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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꽁이 2020.08.27 08:49
    @하릅
    아 여기 우파들은 항상 정치얘기엔 좌우로 나누기만하네
    주 쟁점 얘기는 안하고 정치랑 엮어서 논지만 흐리고 있음
    의협이 파업하는건 환자버려서까지 지금 해야되는 거라고 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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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날부리 2020.08.27 09:37
    초반에는 꽤 괜찮게 논리전개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뭐 그냥 일베식 논리 펼치는 애들만 남았네...

    정부가 언플을했다...
    정부가 국민들한테 의사들 나쁜놈이라고 말을 했냐 의사들을 죽여주고 저희들 편들어 달라고 했냐
    정부는 정책의 목적과 방향성을 발표하고 거기에 따른 반발과 의문에 대응하고 있을 뿐이야
    이것도 하지 말라는거야?
    그럼너네는 깜깜이 정부라고 깔거잖아...
    시국 타령하는데 말이야...
    난 대구 박살나는 거 보고 존나 식겁했어.
    대구야. 그냥 어디 벽촌이 아니라 "광역시"가 붙은 대구라고
    전국 각지에서 의료진이 도우러 왔는데도
    부족해서 다들 마스크 자국이 흉처럼 남을 정도로 기진맥진해.
    수도권도 위대하신 목사님 한분 덕분에 작살이 낫지
    근데 의사수 부족하다는 소리 들어봤어?
    제발 의사들 좀 보내달라는 소리 들어봤어?
    이런 상황이 아니면 언제 이런 이야기를 할거야?

    현대판 음서제도다...
    ...공공의대 뭔지 몰라? 그냥 의대를 들어가는게 아니라 10년은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해야 되는 의대야
    ....적폐애들이 굳이 거길 왜 들어가? 김성태 나 조국 못 봤어? 애들은 원하면 대기업이고 의전원이고 들어갈 수 있어.
    그럴 방법과 자원을 갖추고 있고 그게 어느정도 선에서는 "정당"의 영역에 들어가기에 "적폐"라고 불리는거야.
    그런데 일반의대면 모를까 공공의대를 시간 아깝게 적폐들이 왜 보내? 바로 해먹을 수 있는 좋은데가 훨씬 많은데?
    아, 타이틀? 야이씨 ㅋㅋㅋㅋ 공공의대를 타이틀로 쳐주겠니 애들아?
    실제로 조선시대에도 이새끼들은 다른 관리들에게 사람대접 못 받았어 존나 비웃음 삿지.
    병원에 지가 나온 대학 이름도 못 거는 의사가 타이틀이 될거 같니?
    한편으로는 난 오히려 좀 적폐들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
    그럼 적폐님들이 가만히 계시겠어? 지들 자식들 복무할 지역 발전 시킬려고 뭐라도 할테고
    그러다보면 정부에서도 못 하는 지역균등발전이라는걸 이룩할 수 있지 않겠어?

    의사들도 오죽하면 이러겠냐...
    인정. 철강, 금속, 철도, 택시 등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 밥그릇을 지키고 싶어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파업을 선택하지.
    근데 그사람들은 말이야. 현실로 닥쳤을 때. 그러니깐 100%자신들이 밀려나거나 자신들의 역할이 줄어들 때 해.
    100~200버는데 그 벌이마저 못 벌 때, 인력을 대폭 감축하겠다고 할 때 파업하는거라
    뭐라고 할 수는 없지. 이 사람들은 잘못하면 뒤지니깐.
    의사들도 지들이 뒤진다고 파업했으면 이해했을거야.
    근데, 이 정책이 통과되어도 의사들 입장에서는 10년후에나 경쟁할 애들이야.
    절대적인 의사의 수가 늘지 않냐고? 왜 니가 나온 의대 폭발시키고 나오지
    여기에 정부는 아예 현재 정책을 "유보"하겠다고 나왔고 여기에 의사들은 유보 좆까 "철회"아님 파업을 외쳤어
    니들 말대로 유보 존나 별거 아닐 수 있지.
    근데, 정부의 유보는 모든 정책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 정국 안정화 이후 의협과 협의하에 추진하겠다 였어
    이건 정부 입장에서는 니들 말 들어줄께 그만하자야. 솔직히 코로나 정국이 언제 안정화 될 지 모르니
    협의 자체도 기약이 없어. 실제로 그래서 대집씨도 못이긴 척 찬성도 했었고
    근데 다른 의사단체의 반발에 그냥 파업강행하기로 한거야.
    자, 결국 의사들은 10년후의 경쟁도 싫고 정부가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 끝나고 나서나 "협의를 시작"하자고 하는데도
    "의료의 질과 국민건강"을 내세우며 파업을 강행했어.
    여기서 우리가 의사들 편을 들어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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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응?! 2020.08.27 02:33
    @살크업국대
    응 자원봉사하는 놈 따로
    맡은 환자 팽개친 놈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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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키키 2020.08.27 00:59
    끝까지 포기말고 절망하지 말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사흘이 되겠군요
    의사가 어떤 뜻을 가졌든 정부가 어떤 뜻을 가졌든
    환자와 가족분들께서 마주할 절망을 감히 상상하기 어렵네요
  • profile
    니코프 2020.08.27 01:02
    이 시국에 목자의 집 문은 닫혀있어야 하는데 일요일마다 열리는 것도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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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도라치 2020.08.27 02:09
    요즘것?들은 병먹금을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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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크업국대 2020.08.27 02:31
    '파업'한 의사들 어디서 뭐하는지 아시나... 검역현장가서 '자원봉사'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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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응?! 2020.08.27 02:33
    @살크업국대
    응 자원봉사하는 놈 따로
    맡은 환자 팽개친 놈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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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눈빛 2020.08.27 06:54
    모하니님 생각은 알겠어요 어쨋든 꾸르에서 조차 모하니님댓글에 비추수가 많은걸보면 정치성향을 떠나서 의사편은없어보여요
    저도 지금은 의사편이아닙니다 파업시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의사들이 어떤 불만이있건간에... 그리고 네이버댓글이든어디든...의사편이 많지는 않습니다 전 정치에서 중립입장이에요 좌파우파 그런거없이 잘하면 잘했다 칭찬하고 못하면못했다 욕하고 그냥 그런사람이에요 이런걸로 우파좌파 독재다 뭐다 할게아니라봅니다 정신차리세요 우파좌파에 눈멀어 계시지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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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미션 2020.08.27 18:02
    @김현중눈빛
    코로나시기에 파업하는게 잘못이라는 생각은 십분 이해함

