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고가 묻히는 이유

대대로 생명을 경시하는 ㅈ같은 문화야

이러니 누가 자식을 낳으려고 하겠어

우선 잘못된 지식.
사망사고 발생에 노동법 위반 과태료가 나온 400만원이
다가 아님. 산재 사망사고나면 기업은 기본 몇억의 손실금 발생함.
산재보험비 타는게 보험비 내는거에서 나오는거라고 생각하고
밖에서 다치거나 지병으로 사망해도 회사에 산재 보험료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연락 많이 오는데 이거 결국 회사에서 내는 돈이라
도와주지 않음.
산재보험료도 할증이랑 할인이 있는데, 앞서 낸 3년치 보험료와
3년치 지급액을 보고 차익분을 다음해에 할인 또는 할증하여
금액을 맞춤.
실질적으로 계산해보면 보험료 지급된만큼 결국 더 나감.
참고로 산재건은 건강보험 미적용됨.
병원비가 보통의 8~10배 나옴

실질 지급 금액 만큼이 아닐려면 할증 최고액까까지 붙어도
지급금액보다 납부 금액이 적을 작은 회사거나
산재 사고가 근로자수대비 적어서 할증이 안될 수 있거나.

과태료 400만원과 산재보험 할증이
왜 붙을까를 먼저 생각해야하는게 아닌가?

돈 좀 아끼겠다고 안전조치가 미흡하니까
추락사고 등 으로 사람이 죽거나 다치지,
3인,2인1조 운영해야하는데 혼자 일하다 사고나는거고,
장비 정지하고 수리, 점검해야하는데
그럼 공장이 멈추니 손실난다고 안세우고 사람이 투입되니
사고가 나는거지.

작업자가 안다치고 사고가 안나면 과태료도, 할증도 없을텐데......

다 읽고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국짐당은 말 할 것도 없고 민주당도 개새끼들이네

사람이 죽거나 다쳤을 때 산재로 하지 않는 이유는
산재로 하지 않아도 그만큼 보상을 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헌데 단점은 산재로 하지 않고 보상을 받았을 경우에는 그 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왜 산재처리를 안하고 회사에서 보상을 따로 해주려고 하는가~
1.산재는 의료보험 처리가 안됩니다.
2.산재처리를 했을 경우 일정 포인트 이상을 패널티로 먹게 되면 다음 입찰에 영향을 끼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다음 공사를 따서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일자리가 생겨야 다른 근로자들도 일을 하겠죠....
그러니 회사입장도 입장이지만 주변 근로자들이 회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일을 해서 일당을 받아야 하는데 산재처리를 할 경우
보상처리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 안전팀 기타 등등 현장을 멈춰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니 왠만하면 넘어가려 하는 것이고......
예전에 2호선 지상철 라인에서 일을 했었는데
제가 했었던 구역은 대림역 구간이었는데 강북구간에서 발판이라 불리는 아시바...족장이라 하는데
철거하다가 알바가 하면 안되는 작업인데 알바를 넣어놓고 돈을 남겨 먹으려는 업자 때문에
알바가 떨어져서 사망했었는데 전 구간의 모든 현장이 3주간 스톱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안타깝지만 나중에는 다들 왜 초보가 그런 일을 덤벼서 일을 그르치냐는 말들이 나오더군요.....

근데 이건 기업만 깔게 아님. 오히려 가서 일해보면 기업들은 안전 엄청 까다롭게 함. 사실 기업안전들이 상주하면서 보고 있어도 작업자들 안전벨트 제대로 안검. 이건 기업에 부과하는 벌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님. 이건 우리나라 하청제도의 문제임. 하도의 재하도에 하도에 3차 4차 하도까지 가니 비용의 문제가 발생하고 안전소홀로 이어질수 밖에 없음. 개인적으로 도급 계약시 가져갈수 있는 이익율을 법적으로 정했으면 좋겠음. 안전 강화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

울산 현대중공업 나왔네.
오늘도 한명 죽었는데.
40대 초반에 어버이날인데.

기업이 하지 않는건 아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중대재해가 90% 이상이고, 동네 새마을 공사만 봐도 난간 없고 안전고리 안함.. 심지어 안전모도 안쓰고 일하는 건축 현장 태반.. 대기업만 때릴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이랑 근로자들 인식도 변해야 함.. 무조껀 민주노총이나 건설노조들 말 듣고 판단할 일이 아님

남자라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