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레딧의 한 유저가 백혈병 환자인 동생이 죽기 전 꼭 토탈워 삼국을 플레이 해보길 원하지만 동생이 발매일까지 버티기 힘들것 같다며
레딧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였고, CA측의 배려로 미리 플레이 해볼 기회를 얻게 된 소식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야기의 주인공 Robbie씨가 19일 자정 가족들의 품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는 형의 도움을 받아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으며
인트로 영상의 퀄리티에 감탄하고 옆에서 플레이를 도와주던 형에게 모든 진영을 하나 하나 설명해주는 등
게임을 플레이하며 진심으로 즐거워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지난 3일간 동생을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동생의 마지막 소원이 이뤄지면서 가족들이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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