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만 많이 지어지면 진짜 전기차로 확실히 넘어갈듯

지금도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충전소 다 있음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도 대부분 있고
요즘은 충전소 찾는 게 힘들지는 않은데 급속으로 충전해도 시간이 꽤 걸리는 게 문제지
근데 보통은 마트 장보러 갔을 때나 집 주차장에 꽂아 놓고 내 볼일 보는 경우가 많으니까
타 지역으로 가는 게 아니면 충전되는 거 기다리는 일 자체가 드물긴 함

저거 에어컨 같은거 일절 작동 안하고 20도 가량의 대기에서 순수하게 내달린 결과이지 않나?

여름철 에어컨 작동하고 겨울철 배터리 효율 극악의 한파 되면 효율 더 낮아질테니 주행 거리를 더 늘려야되겠졍

코나ev 타는데 에어컨은 의외로 주행거리에 큰 영향 안 줌
그보다는 온풍 + 낮은 기온으로 인한 배터리 성능 저하 때문에 겨울철 주행거리가 꽤 차이 남
근데 그런 거 감안해도 500km면 진짜 부산까지 정차 한 번도 안하고 가는 게 아닌 한 배터리 부족할 일은 없을 걸

충전은 여전한 단점이지
지금이야 전기차 보급대수 얼마 안되니 충전소 자리싸움 없지만
좀만 늘어봐라 제주도 꼴 난다
제주도 충전소 줄서기 때문에 쳐 싸우고 패고 난리나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전기차 좋아하잖아? 그건 당근 차가 용도마다 여러대라서 그런거야
도심 대충 근거리 다닐땐 전기차 쓰고 일할땐 픽업쓰고 장거리는 웨건쓰고...
결국 장거리 빡센주행은 걍 내연기관, 단거리 커뮤터는 전기차 이렇게 따로 쓰는게 최고임.

생산이 적으니까 부품 단가가 비싸지 많이 풀리면 내려가게 돼 있음

거꾸로양~ 리튬염 지금도 품귀고 수출제한하니 마니 하는 준전략자원이라
수요 늘수록 비싸지고 귀해짐 ㄳ
그래서 지금 나트륨 전지건 코발트 전지건 대체품이라도 개발하느라 개고생 ㄳ

코발트나 리튬이 배터리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안된다
실제로 지난 3년 간 원자재 값 미친듯이 오르는 와중에도 배터리 단가는 꾸준히 내려감

오히려 품질은 중국산이 더 좋음.. GM도 그렇지만 신공장 지으면서 작업자당 실 작업률을 주르륵 길게 분산화 해서 늘리면서 자동화가 아닌 사람이 하는일을 늘려버리니 퀄리티가 오히려 좋아짐.. 아이러니한 일이긴 한데 볼보든 gm이든 각 나라 공장별로 상대평가로 매 분기 평가를 하는데 중국산이 항상 상위권..
다만 아예 중국회사의 자회사 제품은 아직 퀄리티가 좀 떨어짐..
그걸 보완하려고 만든 장치가 합작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