    근데 코로나시기에 덕분에챌린지 ㅇㅈㄹ 해놓고 의사들 밥그릇 차내는 법으로 선빵친 정부는 너무 옳고 바르고 합법이고
    밥그릇 차여서 화내는 의사는 불법 적폐고 그치?

    심지어 정부의 명분과 실제의 괴리는 아무리 열심히 설명해줘도 어짜피 느그들 밥그릇 챙기려고 하는 이해당사자들의 헛소리니까 들을 필요가 없고 말이지


    탈원전할때 적폐라고 원전전문가 말 다쌩깔때부터 알아봤긴 한데, 이 코로나 시국에 후려갈기고 맞아서 성내니까 이시국에 성내는게 말이되냐고 적폐취급하는건 차마 생각 못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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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츄르릅 2020.08.27 08:09
    위 일베충 새끼들은 그냥 대가리가 없네.
    의협이 노조도 아닌 협회에 '불법파업'인데도

    불법인지는 아몰랑 그냥 정부도 나쁜놈임ㅡ양비론이나
    그냥 무조건 정부탓임 ㅇㅇ 이유는 없음 빼액ㅡ모지리들

    댓글에 이짓거리들을 해놓으니 읽고 내려오면서
    없던 암이 다 생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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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 2020.08.27 13:48
    @츄르릅
    그냥 뭐만있음 정부욕하고 싶어 안달인 애들임 ㅋㅋ 지들 논리 안먹히니까, 아니 논리도 아닌걸 아니까 별별거 다 끌어와서 상대 약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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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주님이시다 2020.08.27 08:13
    의사시험봐서 합격하면의사지 그럼 의사시험을 없애던가...더 늘이면 좋은거지 힘들다면서 왜 즈네만 힘들게 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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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릅 2020.08.27 08:24
    애초에 이시국에 반대많은 정책 강행하고 자존심싸움하는 정부가 잘못임. 방역에 공헌한 의사들 뒤통수 치는 정책이지. 추천 음서제 논란도 있고 이미 국회의원 자녀 입시논란도 많은 상태에서 계속 강행한다? 이게 그리 급한 일인가 아니면 정권 막바지라 포기할 수 없는 정책인가? 180석 반대하면 일베 토착왜구 찾는 좌파들 특성이 전라도 찾는 태극기부대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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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츄르릅 2020.08.27 08:43
    @하릅
    네? 방역에는 사립이 아닌 공공의료가 70프로 이상을 부담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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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릅 2020.08.27 08:55
    @츄르릅
    그럼 감염병 시국에 의사 필요없겠네? 그게 말임 방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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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츄르릅 2020.08.27 09:16
    @하릅
    의사가 필요하지. 하지만 그 의사들은 환자들을 내팽겨쳤고 불법 파업을 외치며 공공의료 증대를 반대하는 장사꾼들이 되었네?

    니 주장은 마치 파업하는 의사들이 방역의 일등공신으로서 포장하는데, 정작 공공의료가 방역의 70프로 이상을 담당하는 동시에 파업의 주 목적은 공공의료 증대 반대로 흘러가서 애초에 첫 댓글과 파업의 취지를 보면 주장 자체가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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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릅 2020.08.27 09:53
    @츄르릅
    잘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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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꽁이 2020.08.27 08:49
    @하릅
    아 여기 우파들은 항상 정치얘기엔 좌우로 나누기만하네
    주 쟁점 얘기는 안하고 정치랑 엮어서 논지만 흐리고 있음
    의협이 파업하는건 환자버려서까지 지금 해야되는 거라고 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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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릅 2020.08.27 09:09
    @맹꽁이
    정치 배제하고 보면 이시국에 억지정책 밀어붙이는 정부나 그거에 반발해서 파업하는 의사나 환자두고 치킨게임하는 것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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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 2020.08.27 13:49
    @하릅
    나왔다 양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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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릅 2020.08.27 14:49
    @루시
    역시 대단해~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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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42514 2020.08.27 08:27
    모하니 의사인데 ‘불법’파업참여해서 면허정지될까봐 여기서 부들대고있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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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날부리 2020.08.27 09:37
    초반에는 꽤 괜찮게 논리전개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뭐 그냥 일베식 논리 펼치는 애들만 남았네...

