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억짜리 명품 수비

2번째 바운드고 속도도 안빠른거라 야구부 중딩도 잡는볼임

그럼 지금 한화 문제는 김성근 탓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인가요??

킬성근이 와서 달라진게 없다정도는 될 수 있지만 모든문제가 킬성근 때문이라고 할 수 있나?
킬성근와서 시작된 문제가없잖아요????
이전에도 연속꼴지, 연속최저승률, 최다실책하던 팀이잖아요?

글쿤요.. 한화팬들이 김성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난거 같아.... 머 스포츠팬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팀 성적이 안나오면 분석을 많이 하자나요...

한화팬들이 저러는 이유가 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답글 달아주신거보니 맞는 말이네요...

예전에 LG도... ㅋㅋㅋㅋㅋ

뭐 한화팬들이 분노하는 건 어느정도 인정해야 될 듯해요.
한화가 김성근에게 기대하고 있었던게 크니깐.
게다가 팬들이나 구단입장에서는 돈쓸만큼 써줬고 전권 줄만큼 줬다고 생각할테니깐요.
근데 문제는 다른 팬들이 보기엔 한화는 이미 엉망이 되어있는 팀이었다는거죠.
돈을 아무리 쓰려고 해봐야 괜찮은 타자, 투수는 자기 스텟때문에라도 만년꼴지 한화에 오려 하지않고
(물론 타 구단보다 어마무지하게 돈을 준다면 모르겠지만, 타구단들도 그만큼 챙겨주니깐요)
결국 돈을 아무리 쓴다고해봐야 살 수 있는 선수진은 다른거 신경안쓰고 돈만 볼 선수들 뿐일테고
전권문제도 사실 생각해보면 킬성근쪽 입장에서는 그동안 병신같은 팀이었으니(선수들 평 방, 평 타, 평 실 보면...걍 답이 없는 수준이니깐요)
성큰옹 아들이 보기에 이런저런 식으로 코치하고 싶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었다고 봅니다.(걔는 해설할때는 철저한 자료 확보하고 분석하는것으로 유명한 편이었으니깐요) 물론 체계를 어긴 것은. 그것도 감독의 아들이라는 놈이 그랬다는건 꽤나 변명의 여지가 없는 김성근의 실책이지만요.
특히 펑고나 특타등을 시키는 것을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하는 것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적어도 수비는 훈련량이 결정한다는게 정설이니깐요. 이런 훈련을 했는데도 실책률이 변하지 않는건 선수의 잘못이지 코치진이나 감독의 잘못이라고는 보지 않거든요.(이걸 부정해버리면 훈련을 시키지말고 방치하란 소리니깐요)

이렇게 어쩔 수 없단 식으로 썻지만, 실제로는 김성근의 능력부족측면을 아예 외면할 수는 없겠죠.
결국 기존의 타팀에서의 성공들은 선수들의 재능을 볼모로 당겨썻다고 볼 수 있고(실제로 성큰옹시절 전성기를 누린 선수 대부분은 이후 그 수준으로 회복한 선수가 없습니다. 끽해야 정우람?)
선수운용.(로저스같은 개성강한 선수의 멘탈관리,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의 회복, 믿는선수만 믿고 신인급에는 기회를 안주고 자기맘에 안들면 노골적으로 벌을주는 폭군스타일) 작전운용에서의 실수들이 분명히 있긴 한듯 합니다.
그나저나 난 왜 SK팬도 한화팬도 김성근팬도 아니고 롯데팬인데 왜 일케 장광설을 늘어놓고있지???

하! 세밀한 답변 글 고맙습니다!! ㅎㅎ

저도 한화팬은 아니지만 김성근 감독이 먼가 하나는 할 줄 알았는데 ㅎㅎㅎ

한화팬이 속 터질만하긴 하죠 ㅎㅎㅎ

아이코 댓글달려다 실수로 비추를..
뭐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아마 이러한말에 반박하는. 모든게 킬성근 잘못이다! 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근데 그런지적을 하려면 이전 한화가 잘 나갔어야해요. 투수들은 혹사논란의 권혁보다 평자가 높아야 하고 독선에 가까운 신뢰를 보낸 야수들을 까기위해선 누구나 납득할수있는(2군에서 날린다던가 대타경기에서 맹활약한다던가) 괜찮은 빽업이 있어야해요. 김성근이 천부적인 작전과 빼어난 선수운용을 보여주지 못 했고, 결국 한계가 드러났다.까지는 동의할수있지만, 김성근이 지금의 한화를 만들었다는 좀 웃기죠

84억 기맽균님께서 못한거지 저게 놓쳐도 그럴수 있는 볼이아님 손등을 땅에대면서 글러브로 잡을준비하는게 정상인데 멍청하게 살짝 떠서잡아서 저따구가 된거야

정치병환자 수준하곤

머만하면 대통령이군... 왜 그래?? 대통령이 김태균보고 잡지말라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