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려고 공장다니는 여성의 솔직한 인터뷰

할많하않

왜 맞는말이긴한데 뭐 전세계에 외모가 중요하지 않은 나라가 어디있겠냐먄

페미고 메갈이가를 남녀문제를 떠나서 우리나라가 외모를 죤나게 보는건 사실인데?

외국에선 이력서에 사진도 안넣잖아

성형은 자유다만 난 겁나서 못 하겠음
그리고 성형하는 사람들 욕 하는거 보다 성형하게 만드는 사회문화가 더문제인듯
남 신경 눈치 비교 줄세우기 조기교육 받는 한국에서 생긴대로 살아라 분수 알아라 이건 말이 안됨 해외 살다가 코로나 때문에 컴백 한지 이제 한 육개월 되어 가는데 내가 수염 기르고 다니거든 근데 예쁘게 기르는게 아니라 그 롯데 스트레일리 처럼 남 막 남 그리고 유전인지 모르겠는데 수염만 색깔이 갈색이거든 밝은 다들 염색한줄 암 시티 나가면 먼 동물쳐다보듯이 봄 이게 비매너라고는 생각을 못하는듯 그나마 마스크 해서 좀 괜찮은데 양형들 사이에서 못 느껴보는 감정이라서 은근 스트레스더라 그래서 성형하는거도 이해가 됨 한국은 우선 평균에서 조금 벗어나면 다 주목함 관종들이야 상관없겠다만 그거 아닌 사람들은 피곤 한듯

여기서 주목해야 할게 저 여자를 대한 남자들의 태도라는거야.
사람이 이쁜사람에게 끌리는건 당연한데 그걸 업무나 다른 환경에도 적용하여 눈에 띄게 다르게 대하는 남자들은 반성 좀 해야한다.
저 여자가 휠씬 일을 잘하지만 결국 직장에서 칭찬받는 사람은 이쁜여자라는거잖아.
남자들아. 제발 보빨짓좀 그만하자. 뭐만 하면 이쁘냐? 이말도 좀 그만하고. 이쁜거 찾을때는 찾고 이쁜거와 상관없는 곳에서 이쁜걸 찾지 말란 말이다.
싸가지도 없고 인성도 개차반인 이쁜여자 주위에 알랑거리는 남자새끼들 보면 진짜 메갈들 욕할게 아니란 생각이 든다

외모중요하지..

안티깝지만 남여 모두 외모에 따라 대하는 태도나 받는 평가가 조금씩 다른 경우 흔하지..

얼굴은 어떻게 못해도 살은 뺄수 있잖아...

출근할때 차를 후진해서 빼는데 차에 막 들이대는 사람이 하나 있었음
정말 세상 귀찮은 얼굴로 칠래면 쳐봐라고 들이대는데 당연히 내가 피하게 걔는 갔지

그리고 아파트 단지를 나가는데 길 한가운데를 그냥 떡 막고서
주머니에 손넣고 8자로 어정어정 기어가는데 정말 쌍욕이 나오더라고
걔땜시 차는 다 줄서 있고

클락션을 울릴까 고민했는데
걔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못생긴거임 진짜 심하게

그 순간 "아 쟤는 세상이 정말 싫겠구나, 모든게 불만이겠구나, 나까지 빵빵거리지 말자"이러면서 참았지

갑자기 오늘 아침에 본 그 못생긴 친구가 생각나네.. 못생긴게 죄는 아닌데 ㅜㅜ
요즘엔 이쁜 친구들이 성격도 좋으니...

이쁘면 사법고시 패스한거나 마찬가지라는게 괜히 나온말이 아니지

아름다움에 끌리는건 생물학적인 자연현상 아닌가??
짐승들도 구애를 위해 자신을꾸미고 치장하는데 당연한거 아닌가?

잘생긴 사람도 똑같은거지 뭐...

어차피 남자도 똑같은데....

못생기면 결국 다른 걸로 매력 어필하는건 남자 여자 똑같음.

성형도 또 다른 노력이라고 할 수 있지.

젊은 날의 나를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