    정부가 언플을했다...
    정부가 국민들한테 의사들 나쁜놈이라고 말을 했냐 의사들을 죽여주고 저희들 편들어 달라고 했냐
    정부는 정책의 목적과 방향성을 발표하고 거기에 따른 반발과 의문에 대응하고 있을 뿐이야
    이것도 하지 말라는거야?
    그럼너네는 깜깜이 정부라고 깔거잖아...
    시국 타령하는데 말이야...
    난 대구 박살나는 거 보고 존나 식겁했어.
    대구야. 그냥 어디 벽촌이 아니라 "광역시"가 붙은 대구라고
    전국 각지에서 의료진이 도우러 왔는데도
    부족해서 다들 마스크 자국이 흉처럼 남을 정도로 기진맥진해.
    수도권도 위대하신 목사님 한분 덕분에 작살이 낫지
    근데 의사수 부족하다는 소리 들어봤어?
    제발 의사들 좀 보내달라는 소리 들어봤어?
    이런 상황이 아니면 언제 이런 이야기를 할거야?

    현대판 음서제도다...
    ...공공의대 뭔지 몰라? 그냥 의대를 들어가는게 아니라 10년은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해야 되는 의대야
    ....적폐애들이 굳이 거길 왜 들어가? 김성태 나 조국 못 봤어? 애들은 원하면 대기업이고 의전원이고 들어갈 수 있어.
    그럴 방법과 자원을 갖추고 있고 그게 어느정도 선에서는 "정당"의 영역에 들어가기에 "적폐"라고 불리는거야.
    그런데 일반의대면 모를까 공공의대를 시간 아깝게 적폐들이 왜 보내? 바로 해먹을 수 있는 좋은데가 훨씬 많은데?
    아, 타이틀? 야이씨 ㅋㅋㅋㅋ 공공의대를 타이틀로 쳐주겠니 애들아?
    실제로 조선시대에도 이새끼들은 다른 관리들에게 사람대접 못 받았어 존나 비웃음 삿지.
    병원에 지가 나온 대학 이름도 못 거는 의사가 타이틀이 될거 같니?
    한편으로는 난 오히려 좀 적폐들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
    그럼 적폐님들이 가만히 계시겠어? 지들 자식들 복무할 지역 발전 시킬려고 뭐라도 할테고
    그러다보면 정부에서도 못 하는 지역균등발전이라는걸 이룩할 수 있지 않겠어?

    의사들도 오죽하면 이러겠냐...
    인정. 철강, 금속, 철도, 택시 등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 밥그릇을 지키고 싶어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파업을 선택하지.
    근데 그사람들은 말이야. 현실로 닥쳤을 때. 그러니깐 100%자신들이 밀려나거나 자신들의 역할이 줄어들 때 해.
    100~200버는데 그 벌이마저 못 벌 때, 인력을 대폭 감축하겠다고 할 때 파업하는거라
    뭐라고 할 수는 없지. 이 사람들은 잘못하면 뒤지니깐.
    의사들도 지들이 뒤진다고 파업했으면 이해했을거야.
    근데, 이 정책이 통과되어도 의사들 입장에서는 10년후에나 경쟁할 애들이야.
    절대적인 의사의 수가 늘지 않냐고? 왜 니가 나온 의대 폭발시키고 나오지
    여기에 정부는 아예 현재 정책을 "유보"하겠다고 나왔고 여기에 의사들은 유보 좆까 "철회"아님 파업을 외쳤어
    니들 말대로 유보 존나 별거 아닐 수 있지.
    근데, 정부의 유보는 모든 정책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 정국 안정화 이후 의협과 협의하에 추진하겠다 였어
    이건 정부 입장에서는 니들 말 들어줄께 그만하자야. 솔직히 코로나 정국이 언제 안정화 될 지 모르니
    협의 자체도 기약이 없어. 실제로 그래서 대집씨도 못이긴 척 찬성도 했었고
    근데 다른 의사단체의 반발에 그냥 파업강행하기로 한거야.
    자, 결국 의사들은 10년후의 경쟁도 싫고 정부가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 끝나고 나서나 "협의를 시작"하자고 하는데도
    "의료의 질과 국민건강"을 내세우며 파업을 강행했어.
    여기서 우리가 의사들 편을 들어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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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츄르릅 2020.08.27 11:15
    @칼날부리
    이 글이 그나마 정책 반대 주장의 반박 견해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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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Jeans 2020.08.27 11:48
    @칼날부리
    어차피 설명해봐야 듣지도 않는 거 같고 일베몰이 당하고 있기는 한데, 어디서 부터 설명을 해줘야할지 모르겠네. 진보주의자에 일베 혐오자라고 하면 믿어나 주려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냥 최대한 감정 없이 써볼게.

