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국내 코로나19 현황

59.9%라고 함.

숨기는 사람들 아직도 있을거같음.
대구 경북 빼니까 29명이네.
신천지 다 조사 하고, 한 2주정도 단합해서 잘 조심하고 다니면
소강상태 되지않을까 싶네요.

2차까지 합치면 거의 대부분이겠네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brdGubun=&dataGubun=&ncvContSeq=353277&contSeq=353277&board_id=140&gubun=BDJ


네이버에서 코로나 검색후 '국내 지역별 현황' 클릭하면 중간쯤에도 요약해서 나오긴함

중국인만 막고 중국경유나 중국발은 안잡아서 그렇다는게 다수 의견.
중국 여행 갔다온 사람이 한명도 없다보니 중국인 입국금지가 쓸모없다는 예시 중 하나로 꼽힘
무증상자는 증상없다고 안잡아서 저정도

이탈리아도 그렇고 이란도 그렇고 특이한게 관광객 많은 수도나 대도시가 아니라 약간 지방도시 위주로 감염자가 유달리 많습니다.
일본도 그런식이고.

중국인은 막는데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들은 안막았다..
그리고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검사도 안하고 격리도 안하고.. 이건가요?
정말 단무지 정책이었네요.

애초에 이탈리아가 입국금지를 한 나라가 아니라..
입국금지 무쓸모 썰의 근거가 되진 못할듯

중국인만 막은게 아니라 중국에서 이탈리아 직항 항공편을 막았다는거고 다른 나라거쳐서 오는 중국인들은 그대로 유입되고 있으니까.. 우리랑은 상황이 다르죠. 우린 실질적으로 섬나라라 중국인들 막기도 쉽구요.

현시점에서의 입국금지야 이미 철 지난 얘기지만
사태 초기 입국금지는 방역만 놓고보면
유효한 수단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31번 감염자를 볼때 중국인만 막는다고 한국인이나 그외 다른 나라 사람들이 옮겨올 가능성이 없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이탈리아가 안된다면 전면적인 입국금지 한 미국은 예시로 어떤가요?

보통 초기 입국금지 무용성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한국인으로 부터 전염됐을 수 있다는 논지를 펼치시는데.. 예, 물론 한국인이 전염시켰을 수 있죠. 하지만 확률은 따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10억이 넘어가는 인구를 가진 국가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 수가 많을까요? 한국인 입국자수가 많을까요? 어쨌거나 사태 초기 발원지는 중국이고 31번 감염자 역시 중국에서 들어온 중국인 혹은 한국인한테 감염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중국인이 일일 9천명 한국인이 일일 천명 들어왔다고 가정해보면 단순히 중국인 입국만 금지했어도 신천지 사태가 발생했을 확률을 10프로로 줄일 수 있죠. 중국인들 추적관리하는 인력,시설을 한국인 입국객들에게 집중했으면 확률은 더 낮아졌을거구요

그리고 결과론적 얘기지만 최근 무증상 혹은 감기수준의 경증에서도 전염성이 높을것이란 얘기가 점점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데. 입국장에서 체온검사만으로 환자를 거를 수 없다는 게 확실시 되어가는 시점에서 가장 확실한건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현시점에서야 인접국 일본만 해도 털리고 있고 중국인 입국자 수가 매우 적어졌으니 이제와서 막아봤자 의미가 없겠지만. 사태 초기에 과감한 조치를 취했으면 전염 속도는 확실히 낮쳐졌겠죠. 미국의 경우 이틀전에 첫 사망자가 발생한것으로 알고있고 지역감염우려도 된다지만 요즘 환자 폭증하고 있는 유럽과 비교하면 선녀입니다. 미국인구가 3억이 넘는데 인구 6천만 따리인 이탈리아나 프랑스에 비하면 선녀죠.. 조기 입국차단으로 우리가 남들 보다 사태가 늦게 진행됐다면 격리병동을 세우든 마스크나 진단키트 비축을 하든 코로나 예방교육을 하든 피해규모를 더 줄일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뭐.. 신천지 건을 비롯해서 사태가 이리 커질지 예측하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중국과 마찰도 고려해야하고 무증상 전염여부도 최근에야 힘을 얻고 있으니.. 웬만한 용단아니었으면 시행하기 어려운 조치였을거라 생각은 들지만.. 개인적으로 후베이성 외 환자가 다수 발생한 몇몇 지역정도를 더 입국금지시켰으면 좋지않았을까 합니다.

단순히 인구수 비례로 보면 안되죠.
중국인 인구가 많은거 누가 모릅니까? 한국으로 들어오는 중국인 수를 봐야죠.
한국 관광 통계자료를 보면 19년 11월에 한국에 온 중국인의 수는 493,361명입니다.
12월 이후로는 통계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중국에 간 한국인의 수는 19년도 다 합쳐서 5,320,000명이니 위의 수와 맞추기 위해 12로 나누면
443,333명이네요.

한달에 한국으로 오는 중국인의 수는 49만명.
한달에 중국에 여행갔다온 한국인의 수는 44만명.
이래도 확률이 10%로 나오나요? 거의 1대1 비율인데요?

중국인만 막아봤자 소용없다는 이야기를 하는건 일본인이나 미국인 등 중국 외 외국인이 걸린채로
오는건 못막기 때문이에요. 늦던 빠르던 결국 유럽이나 미국처럼 걸리게 되어있어요.
물론 그 시간이 중요한건 압니다. 그동안 대처 할수 있다는것쯤은요.

