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꽃매미가 많이 사라진 이유

저 화려한 매미가 중국산이쥬?

쟤들입장에선 중국별미네 탕수육같은건가

좋은 일 하는거네요? ㅋㅋㅋ

꽃매미 안그래도 몇년전에 회사 건물 벽이며 주변에 어마어마했는데 어느순간 사라진게 쟤네 때문이구나 개고맙네

저 벼룩좀벌은 괜찮은거임? 외관상으로는 꽃매미보다 안징그러운데 저것도 너무 늘어나면 문제아닌가?

와 진심 극혐으로 생겼던데 다행이다.

몇 년 전만 해도 낙산공원 성곽 뒤쪽 길에 어마어마하게 깔려 있었는데

결국 외래교란종 들어와도 몇년지나면 천적이 생기네

초반에는 첨보는 와꾸라서 걍 피하는갑다

결론적으로 꽃매미를 감소시킨 것은 저놈이 아님. 꽃매미는 원래 한반도에 살고 있는 종이고, 저 벼룩좀벌도 원래부터 토종이었음. 꽃매미가 번창한 이유는 이상기후로 기온이 상승한 이유였고, 저것들이 감소한 이유도 이상기후로 겨울 한파가 심했기 때문이었음.

꽃매미가 해충인 이유는 저놈이 나무의 수액을 빨고 검은 색 액을 뿜어대는데, 그게 과실 나무의 과실에 묻으면 과일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고, 애초에 저 놈들이 적었을 때는 별로 피해가 없다가 이상기온이 생긴 년도부터 대량으로 번식하면서 대량의 피해를 준 거임.

저 벼룩좀벌은 별로 도움이 안됨. 왜냐하면 꽃매미의 천적은 생각보다 많음. 그러나 이상기후때문에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천적은 없고, 인위적으로 벼룩좀벌을 늘려야 하는 것인데, 그것도 문제가 많은 방법임.

최고의 구제 방법은 그냥 보이면 죽이면 됨. 인간이 최고의 천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