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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에 이글거리고 있는 파리 시내

 

기후 변화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해가 지날수록 더 더워진다고 하소연하고 있음

사하라 사막에서 넘어온 열기로 인해..

6월 프랑스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이 다시 쓰여짐. 너무 더워서 60여건의 화재가 일어나기도 함

휴교령이 내려지고 사람들은 분수를 찾아서 더위를 식히고 있음.

에어컨?

 

프랑스에는 냉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에어컨이 없는 대중교통은 불지옥.

 

지금은 한가한 낮 시간인데도 이렇고 사람이 좀 많이 타면 40도가 넘는다고 함.

그렇다면 집은 좀 시원할까?

집도 불지옥이긴 매한가지. 한참 더울 때는 50도까지 찍혔다고 함.

그런데 집 구조가 조금 색다른 듯?

 

파리의 집값은 말도 안되게 비싸서 이런 '하녀방'이라는 곳에서 사는 사람이 많고,

살인적인 무더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런 방은 파리에만 11만개가 넘는다고 함.

그리고 살인적인 무더위라는 건 그냥 수식어가 아님.

2003년에 1만 5천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엄청난 폭염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자신의 집에서 변을 당했다고 함.

 

하지만 그때보다도 더 심각한거 같다는 98세 할머니의 말

그래프로도 나타나는 최근의 더위

 

하지만 이보다도 더 심해 질 수 있다는 경고로 마무리

  • ?
    0-0 2019.07.09 11:32
    저 구조에 에어컨도 없이 어떻게 사냐. 창문형 에어컨이라도 대충 틀 만들어서 달아야 하지 않나
  • ?
    사나은비꼬북 2019.07.09 18:24
    @0-0
    이상하게 유럽쪽은 에어컨이 없다는군요. 지하철도 버스도 관공서도....
  • ?
    봄바딜 2019.07.09 11:58
    중국이 불법으로 프레온 가스 대량으로 배출한거 생각나네...간접 영향이 없진 않을 것 같은데..
  • ?
    요긔 2019.07.09 12:49
    맨윗층 진짜 더움
  • ?
    주황색연 2019.07.09 13:00
    관광수익을 포기 못해서 몇만명씩 죽어나가도 건물 외관에 손 못대게 하는거 법개정 안하는거임 ???
  • ?
    T12EZ 2019.07.09 17:30
    최고기온이 섭씨53도가 넘어가는 호주 NSW주 중부에서 생활한 적이 있는데,,,,,

    정말이지 40도가 넘어가는 순간 야외활동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정말 살인적인 더윕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그늘 밑이면 괜찮지 않느냐 하는데ㅋ

    그 지역 공기자체가 뜨거워져서 숨쉬기도 힘들고, 에어컨을 틀어놔도 집에 더워서 버티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그나마 장점은 어떤 빨래를 하든 1시간 안에 마른다는 점;;
  • ?
    Xkxkxkxkx 2019.07.09 19:11
    프랑스는 에어컨 함부로설치할수없다네요 조건도까다롭고
  • ?
    우루부루 2019.07.09 20:38
    저런 선진국들이 당해야 세상이바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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