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으로 대상 수상
"온당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김혜자 선배님 뒤에 수상 소감을 하려니 많이 긴장된다
너무 빨리 받게 된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다"
"선입견은 편견을 만들고 편견은 차별을 만든다.
인간의 바른 자세를 고민하며 영화를 만드는 감독님과 배우들,
그리고 지난 여름 너무 더운 햇살 아래 고생했던 스태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향기야..... 너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완벽한 파트너였어"
"영화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의 그림자에 밝은 햇살이 비춰서 앞으로 영화라는 거울이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