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소 응급의료 시스템

국군 수도 통합병원.
연대급 부대에 근무할때
사랑니가 지 맘대로 나고 너무 아파서 의무대 갔더니 사단의무대 가야 한다 함.
사단 의무대 갔더니 여기선 안되고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가라 함.
이병때라 암말 못하고 그냥 수통으로 감.(군외 치과로 가고싶다고 우겼어야 했음)

치과 의무관이 보더니 1초도 고민 안하고 뽑자 함.
바로 국소마취. 후 2미터 쯤 떨어져 있는 컴에가서 노래 하나 틀고, 창문 밖 한번 쓱 쳐다보고
오더니 그대로 뽑아버림.

마취될 시간을 줘야 할거아닌가?
국소마취 하고 1분만에 발치시도.

아파 죽을뻔 했음.
ㄱㅆㅂㄹㅅㄲ

ㅋㅋㅋ빨리가면 뭐해
치료를 조옷같이하는데 ㅋㅋ

저딴게 있으면 뭐하냐 ㅋㅋㅋ
저런거 해주면서 허리 디스크가 터지기 직전까지 못찾는게 말이되나 ㅋㅋㅋ

괜찮아 안죽어 약처방해줄게 다음
반복
반복
훈련병 사망 실제 있었던일

훈련소에서 일과 끝나고 매일 저녁 진료받을 사람 모집해서 군의관인가 한테 데려가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발목이 삐어서 부은게 눈에 보일 정도로 다친애가 우리 분대에 있었음
그런데 1시간 30분 기다려서 처음 진료받으러 갔는데 보자마자 하는 말이
제일 처음 와야 하는 사람이 이제야 왔네라고 함
들어보니 공익애들 맨날 아프다고 해서 하루에도 수십명씩 그냥 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