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리산 등산하기가 어려운 이유

분명 인명피해는 나올껍니다.
일제강점기에 유해조수라는 명목으로 호랑이 곰 늑대 여우등 많은 동물들을 사냥해서 멸종시켜서 안타깝지만 우리가 동내뒷산을 마음대로 올라가 보고 유명한 산에서 간단한 텐트 하나만으로도 야영이 가능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있어서 지금까지 있는것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이제부터는 산에 갈때 곰의 습격에 대처해야 하는 과정을 배우고 몸에 익혀야만 하는 불편한 공생을 해야 하는것이죠.
곰이란게 호랑이와 싸워서 호랑이를 죽일수도 있는 동물입니다.
종복원이라는 그럴싸한 명분으로 자기들 성과만 올리지만 언젠가 인명사고가 나면 누구도 책임 지지 않을겁니다.
이미 시작된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도 어렵고 그 곰들을 어찌 어찌 하는것도 어렵겠지요.
하지만 종복원과 함께 국민들에게 안전교육도 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 교육을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날 내가 산에서 곰을 만날찌도 모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