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공포

악플문화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한국만 악플에 유독 힘들어하는거같은 기분이 든다

다른나라의 엔터테인먼트를 직업으로 사는사람들은 멘탈이 코끼리정도되는거같고
우리나라는 개미정도되는거같음

그래서 바늘로 수백방을 찔러도 코끼리는 아무렇지않지만
개미는 죽어버리는것처럼

악플이 잘했다거나 당연하다는건 절대아니고 , 욕먹어도 싸다는것도 절대아님

우울한 기분으로 마음이 아픈것과, 칼에 베인것, 병으로 아픈 것 모두 우리뇌는 똑같이 인식한다고 합니다.
즉, 뇌는 마음의 고통과 몸의 고통을 구별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심리학교수가 주장하던 내용이고 전 어디서 그 교수말을 본것뿐.

어쨌든,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은 결국 암 과 같은 고통스러운 질병 치료로 고통스러워 하던 사람이 치료를 포기하고 자살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연예인이 수십억을 버는데 왜 자살하지? 왜 재벌가 딸이 자살하지?

돈이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기도 하지만 웃깁니다.

연예인이 암같은 질병으로 고통스러워 하다 죽었다고 하면 아무도 이런 소리를 안하잖아요.

"연예인 수익을 생각하면 암으로 죽는게 이해가 안된다." 라는 소리로 바꿔보면 이해가 되시나요? 언젠간 암도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날이오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돈만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은 아니죠? 말기암이라면 더더욱..

얼마나 본인이 멍청한 소리를 한건지 이해가 됩니까?

암이 재벌, 서민, 연예인, 일반인 골라서 오나요? 담배와 같은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결정하는 것이죠.
우울증도 마찬가지일 뿐입니다.

버는걸 많이벌잖어 참고사는거지
평균이하로 벌면서 갑질당하는것보단 낫잖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지 항상. 돈많이벌고 유명해지고 많은사람들에게 사랑을받는 대신 질투와 미움역시 받는거지.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인터넷 강국이라는게 이럴땐 안좋은 면이라면 그런거려나..
실시간으로 이슈가되고 그걸 지적하고 조롱당하는걸 수도없이 느끼게 되는거니깐..
그런거에 무신경하면 모르겠지만 대중의 관심을 먹고사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자신에 대한 평들을 등한시만 할 수 없으니
소통이란걸 해야되긴 한데 악플 다는 애들은 그런데까지 굳이 가서 욕박고 하더라..

근데 죽은건 안타까운게 맞는데 본인이 대중의 시선을 끌만하게 행동한건 맞지않나. 거기서 악플도 달리고 한거고.

첫댓글이 아무리 허무맹랑해도 욕이나 비방들은 하지마시지..주제가 악플인데ㅠ 이렇게 몰아세우는게 사람죽이는거임.
모르면 잘 지도해주어야함.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너무 공격하면안됨 이번기회에 배워가는거임.

어린 아티스트 많은 기획사들은 필수적으로 정신과 상담사 채용 했음 좋겠다.
전속 헬스 트레이너들은 다들 있는거같던데...

이쁘네

악플이라는것 자체가 나쁜걸까, 도를 넘어선 부러진 각도기가 나쁜걸까.
난 후자라고 생각한다. 악플자체는 잘못된게 아니라고 본다.
왜냐 하면 악플도 따지고 보면 의견이고, 의사표현이다.

버릇없는 애들을 보면 부모가 잘못길렀다, 오냐오냐해서 그렇다. 라고 얘기한다. 여기 있는사람들 백중 구십구명은 그럴거다.
그럼 그 부모가 애들한테 뭘했길래 잘못 기른걸까.
다 받아주고 다 잘했다 하고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지 않았기 때문 아닌가?

암걸린다. 왜나오냐. 보기싫다.
이런 류의 악플들은 다 허용범위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에 대한 평가니까.

예를들어 현아가 민주화시킨다고 발언했다가 일베충이라고 이미지 폭락한 시기가 있었다.
그때 현아가 악플이 안달렸다면 과연 저 공부 했어요. 일베충같은거 아니예요 하면서 이미지 쇄신을 할수있었을까?
나중에도 일베충들이 거리는 노무노무거리고 다녔겠지.
한번의 실태로 달린 악평으로 인한 교훈을 얻었고, 학습의 계기가 됬다.