근데 어차피 미통당때매 못했을거란것도 예상가네요.
코로나 3법을 "우한폐렴"으로 명칭을 안쓴다고 때쓰는 미래통합당 때문에 통과 못시켜서 마스크 수출 금지가 통과 못했고, 그나마 지금 하는 마스크 수출제한은 미통당이 어깃장놓고 통과 안해 줘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을 어거지로 끼워 맞춰서 수출"금지"는 할수 없고 수출"제한" 시키고 있는거에요.

질병본부도 정부에서 하는거 검역인력 증원 예산까지 매년 번번히 삭감시켜서 인력부족인데
코로나 예방교육? 신천지때매 사태가 커지기까지 심각성 못느꼈던 초기에 그런 교육 같은 건
돈 막쓴다고 반대해서 실패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민들 마스크 부족하다고 난리치는 와중에도 정권 잡겠다고 마스크 수출금지 법안에 반대하고
우한폐렴 빌미로 혈세를 쏟아부어선 안된다면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막아서고
코로나에 대한 대책은 커녕 수일간 중국인 입국 금지했어야한다고만 외치면서
정부 무능하다고만 외치는데 아닐거 같나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중국인 수가 생각보다 적네요.
한한령 때문인가 싶은데. 일본여행 불매도 그렇고..
어째 이런쪽으론 운이 따라주는 것 같기도?

뭐 다시주제로가서 어쨌든 중국인 입국금지로 전염병 창궐 확률과 속도를 확실하게 낮추고 늦출 수 있다는건 사실이죠. 시간이 중요한건 그쪽도 인정하셨고. 뭐 저도 이게 쉬운 결정아니라 생각하기에 비난 하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베이외에도 몇군데 더 금지했어야한다 생각해서 아쉽다는거고 거기서 비롯된 남는 자원을 일본이나 기타 다수발병국가 입국검역에 쏟아야한다고 보는 정도지요.

검역관 더 뽑는거 몇년전에 야당서 예산 삭감한건 저도 봤는데
코로나3법에서 야당반대가 심했다는건 잘모르겠네요.
그쪽이 말하는걸 부정하는 뜻에서가 아니라
진짜 정보를 몰라서요.
"우한폐렴" 용어땜 법안 통과안됐다는 기사 있으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중국 수출 비중이 거의 40%에요.
중국에서 한국에 입국 금지 시키지말라고 전화까지 했는데 쉽게 결정할수 있는 일은 아니죠.

마스크도 사람들이 원하는 수출금지는 공산국가도 아니고 자본주의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독재자가 아닌 대통령이기에
1.위기단계 "심각" 격상
2.국무회의 의결
3.정부고시
4.효력발효 라는 절차를 밟아야 되고요.

코로나 3법으로 여야간에 조율하느라 15일이나 끌었는데
괜히 권력 다툼이나 말꼬리 늘어지는거 안하고
일주일이라도 먼저 통과되었으면 진작에 다 틀어막고 수출 물량 대부분 국내로 돌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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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303366625672488&mediaCodeNo=257&OutLnkChk=Y

반면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우한’이라는 명칭을 아직까지 넣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우한폐렴’ 같이 감염병 명칭에 특정 지역을 붙이는 것은 차별·혐오를 조장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WHO가 정한 이름은 ‘코로나19’다.

정춘숙 민주당 의원은 “제가 파악한 내용으로 우한폐렴 중에서 ‘폐렴은 빼고 우한은 괄호 열고 넣자’고 마지막으로 확인했다”며 “또 한 가지는 그동안 여러 야당이 통합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런 과정에서 정리되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여당이고 지금 이 상태를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늦출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저는 오늘이라도 바로 지금 각 당의 당들이 정비되면 국회 특위를 만드는 것을 당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야가 15일간 삐그덕 거렸다는건 알겠는데
이걸 정치공세거리로 이용못한 민주당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야당이 비협조적이다. 의사록이든 뭐든 공개하면 됐을텐데
일주일만 빨랐어도 마스크 공급차질이 많이 줄었을텐데

심각한 상황에서 그거로 공격했다간 정치공세라면서 물타기하면서 시간끌게 뻔하니까요.
15일이 아니라 한달이 걸렸다치면 지금보다 더 심각해졌겠죠.
어차피 욕먹는건 여당이고 그거 이용하고 있는거에요.
메르스때도 여당이 욕먹었지 야당이 욕먹진 않았죠.

크루즈 제외, 본토 기준만으로는 그나마 확인된 감염자 254명 사망 6명.
아마 증상 있어도 경증이면 병원에서 검사 안하고, 노약자들 죽었어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 꽤 있을걸로 보임.
특히 홋카이도에서만 69명인데 저 깡촌에서 저 정도 나온거면 다른 지역은 숨겨져 있는거일 가능성 높은.
아니고서야 전국 일괄 휴교 권고 할리가.

우선 검사를 안하고 죽으면 그냥 급성폐렴으로 때려버리늠중.
검사를 안함으로서 감염자가 없다는 병신천지 짓을 하고 있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백혈병 발현율이 2배 이상 뛰었다는데도
일반 일본인들은 모름. 워낙 고령화 사회고 코로나19의 사망위험군이 노인,지병 있는 분들이라
죽어도 그냥 노환 사망으로 치부하고 젊은 사람은 감기정도로 생각중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