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으로 재산 분배하겠다는 시아버지

자기들 상황되면 속상하긴 하지

저거 본인 상황이면 어어어엄청 힘들텐데 판 댓글 쉽게들 다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모일때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 같은데
남편도 차라리 저렇게 말해주는게 다행이지 마음 한구석엔 서러움 쌓이고 있지 않을까

시댁 돈을 지돈으로 보네 공짜로 받아 처먹으면서

확실한건 작성자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불만은 당연하다고 생각함. ~!!
지금 내용 봤을떄는 장남부부는 자식도 있고 사회생활을 할것같은데... 일찍 결혼했어도 나이가 27~40사이 일것같거든
문제는 사고쳐서 일찍 결혼해서 나이라도 적으면 공부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쉬운게아님.


<문제들 대충생각해봐도>
1. 자식이 있음 2. 공부한지 오래됨 3. 공부 단순히 1~2년으로 끝나는것도 아님 4. 막상 공부한다고 좋은대학 못갈수도 있음
5. 대학교 가서 졸업 할떄까지 시간걸리는데 만약 공부하고 사회에 나오면 그떈 사회에 자리잡기힘듬


지금 위에 댓글중에 "공부하면되지"~~ "시아버지 재산 어떻게 물려줄지 자기가 정하는거" 다 맞는말임.
근데 작성글 보면 시어버지가 일상에서 차별이 심한것 같거든... 이건 충분히 기분 나쁠수있음.
시아버지가 재산분배 그렇게 결정했으면 몇번 이야기하고 그만두면 됨. 그런데 지금 평상시에 학력으로 차별을 하고있거든.

또한 위 댓글보면 "동생은 미래를 선택해서 당연히 대우받을만하지 라고 하는데 ... " 이건 진짜 남일이라고 가볍게 생각한거임.
만약에 위 댓글분이 고려대 나왔는데 .. 동생은 서울대 이상으로 더욱 높은 학벌을 가지고 있으면 그떈 뭐라고 이야기 할거임.??

지금 하는거보면 만약에 장남이 서강대,한양대등 나왔다고 가정했을떄 , 동생은 고려대,연세대 나왔으면 과연 아버지가
어느정도까지 인정해줬을지 의문임. 거기서 더하면 같은 대학교 나왔을때 과연 또 차별없었을지도 의문이고.

대학교 수준이 비슷하면 전공을 볼거고, 전공 수준이 비슷하면 성적,실력등을 볼것같음.
이렇게 생각할수밖에 없는 근거가 일상에서의 차별대우가 있기 떄문이고.


<결론은>

1. 시아버지 재산분배는 시아버지 선택
2. 단, 그것과 별개로 차별대우는 분명히 다른문제
3. 다 포기하고 새롭게 공부하는건 쉬운게 아님. 공부+졸업까지 빠르게 잡아도 6년임.
그떄까지 시아버지가 지원해준다는데.... 그렇게해서 좋은대학 나와도 그쪽으로 일(직업)할거 아닌이상..
결국 시아버지 본인 만족임.

파트타임으로 졸업장 딸 수 있지않나?
대학은 많은데 가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