    1. 정부는 언플을 실제로 하고 있는데 이건 당하는 입장 아니면 관심 없겠지.
    - 마치 보건복지부가 대화를 원하고 있으나, 의사들이 무시하고 있다... 고 생각을 하겠지. 실제 보복부가 계속해서 "의사들이여 대화를 합시다, 모든 타협이 열려 있습니다. " 이런 식으로 올리고 있으니까. 근데 이런 언플(?) 시작한 게 전공의들 파업한다고 한 다음 부터야.
    - 파업 이후 첫 간담회 열렸을 때 보복부 장관님께서 하신 말이 "의사협회와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안했던 것은 그동안 의사협회가 의대정원 증가에 대해서는 전면 반대입장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서 대화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라고 했고
    - 다른 인터뷰에서도 다른 의료 단체들과 대화를 했다 (다른 의료 단체 어디...? 인의협?) 의협이랑은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지.
    - 정작 파업하기 전에 대화 요청할 때는 대화가 되지 않을 거라서 대화할 시도도 안하다가, 철회할 생각은 없다고 하면서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그런데 의사들이 거부한다고 하는 건 좀 너무 언플이지 않나 싶은데

    -여담인데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 많아서 4.19 혁명, 5.18 항쟁 등등 민주세력이 이뤄낸 업적을 잘 알고 있고 존경해온 사람인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송곳 만화에서 구고신이 한 말이 생각나더라. 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더니 자기네들이 당한 그대로 더 악랄하게 언플하고 탄압하는 방법도 자기네들 당했던 그대로 하더라 ㅎㅎ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826/4180795/6117816/3057569760/d9c60605917117a576c42032166a74d2.png
    라면서.. https://www.nocutnews.co.kr/news/540143 로 연결되는게 이해가 되니? 난 잘 안되는 거 같아.


    2. 대구 박살나는 거 보고 식겁했다는 거
    - 실제로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필수의료 의사 (예를 들어 감염병 관련 의사 등) 가 부족한 게 맞아. 부족한 이유는 의사가 부족해서가 아니고 병원이 부족해서가 맞음.
    - 내 친구들 선후배들 중에 감염내과 의사 많아. 그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 항상 걱정하는 게 뭐 먹고 살지, 어디가서 취업하지 야. 전문직이 부족하다고? 우리나라만큼 전문의가 많은 나라가 없어. 전문의들이 전문의 일을 못하니까.
    - 이야기 하자면 결국 수가 문제 얘기 해야해. https://www.youtube.com/watch?v=ZjCeLj7v-_w


    3. 지역 균등 발전
    지역 균등 발전을 왜 의료를 첫번째로 해서 이뤄내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그렇다고 치자.

    공공의료는 공공의대를 늘려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공공병원을 늘려서 이루어지는 거야.
    애초에 공공의대를 만든다가 아니고 공공병원 지어서 적자 나는 것까지 다 커버해주겠다.. 고 했으면 반대 안했어.
    이번에 남원에서 의대 유치한다고 하더라. 걔네 서남대 의대도 유지 못했어. 왜? 돈이 안되서. 환자들이 서남대병원을 가지 않아서 필수 수련 환자들도 못봐서. 그 때 의사들이 이 학교 지원좀 해달라고 했는데 다 무시하고 결국 폐쇄했지. 돈이 안되기 때문이야. 환자 치료할수록 적자보니까. 마찬가지로 홍준표가 진주의료원 폐쇄했지? 왜? 돈이 안되서.

    의사가 늘어나면 지역의료가 발전한다고? 10년? 에이. 택도 없어. 지역의료에 공공의사 이미 많이 가 있어. 공중보건의라고 들어봤어? 각 병원 전문의 다 끝내고 교수할 사람들도 지방에 가면 어떻게든 시간 때우려고 해. 왜냐면 할 수 있는 게 없거든. 기구가 있어야 하지, 나한테 뭔가 장점이 있어야 하고,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의사들도 일을 할 수 있는건데 그렇지 않거든. 아까 위에 첨부한 영상 한번 봐주면 고맙겠네. 거의 모든 의사들이 하고 있는 생각이고, 지금의 문제점이야. 어차피 안볼 거 알긴 하는데 그래도 혹시 해서. 한번 더 적어
    https://www.youtube.com/watch?v=ZjCeLj7v-_w


    4. 밥그릇 문제
    공공의대 해서 4000명 나와도 결국 나오는 거 15년 후야 .현재 자리잡은 의사들한테는 (개인차원에서는) 전혀 밥그릇 문제가 안된다. 어차피 은퇴할 때 되고 자리 다 잡은 상태니까.

    누구한테 밥그릇 문제가 되냐면 아슬아슬하게 자리잡아놓은 지역에 필수의료 의사들한테 밥그릇 싸움이 돼. 시장은 한정되어 있는데(수가가 정해져 있으니까) 공급이 늘어나면 이런 의사분들이 필수의료를 유지할 수가 없어. 아마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등 지방에 다 없어질거야.

