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전무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굳이 변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 제 잘못이니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치기어린 제 잘못이었습니다.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한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빕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
서 한 매체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경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자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3&aid=000289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