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200만마리 살처분한 호주 근황

저 동네는 주머니가 많네.

캣맘들 질알 히는게 눈에 보인다

와...호주는 독충도 많고 그러던데ㅡㅅㅡ.악어도 있고~

우리도 TNR 실패 빨리 인정하고 한번 극단적으로 개체수 줄여야할 필요가 있음.

나도 캣대디지만 호주같은 특수상황은 이해함. 결국 원인은 인간임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고양이는 무역을통해 전해진 외래종임.

한국도 시골 들고양이가 꿩 같은 야생 조류의 새끼들을 많이 잡아먹어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음.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곧 공론화 될텐데 그때 캣애미들이 얼마나 지랄할지 눈에 선함.

호주같은 경우와 달리 한국은 고양이 등록제 해야 함. 거기에 더해 희귀종이 아닌 새들이 줄어드는 문제는 고양이에게 직접적으로 죽는 수보다 인간의 개발로 새들 서식처가 줄어들어 개체수가 줄어드는게 더 많다고 요즘 슬슬 연구결과들 나오고 있음. 산과 들에 이미 정착한 고양이를 직접 잡아 죽이는건 논란도 있겠지만 효과도 거의 없고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한 방법이고 사람에 의해 줄어드는 수를 줄이면 고양이가 있어도 새들의 절대 수가 줄지 않고 생태계가 유지되는 실제적인 예가 미국 어디 있다고 하더라고 문제는 정책이지. 그냥 놔두면 고양이를 죽이니마니로 소모적인 논쟁만 일어나고 새들만 더 줄어들테고.

울나라도 심각합니다
유투버 새덕후가 언급했어요
고양이 개체수가 너무 많아져서 보호종야생조류를 사냥하고 피해가 심각하다군요

또 직접 고양이만 골라 죽이는 것도 불가능한게 산속의 고양이들 죽인다고 덫같은거 만들면 여우나 너구리, 삵, 담비 등등이 오히려 먼저 죽을수 있어 부작용이 더 클수 있음. 고양이보다 그놈들이 더 세서 고양이 유인하려고 만든 맛나보이는 음식들을 고양이 말고 이녀석들이 먼저 맛볼 가능성이 훨 많거든.
하나하나 총으로 죽이는건 너무 힘들고 불가능하기도 하고 말이지. 예를들어 우리나라 여우 멸종한게 털가죽 노리는 남휙도 있지만 결정적인건 70년대 쥐잡이 운동으로 쥐약을 전국적으로 살포했을때 쥐약먹고 빌빌대는 쥐 먹고 죽은게 결정적이었음. 인위적인 환경조정은 그만큼 신중해야함.
그래서 고양이 외에 새들의 수를 늘릴수 있는 점더 근본적인 자연복원이라는 해결책이 현재로선 유일함. 근데 정책입안자들은 관심도 없고 예산도 없지.

결론은 고양이가 새 죽이는게 문제가 아니라는게 아냐 심각한 상황인거 맞는데 그거 해결하기 위해 고양이만 다 잡아 죽이는 방법이 효과가 없다는거임 당장 죽여도 다시 그만큼 늘어날거니까 .. 그래서 생태복원을 더 빡쎄게 해서 새를 더 많이 늘리자는거임 새들이 죽는 이유는 고양이도 있지만 고양이만 유일원인이 아니고 다른 원인도 그만큼 심각하니까

우리나라는 도그맘충 캣맘충이 문제임.

우리가 인간인 이상 인간에게 해가 되면 박멸하는 게 맞음.
그리고 자연과 동물은 보호해야 하는데, 그 이유도 철저히 인간이 잘 살기 위해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