    저기 강남에 많은 피안성 의사들은 좀 타격이 있으려나? 잘 모르겠네. 어차피 거기도 실제 피안성 전문의보다 그냥 일반의나 타과 전문의가 더 많을거야. 돈 지금 벌고 15년 후에 싼 값에 의사 나오면 고용해서 쓰면 돼. 오히려 이득보는 사람도 많겠다.


    5. 파업의 정의
    일단 뭐 아예 못먹고 살아야만 파업해야 한다는 개념은 어디서 온건지 모르겠는데
    나름 전문가라서 뻔히 실패가 보이는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서도 파업은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하네

    의사들 편 안들어줘도 돼. 어차피 의사들도 대중 지지 이런거 기대 안해. 누가 파업할 때 이미지 신경쓰면서 하니. 지금 주축이 되는 젊은 의사들은 아직 순수한 열정에 파업하는건데 글쎄. 어차피 의사는 안 망해. 아마 앞으로도 타직종보다 잘 벌면서 잘 살거야. 모든 나라가 그래. 모든 사안이 따지고 보면 밥그릇 문제일 수 있지만.. 글쎄 우리나라 의료 망하는 게 싫어서 그렇다고 진심으로 하면 정말 믿어줄래?아마 안들을 거 같아. 다들 안듣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ZjCeLj7v-_w
    다시 한 번 쓰는데 이거나 한번 봐주라. 실제로 문제가 있고, 해결책도 명확한데 그걸 해결할 생각은 없고, 공공의대로 의대 정원 늘리는 건 명확히 답이 아니라는 것도 확실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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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날부리 2020.08.27 12:04
    @NewJeans
    1. 정부가 파업이후에서나 대화하자고 한거다 인정. 그래서 의사들은 대화 참여 하려고했어?
    근데 그래서 의료업계는 파업 이후에 대화할 의지를 보였어?
    정부는 이후 유보안을 내놓았고 실제로 의협(뭐 최대집만 합의한걸수도있음)은 그 합의안에 찬성했어. 근데, 전대협이 반발했고
    결국 파업을 이어갔지.

    2. 엉 그 부족한 필수의료 쪽을 자발적 참여를 받아 공공의료로 메꾸겠다는거잖아?
    먹고살 걱정하실 필요없고 본인이 말하는데로 부족한 필수의료 의사가 공공의료로 채워지는건데 어떤 문제가 생기는거야?

    3. 의료를 첫번째로 채우자고 이야기하지는 않았는데? 말하는데로 적폐로 채워진다면 그 적폐들이 지역발전에 공헌하지 않겠냐고 한거지그 공중보건의 이야기도 좀 웃기네 그거 기간이 10년은 아니지 않아?ㅎ

    4. 아니 말이 이상한데 그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아놓은 지역 필수의료 의사들 영역으로는 안가지 않겠어? 더군다나 본인이 그 의사수가 부족하다고 인정했잖아?

    5. 어...누가 못먹고 살아야만 파업한다고 했어? 그런사람들의 파업은 뭐라고 할 수 가 없다는것과 그런사람들만 파업해야한다는 전혀 다른이야기야

    의사 안 망한다는 이야기였어??? 지금까지, 적어도 4번에서의 이야기는 의사 망한다 아니었어?ㅎㅎ
  • ?
    NewJeans 2020.08.27 12:13
    @칼날부리
    1. 응 보였다. 정부랑 이야기하자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철회 안된다고만 하더라.
    그리고 의협도 합의안에 찬성한 적 없어. 대전협에 전달해 달라고 한 거 뿐이고 그걸로 지금 언플하는거야. 궁금하면 페이스북 조승국 찾아봐.

    2. 공공의사랑, 공공 병원이 다르다고
    공공 의료 의사가 아무리 늘어도 공공병원이 적자난다고 의사 고용을 못하는 상황에서 무슨 의미가 있냐고

    3. 공중보건의 3년. 공공의대 의사 10년인데, 남자 기준 의대 수련기간 4년, 군대 3년 하면 딱 3년. 거기에 펠로우 원래 2년쯤 하니까 그럼 9년. 1년만 띵까띵까 놀면 서울서 의사 할 수 있어.

    4. 아슬아슬 자리잡아놓은 지역 필수 의료 의사들 영역이 부족한거라니까. 강원도 전체에 아이 받을 수 있는 산부인과가 10개가 안돼. 그게 아슬아슬 균형을 유지하는거야. 거기에 산과 의사가 더 가면 수익이 줄고, 유지가 안된다는 거. 이해가 어렵지? 시장 수요가 제한된 상황에서 간단한 수요공급 논리를 이야기하는거야.

    5. 의사들은 안망해. "필수의료" 하는 이국종 교수님 같은 의사들만 망해. 그런 의사들이 필수의료 접고 피부과 하는거라니깐 ㅎㅎ 저 영상 좀 보고 이야기하자. 어때? 한국 의료 체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니까 자꾸 서로 다른 말을 하는거야.
  • ?
    bebeto 2020.08.27 12:05
    @칼날부리
    공공의대를 저렇게 표현하는 것은 좀...누구딸이 그렇게 국민들에게 욕을 먹었었는데....

