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 떨어져도..

2008~2009년때 정부가 소비자가격 표시를 없애적이 있다(이유는 '더싸게 팔수도 있는데 소비자가격이 있어서 싸게 못파는거다')
소비자가격 표시가 없어지고나서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얼마나 사는지 감도 못잡고 계산후 영수증을 통해서만 가격을 파악할수 있었음

 

소비자가격이  2000원이라고 표시되어있으면 이거 이상으로 못파는데

표시가 없으니 대형마트나 기업들은 2500원 혹은 3000원에 팔아도 소비자는 싼지 비싼지 모르는거지
당연한듯 소비자가격이 표시될때보다 바가지를 왕창 씌운가격으로 구매하게되는 현상이 나타게됨

안 좋은 여론이 형성되니깐 1년뒤에 다시 소비자가격을 표기하게 했는데, 가격은 이미 따따블이 되어있었다
500원이던 아이스크림이 1000원이 되었고, 700원이던 아이스크림이 1500원이 됨(그리고 인심쓰듯 반값에 쳐팔고있지)
과자도 500~1000원씩 폭등함. 그때 이후로 기업들이 가격을 쭈욱쭈욱 올렸다고 생각된다

 

초코파이도 판매량은 그대로인데, 매출은 3배가량 높아졌음

원가, 임금, 기름값 상승으로 어쩔수없이 가격을 올린는게 구라 라는거지..안 사먹으면 그만이지만

지금 슈퍼가서 1000원미만 과자 찾아보면 하나도 없음

아무 가치기준도 없이 애국심만 팔아먹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나라 ^^.

대형마트들은 할인이라도 자주 해서 괜찮은데 편의점이 가격인상을 꾸준히 한게 컸음..개구리 익히듯이 서서히 올려서 소비자들이 체감하기 어려웠지

대형마트에 몽쉘통통 3300원 주고 샀는데, 동네서 사니깐 4700원 ㅅㅂ.. 그래서 막바로 인터넷 검색했더니
2550원... OTL... 유통기한 3~4개월 정도 남은거 였지만 그래도 이건 뭐.. 모르면 그냥 당하는거임

한국제품 사지말자... 언제부턴가 외국산이 더싸졌음.......
같은 가격이면 수입산 사고 씁시다!!

원재료 가격 떨어짐 -> 몰래 올림
원재료 가격 올라감 -> 대놓고 올림

창렬은 계속 된다

예전에 초코파이는 박스당2000원...자주1+1도 2천원에팔고그랫는데...

꿈

몇년전에 동네 김밥*하에서 돈까스가 4000원이었는데 돼지들이 없는 관계로(아마 구제역 같은 병때문에 그런걸로 암)
고기값이 올라서 당분간 6000원으로 받고 떨어지면 다시 원래 가격 받는다고 하더니 그냥 지금도 6000원이던...

몽주니어 1승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