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당시 칸이 직접 출동한 이유

예나 지금이나 현실문제 직시못하고 자존심만 쎈게 우리인가보다
자존심보다는 실리지 ...

무능하고 치졸한 왕 밑에 제대로인 신하가 붙어 있겠는가.
간장 종지만도 못한 그릇.

명나라 빨던건 솔직히 실드칠수있음.
명나라랑 청나라는 미국과 중국 수준도 안됨.
지금 우리나라로 치면 미국이랑 북한중에 택하라 한거고 거기서 중립외교때린 광해군이 이상했던 거였음.
근데 진짜 신이 돕고 로또가 연속당첨됐는지
명나라가 알아서 망해버리고 청나라가 중국의 지배자가됨.

여기까진 좋다 이거야. 근데 세계가 이렇게 바뀌었으면 정신을 차려야할거아냐...

혹시라도 남한산성 영화안본사람있음 추천함 정말 잘만든영화라고 느낌

만력제보면 저럴수도 있다고 봄

임진왜란때 만력제가 도와준게 너무 크다보니 그럴수 있다는 의견도 있음

이 자료와 더해서 같이 생각하면 좋을 게 바로 인조반정의 명분 중 하나가 광해군의 외교정책이었다는 거임.
보통 미디어에서는 광해군의 '중립외교'라고 해서 명나라와 북방민족을 1:1의 관계로 생각한 것 처럼 묘사하지만 사실 당시 광해군의 입장은 나도 쟤네들 싫은데 엄청 잘싸우니까 눈치보면서 알아서 사리자... 라는 정도의 입장이었는데 이걸 빌미로 서인이 광해군과 북인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면서 재야 사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반정에 성공할 수 있었음. 외교에서 현실적인 감각이 있는 중앙 관료들과 달리 지방의 사림들은 정말 공부만 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이후에 특히 왜란 이후의 지방 사림들은 조선의 외교에서 감각 떨어지는 주장을 많이 함.

그런데 막상 정권을 잡은 이후에 후금에서 압박이 들어오는데, 정책 실무진인 조정에서는 명나라 뚝배기 터지는걸 보면서 아... 쟤네랑 싸우면 안되겠다라는 주장이 나오면서도 반정의 명분 중 하나가 철저한 친명배금이었기 때문에 이게 자승자박이 되어 결국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 터짐.

노땅들이 하루빨리 죽어야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