    공정하게 실력순으로 뽑아야지...꼼수로 들어간 사람이 복무 10년 할 것 같나요.
    정말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그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보겠죠?
  • ?
    칼날부리 2020.08.27 12:09
    @bebeto
    그거 안채우면 면허 취소입니다.
    아니 그리고 의사 되고 싶으면 걍 의대 가면 되요
    이건 학과와 적어도 10년간의 진로를 확정짓는 대학입니다.

    당연히 명확한 선별기준이 필요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야기하는건 여기를 적폐가 꼼수 써서 들어가고 싶겠냐 이거예요
    누구 딸 누구딸 하지 말고 쿨하게 이야기해서 조민이 의전원 가잖아요
    조민이 공공의대 만들어진다고 거기 갈거 같아요?
    일반의대를 갈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 ?
    bebeto 2020.08.27 12:15
    @칼날부리
    면허 취소, 장학금 뱉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는데 정말 한다면 면허취소를 해야 하겠죠? 근데 내세금 엄청나게 들여서 했는데 면허 취소가 나온다? 혈세낭비라 봅니다.

    전에 그렇게 난리났는데도 그런 꼼수 쓸 가능성이 있는 의대를 만든다는건 정말 말이 안되는 거죠. 사실 그런 문구 하나도 들어가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분은 굉장히 파워가 쎄신 분이었기에 국립 의전원을 갔을테고 다른 어중이떠중이 적폐들도 틈만나면 보낼 수 있는 의대가 있다는 것 자체도 안 된다고 봅니다.
  • ?
    NewJeans 2020.08.27 12:16
    @칼날부리
    1. 면허취소 아니야 ㅋㅋㅋㅋ 계속 법안 바뀌고 있는데 면허 취소 아님. 의무복무끝나고 다시 재발급 가능한 것도 취소라면 취소기는 하다 ㅎㅎ
    https://blog.naver.com/psjyshinps/222068562072
    2. 이거 자유 침범의 요소가 있는 사항이잖아. 헌법 소원 10년후에 내고, 유야무야 될 가능성이 높지. http://m.medicaltimes.com/News/1121631
    사람들은 이기심으로 가득다고 생각하고 정책을 짜야되지 않을까 싶어.

    3. 적폐가 꼼수써서 들어가고 싶지.
    조민이 공공의대가 있었다면 공공의대를 갔을거야. 귀찮게 서류조작하면서까지 부산대로 갈 노력할 필요 있어? 공공의대로 추천받아서 가고, 나중에 헌법소원 내면 되는데 ㅎㅎ

    너무 세상을 단순히 보는 거 아닌가 싶네 ㅎㅎㅎㅎ
  • ?
    칼날부리 2020.08.27 12:31
    @NewJeans
    1 ...어 저기 그건 면허취소된거 다시 딸 수 있는걸 의무복무 끝나고 난 이후로 제한하는거 아냐?

    2,3은 좀...ㅋ 헌법소원을 그렇게 우습게 볼게 아니지 않나;;;

    단순하게 보는게 아니라 이기심으로 가득찻으면 그 기준으로 이 정책이 더 맞는거 같은데?
  • ?
    NewJeans 2020.08.27 13:19
    @칼날부리
    1. 어쨌든 금수저가 면허 취소 되고 부모 돈으로 놀면서 10년만 있으면 면허 취소 된 걸 다시 받을 수 있는 거 아냐
    조민 같은 애들이 노릴만 하지 않겠어? 시도지사 추천 (시민단체 추천으로 보복부가 해명했더라 ㅎㅎ) 으로 들어가서 10년만 놀면 의사가 되는건데!
    2. 헌법 소원 우습게 보면 안되지. 자유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개인의 직업 선택의 자유, 과 선택의 자유를 함부로 침해하다니!! 분명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아? 군 위탁 의료 관련해서 과 선택을 강제할 수 없다고 헌법소원 하에 결론이 이미 나왔던 걸로 기억해. 분명 반복되겠지.

    이기심 관련된 건 아래쪽에 다시 적을게.
  • ?
    칼날부리 2020.08.27 12:33
    @NewJeans
    아 그리고 영상봤는데
    누구나 가 다 아는 수가가 오른다고 진료비가 오르는게 아니다로 이야기 시작하니깐 조금 황당한데;;;
    정상적으로 수가가 오를때 사람들이 걱정하는건 진료비가 아니라 세금아님???;;;
  • ?
    NewJeans 2020.08.27 13:12
    @칼날부리
    그 이전 영상이 있어서 그래. https://www.youtube.com/watch?v=Gtx9Koc39Wo 이게 이전 영상이야.

    이 영상 만든애가 넘 보수라 또 일베 프레임 쓸까 무서운데 모든 문제의 근원이 '수가' 라는 걸 설명해 놓은 걸 못봐서 일단 첨부함. https://www.youtube.com/watch?v=SV7ExNge5FU 뭐 의료 문제 3부작까지는 잘 써놨더라. 다른 영상은 보지 마.

    이거 보면 알겠지만, 공공의료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수가'가 근원이야. 필수의료를 하면 손해를 보니까 병원에서 필수의료를 안하려고 해. 왜 이국종 교수님이 그렇게 고생해야만 했겠어? 환자를 살릴수록 아주대병원은 손해를 보니까 CEO로서는 당연히 이국종 교수가 일을 덜 하길 원할 수 밖에. .

