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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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포기한 책이었는데... 이리 요약을... 감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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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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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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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생은 타고난 수저와 그로인한 환경이 결정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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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앞에서 꾸르 게시물 눈팅하다가, 이 게시글 보고 바로 뒤돌아서 서점 들어가서 책 구입함.
28,000원.
코로나 땜시 주말에 할일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TV만 보고 있었는데, 당분간은 이책이나 읽어야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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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읽다보면 의문이 드는 것도 있었음.
"중국은 통일 왕조가 일찍이 있었기 때문에 기술 발전이 어려웠다"
->그렇다면 이집트, 로마 제국은 어떻게 설명할 건가? 두 제국의 발전된 과학 인문학은 통일된 제국의 안정된 시스템 아래서 발전된 게 아니었나? 그리고 북송 시절의 과학력은 당시 전 세계에서도 탑티어 급에 들었는데, 이것만 가지고도 통일된 사회가 분열된 상태에서 아귀다툼하며 발전하는 사회보다 못하다고 할 수 없지 않은가
위도 상 동식물의 분포가 문명의 발전을 결정지었다는 의견은 정말 신선했음. 괜히 대학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치만 책 자체가 20년이나 지난 내용들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 책 하나만 보고 생각의 폭을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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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책을 안 읽어봤고 짧은 견해이지만 과학력이 매우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인류 혁신을 이룰정도로 뛰어난 것은 아니지 않았을까 싶음.
기계 발달은 전쟁과 연관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고, 경쟁상대가 있으면 능률이 오르는 것도 있을 것이며, 다양한 국가가 다양한 사고체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아우프헤벤이 일어나는 것들이 과학의 발달을 이뤄낸 것이 아닐까요..
수컷님 말처럼 단순히 동식물 분포가 문명의 발달을 결정지었다와는 다른 얘기지만 결과적으로 자원이 많은 곳으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니 음 직접동기라고 하긴 어려워도 직접동기의 원동기는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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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악ㅇㅇ 맞음 글쓴이 말처럼 폭발적인 ‘잉여’를 가질 기술진보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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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책 읽어드립니다. 설민석 강의 보면 재미있게 이해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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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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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 저도 강추합니다. 하지만 저자의 다른 책은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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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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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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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자기책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3쇄판이었나 거기에 한국인들은 위한 작가의 말 코너에 있음 ㅋㅋㅋ
21세기에 한국의 지리학적 위치는 중요하니까 수고하셈! 이러면서 맺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