킬러조나 제펜조는 욕 잘하지? 발치몽이나 스티븡유는? 왜? 욕먹을짓 했다고 생각하니까.
왜 형평성의 차이가 생겨야 할까. 경도의 차이가 있을뿐 욕먹을짓은 다들 하는데.
킬러조의 킬러성을 누군가가 게속 상기시키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는 그들을 게속 빨아대겠지?
그들이 반성을 한적이 있나? 현아처럼 뉘우친적이 있나? 그 차이로 게속 들먹이는거다.

승리? 양현석? 다 악플이 달리면 안되는건가?
가장 최근에 있던 힘합러 사기꾼 누구냐, 마닷?
사람들이 그 부모 욕하다가 마닷은 연좌제라고 말린사람도 있었던 것 같다.

박근혜 욕하고 문재인 욕하고 하는 사람들은 그게 악플이라 생각하고 쓰나?
아니다. 느낀 그대로나 생각 그대로 욕하는거다. 내가 받아들이는 당신은 이런거다. 라고.
그들은 그걸 감수해야 한다.
바로 공인이니까. 국민의 관심을 먹고 사는 존재들이니까. 그건 정치가도 연예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관심으로 먹고 살면서 그 관심으로 인한 폐혜는 싫다.
돈과 부는 좋지만 그로인한 반대급부는 싫다.
뷔페미니즘에 가까운 논리 아닌가 싶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법이다.

음주운전문제로 못나오게된 노홍철이 예전에 한말이 있다.

개그맨이 게속 웃는게 안힘드나요?
전혀 안힘들어요! 왜? 돈을 주니까! 많이 주니까!

그렇겠지. 뒤로는 어떤 힘듬이 있어도 앞에선 웃어야지. 그래야 돈을 주니까. 많이 주니까.
영업뛰는, 뛴사람들? 앞에서 아무리 엿같고 거지같아도 웃어야지? 네 하고 기어야지? 우린 안그래?
지금 여기 댓글쓰고 글쓰고 읽고 하는사람들은 힘든게 없나? 없을수가 없지.
거래처 상사나 부하, 동료들에게 잘못하면 욕먹고 혼나고, 술마시고 풀고 두고두고 울궈먹히고. 나중되면 웃으면서 그럴때도 있었지.
우리 일은 관계성이 거기까진거고, 저들의 일은 관계성이 턱없이 넓은거고.

순수하게 악플이 잘못된것이라면 우리가 일하다 생긴 잘못을 직접적인 욕도 먹어선 안되는거지.
근데 그건 말이 안되잖아? 내가 싫다면서 남한테 안할수 있나? 안하는 사람은 그냥 정신지체안거지. 욕먹어도 욕인줄 모르고, 거지발싸게 같아도 그게 거지발싸게 같은건지 모르는. 간디 부처가 살아와도 불가능하다.


솔직히 악플이 문제가 아니라,
각도기부러진악플이나 이에 소극 대응하는 소속사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김가연? 임요한마누라? 한테 악플 달수 있냐?
그 아프리칸지 뭔지 한다는 미녀변호사한테 악플달수 있냐?
없잖아. 각도기 잴줄 모르니까 안하는거잖아? 상대는 각도기가 아니라 캐드쓰는 상대들이니까.
그럼 소속사가 캐드쓰는 사람을 써야지.
근데 왜 안쓰냐, 그리 쉽사리 고소한다고 해대면 인기떨어져서 못팔아먹을까봐서다.
멘탈 케어와 심신유지는 당사자와 소속사의 할일 아닌가.
소속사가 눈앞의 이득이 아니라 자기 소속연예인을 잘 케어못해준게 더 크지 싶다.

한국인은 오지랖이 너무 심해
남들과 다르면 이상하게 보고
학교를 예로 들면 학교에서 질문하거나 하면 나댄다고 욕먹고
그런게 학습되서 전반적으로 다들 남 눈치보는게 체화되고
남이 평범함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면 너무 안좋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