    한마디로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수가를 올리든 아니면 재분배를 해서 필수 의료에 투입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세금이 오르니까 정치인들이 그걸 안하고 자꾸 변죽만 올리는거지. 가장 졸속인 정책이 지금의 공공의대 문제인거고.

    수가 올리면 모든 게 해결되냐.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 많더라.
    의료 시스템을 크게 나누면 1) 미국식의 의료 - 그러니까 개인이 의료비 폭탄을 감당하는 시스템과 2) 유럽식의 의료 - 국가가 다 보장해주되, 의사 보기가 매우 어려운 시스템으로 나눌 수 있어. 우리나라처럼 개인이 의료비를 감당을 적게 하는데(뭐 이건 이견이 있을 수 있지. 다 실비보험 하나씩 들어 있잖아. 저수가/저보장으로 해결이 안되니까 다들 사보험 드는거야) 의사를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식 의료 시스템이 제일 좋다고는 누구든 생각하지 않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의사들이 좀만 고생하고 (고생한다고 생각해주려나..) 환자들이 좀만 양해해주고 정부가 헛짓거리만 안하면 지금이 최선은 아니지만 차차차선 정도의 의료시스템은 된단 말이야. 여기서 세금 좀만 투입해서 혹은 재분배 해서 필수 의료만 살려주면 우리 나라 의료 시스템은 차선 정도는 돼. 이상적인 유토피아는 올 수 없으니 차선이라고 치면 사실 베스트란 말이야.

    이국종 교수님처럼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람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으면 의료 시스템이 더 좋아질 수 있잖아.
    사명감으로 일하는 의사가 병원에 손해를 입혀서 진료 못하게 하는 시스템 말고. 그렇게 수가만 바꿔주면 될 거 같지 않아?

    근데 그걸 정부는 안해주니까 ㅎㅎㅎ 쉬운 길 놔두고 돌아가는 것도 모자라 의료 시스템을 파탄을 내려고 하니까 지금 의사들이 파업한다... 이렇게 이해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 ?
    NewJeans 2020.08.27 13:17
    @칼날부리
    이기심이라는 건 다음을 이야기하는거야.
    병원이 돈을 벌려는 이기심이 있다 -> 필수의료를 하지 말고 비급여 많은 피안성을 하자 !! 가 현재 시스템이라면
    병원이 돈을 벌려는 이기심이 있다 -> 중증필수의료를 열심히 해서 환자를 살렸더니 돈을 벌 수 있구나!! 로 만들어 달라는거지.

    선의에 기댄 정책은 망할 수 밖에 없어. 봤잖아 사회주의 국가들이 어떻게 됐는지. 러시아 의료가, 쿠바 의료가 어떻게 파탄 났는지. 이러나 저러나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 살 수 밖에 없다면 그걸 최대한 이용하게 해달라는 거야. 외과 하는 친구들, 흉부외과하는 친구들, 산과 하는 친구들, 감염내과, 호흡기 내과 등등 필수 의료 하는 친구들이 더 돈 많이 벌게 해줘. 그나마 있던 걔네들 밥그릇 차는 정책은 하지 않게 해줘 ㅠㅠㅠ.
  • ?
    칼날부리 2020.08.27 14:01
    @NewJeans
    뭐 더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그냥 그럴필요가 없을거같네
    https://ggoorr.net/all/9967095 화가 단단히 난 아산시 현대병원 원장이라는 글로 올라온 내용이야
    이 사람이 말이 좀 더 전문적일테니 한 번 읽고 이 사람 말에 반박하는게 더 올바른 길인거 같아
    아쉽다 저사람이 유튜브 했으면 유튜브 링크 해주면 좋을거 같은데...
  • ?
    NewJeans 2020.08.27 12:26
    @칼날부리
    아니 뭐 이런거 내가 쓴다고 변할거라고 생각은 안하는데 보고 싶은 것만 보지는 않았으면 더 좋을 거 같아.
    동영상도 한번 더 봐주고, https://blog.naver.com/psjyshinps/222068562072 이것도 봐주고.

    생각보다 헛점이 많고 이기적인 법안이야. 그걸 "밥그릇 탓에 환자 목숨 걸고 파업하는 의사 개쉒이" 프레임으로 엮기는 참 쉽더라. 그러면 정작 본질은 안보고, 선동 문구만 보게 되니까. 나는 짧은 문구로 설명할 자신은 없어. 글 잘 쓰시는 분들이 있더라 https://pgr21.com/freedom/87781

