 얻으려는 거 갖고 이기적이다 뭐다 하냐?

    그러는 지들은 부모가 돌아가셔서 제사 치르고 49제하고 뭐 그런 게 자기 위안 위해서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냐? 그것도 다 자기 위안이야. 지들이 뭐 진짜 귀신이 된 부모 만나서 흡족하세요? 라고 물어보기라도 했어?

    고인을 기리는 거 갖고 자기 위안을 위한 이기심이라고 욕할 거면, 그런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 못하고 찝찝한 기분에 자기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고 화를 내는 것도 졸라 이기심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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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ㄹ 2014.12.30 22:23
    결국 남편의 행동을 규제하는 것도 아내의 이기심이다. 이기심 대 이기심 싸움인데 옳고 그른 게 어딨어. 부부 사이의 지켜야 될 룰이라도 들먹일 셈인가? 결국 세상에 따로 나온 하나의 개개인의 인격체인데 그딴 게 뭔 상관이야. 산 사람 만나는 것도 아니고 죽은 사람을 기리는 것 뿐인데 말이지.

    세상 살다보면 별의별 인간군상이 다 있다. 근데 그런 개성 넘치는 인간사를 자기가 원하는 어떤 틀에만 맞춰진 인간으로 살라고 강요하는 것도 엿 같지. 남편이 무슨 대단한 잘못 한 것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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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ㄷㅋㄷ 2014.12.30 23:24
    음..? 글쎄.. 상황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 글 안읽고서 제목만 봤을땐 남편이 개새끼다라고 생각하고 들어온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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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00:03
    남자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란걸 알았겠지. 그럼에도 먼저 어려운 얘길 꺼냈다는건 그만큼 현재 아내를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단 증거다.
    남자도 상식적이고 여자도 상식적인 그런 커플이다. 결코 여자 속마음이 좁다고 할 수는 없다.
    여기저기 남들이 다 겪을만한 상황이라면 대범하게 넘길 수 있지만 이번 상황은 자기만 겪는 상황이니까.
    다만 지금 이 남자의 생각을 이해해주지않으면 단언컨대 어떤 개인적인 문제가 발생했을때 다음부턴 절대 먼저 말하지않을거다.
    평생 자기 남편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른채 살아가는게 자신있다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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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ㅇㄹ 2014.12.31 00:07
    흠... 베뎃이 ㅄ들이네... 여성분도 힘드시겠지만 이해하려고 노력중인것같고.
    정말로 3번째 베뎃이 정곡을찌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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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ㅁ 2014.12.31 00:48
    사랑하는 남편인데 예전 슬픔까지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여자 남자 될수 없으면 혼자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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