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 않은 40대 남자의 삶

솔직히... 정상인데 싱글인 사람은 거의 없을거다 본인이 그 길을 선택하지 않는한..

만일 저사람도 준수한데 싱글이라면.. 그냥 눈이 높은거임.

미혼도 힘들고 기혼도 힘들다.

결혼 못한 남자 아닌가...

운동 꾸준히해서 몸만들어가면 엥간해서는 40으로 안보일거고
40될동안 벌어놓은게 있으며 쌓아놓은 커리어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꽤 클거고, 게다가 애도 없으니 큰 지출없을테고
트렌드 잘 맞춰서 관리 잘하고 사는거 카톡프사나 인스타에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누구도 결혼 못하는 노총각이라고 생각안할텐데...

그냥 삶이란게 힘든거임 ㅠㅠ

능력이 부족한거 아닌가 생각해봐야 한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있다.

결혼하지마....제발...

글쓴이 성격이 궁상맞은 성격임.
나도 같은 처지지만 살 꺼 다 샀고, 이제 돈 들어갈 곳도 없고, 빚도 없으니 마음 편하고 좋음.
아프지만 않으면 즐거운 팔자인데 ㅎㅎㅎ

운동하고 샤워하면 기분 아주 ㅆㅅㅌㅊ인데

남일이아니라 안타깝네요. 능력이야기하는데 능력하고는 관계없고 그냥 기준점이 달랐고 인연이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먹고사는걱정해본적없고 외모도 불만없으며 저좋다는 여자들도 많았지만 인연이 없었습니다. 외모가 다가 아니라 생각했기에...더 쉽지않더라구요...

40대가 될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다=정상
40대가 될 때까지 결혼을 못했다=비정상
내가 결혼을 안 할 거라면 그 이유와 근거가 명확해야하고 결혼을 하지 않음으로써 얻어야할 것 또한 스스로가 정확히 인지를 하고 있어야함. 저 글의 주인공은 그냥 결혼을 못한 사람인데 당연히 불행해야하는 거 아니냐.
그리고 애초에 지금 40대랑 앞으로 40이 될 요즘 젊은이들이랑 관점 자체가 다름. 지금 40대인 사람들은 어린 시절 노는 수단이라고 해봤자 동네 친구들 만나서 노는 거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다름. 혼자 놀 수 있는 컴퓨터 게임, 인터넷에 익숙해진 요즘 세대는 몇십년 후 나이를 먹어서도 지금 40대보단 분명 외로움을 덜 느낄 거임. 오히려 기술이 더 발달해 외로움을 느낄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르지.

말하고 싶은 건 지금 나이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외롭다'라고 말하는 걸 지금 젊은이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음.

돈+건강만있으면 기혼이든미혼이든 나이가 몇이든 즐겁고 편하게살수있겠지....

관건은 돈이야.
난 40대 중년 들어서는 나이.
친구중에 이혼남이 하나 있지.
변호사.
한달에 대충 노는데 500-1000만원 정도 씀.
계산해봐. 하루에 30만원씩 쓰는거라구.
룸 이런데는 자기돈으로 안가니까. 생각보다 큰 돈 나갈일이 없어.
주변에 아주 그냥 여자가 끊이지를 않아.
얘가 또 키도 크고 인물도 좋거든.
사람마다 달라.
관건은 얼마나 자기를 위해 돈을 쓸 수 있느냐 여부지.

주관이지만 본문의 글쓴이는 그냥 인생이 재미 없는 사람이라고 보여진다.

나도 지금 42세로 만30까지 결혼하려고 돈 열심히 모으다 그 때즘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고 이런저런 동호회 활동 많이 해봤는데 적어도 나이로 배척당하진 않은것 같음.

와인에 흥미 있을때는 와인동호회 / 산타고 싶을땐 등산동호회 / 나가고 싶은 마라톤대회 있으면 마라톤, 조깅동호회 등
쓰잘대기 없이 외롭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니 적응 못하고 하소연 하는걸로 보여짐.

아직도 하고 싶은건 많은데 돈과 시간의 문제로 못하는거지 본문글은 나이에 대한 힘듬보다 자기관리 못한 개인의 하소연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