    의료 체계를 바꾸는 건 순식간인데, 되돌릴수가 없어. 아마 이대로면 20년 후에 의사 지인 없이 살기 어려울거야.
  • ?
    Roco 2020.08.27 13:45
    @NewJeans
    이번 정부는 진짜 무식한 국민선동하는데 1등이네
  • ?
    베도라치 2020.08.27 14:21
    @Roco
    무식하고 선동적인게 대체 누구인지 모르겠어
    공공의대는 대학원이야 의전원 같은거지
    안가봐서 모르시겠지만 대학원은 입학시 "추천서"가 필요해
    그 추천서 받은 인간들 중 성적등에 의해 선발되지
    일반 대학원은 대학의 추천서가 필요한데
    확정된건 아니지만 공공의대는 시민단체나 시도지사등의 추천서도 받겠단 소리야
    추천서 받는다고 음서처럼 입학된단 소리가 아니라...
    의약 분업때도 밥그릇 엎는다고 이 ㅈㄹ들 떨더니 ㅋㅋ
  • ?
    bebeto 2020.08.27 17:14
    @베도라치
    그럼 당연히 시험점수가 기본 베이스이고 추천서 같은건 모두가 왠만큼 노력하면 받을 수 있는 것이여야겠죠?
    추천서 없으면 지원도 못 하는 그런 것은 아니겠죠?
  • ?
    Roco 2020.08.28 12:25
    @베도라치
    너도 뭘 잘모르네 의전원은 왜만들었는데?? 지금 의전원이 첨에 만든의도대로 굴러가는가 모르겠네.. 그리고 공공의대는 왜 필요한데?? 지금 의대로도 충분한데 도데체 시민단체에 추천을 받아서 입학시킨다는 자체가 머리로는 이해가 안간다
  • ?
    펜토미노 2020.08.27 14:34
    @NewJeans
    1.자유 침범의 요소가 있다고 헌법소원에 인용될꺼라는 건 지나친 비약인거 같습니다.

    2. 수가인상은 쉬운길이라기보다 정부로서도 가장 힘든 길이 아닐까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증세는 유권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정책니까요.
    그런만큼 국민적합의가 필요한데 '수가인상이 지방의료개선에 이렇게 이렇게 효과가 있다'라는 설명 대신 '수가인상으로 그래도 차선의 의료시스템은 만들수있다'는 설명은 저같은 일반인에겐 너무 생략된 부분이 많아 이해하기가 힘든 설명같아요.
    반대로 일개 의료서비스 소비자입장에서는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공공병원설립, 지역가산 수가 등의 정부안은 현실적으로 파악하기 더 쉽다는 점도 있고요

    님말대로 수가인상이 모든문제를 해결할 최선의 열쇠이고 저는 배경지식이나 이해력 부족으로 100%이해못한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프레임에 갇혀있다, 설명을 해도 듣지않는다라고 하기전에
    재료비, 인건비 등이 민감한 정보라며 적정수가 산출에도 협조하지 않는 폐쇄적인 의료계가 대중들의 신뢰를 잃은건 스스로 반성해봐야 할 점 아닐까요?

    추가. 20년 기다릴것도 없이 지금도 지방취약지는 의사가 없어 살기 어렵습니다.
  • ?
    NewJeans 2020.08.27 17:17
    @펜토미노
    지금 공공의대 만들면 당장 지방취약지에 의사가 생기나요 ㅎㅎㅎ
    의사들은 최소한의 수련 기간이 있습니다. 의대 4년 (본과만) + 인턴 1년 + 전공의 4년 + 펠로우 1~2년 을 겪으면 10년이거든요. 여기에 공보의 군의관 3년 치면 13년이구요. 얘들이 나와서 지방에 있겠냐구요.

    20년 후에 효과 있다고 정부가 얘기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때 지방으로 의사가 가냐는 이야깁니다.
    아니라구요.

    재료비 인건비 등이 민감한 정보라며 적정수가 산출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근거 좀 부탁드립니다.
    일산병원은 공단 병원이라 다 공개하잖아요. 거기서 계산한 게 현재 수가가 원가 70%라고 나와요.
    이런 거 의사들이 맨날 얘기해요. 처음 들으시는 거 아니죠? 처음 들으세요? 아무도 안들어줘요.
    수가를 자꾸 무시하시는데 수가 높이면 당장 효과 있어요.
    왜 지방에 요양병원이 많습니까. 돈이 되서예요. 돈이 되면 다 해요.

    돈이 안되니까 산과가 없어지고 부인과만 하는거 아닙니까.
    피안성 피안성 하지만 안과 망했었죠. 백내장 수가 있던 거 없애니 아무도 안과 안갔거든요.
    수가무새 같지만 수가가 의료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해요.
  • ?
    펜토미노 2020.08.27 18:17
    @NewJeans
    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40419160049076
    "의사들이 자신의 인건비를 스스로 정한 뒤 그걸 원가라고 주장한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17/12/820056/
    '의료계는 "건보재정에서 받는 수가가 원가보다 낮아 70~80%밖에 보전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원가산출 방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이뤄진 적이 없다.'
    '비급여 항목 의료비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지만 의사들은 이에 대해서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

    일산병원은 보험자 병원이라 다 공개되지만 병원의 규모, 지역 등의 차이 때문에 아직 납득할만한 원가자료가 부족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수가가 전혀 문제없다는 의견은 아닙니다.)

    2. 돈만이 문제라면 지금도 지방에서 훨씬더 돈을 많이 주는데 왜 인력난이 발생하는건가요?
  • ?
    Ac 2020.08.27 14:21
    ㅋㅋㅋ 내가 아이디 옆에 일베?? 표시한 애들 다 여기와서 ㅍㅂㄱ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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