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랄병의 근원지 (스압)

미국처럼 핵으로 교훈을 두 번 줘야

아랫사람으로 여긴다는 거죠

일본에는 '자리'라는 독특한 개념이 있다고.
힘의 우열이 아닌 태생에서 만들어지는 일본의 자리는 변할 수 없는 명분을 만들고 세계관을 만든다는거야.
힘과 관련없는 자리라는 개념에서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규정했기에 저런 사고방식이 생긴다는 이야기

서열정리 못함

봐서 봤다는 사람이랑 못봐서 못봤다른 사람이 동시에 이야기 하면 그건 있는거임 없는거임?

순수하게 물건의 유무만 따지는 경우라면 봤다는 사람의 말을 믿어야겠지.
그런데 이 트윗의 내용을 보면 그런 현상이 있더라도 극 소수의 경우이거나, 일본이 한국을 아래로 보는 현상의 주된 이유가 아닌데도 자기 지식을 뽐내는게 주 목적일 수도 있음.
이 트윗의 경우엔 아예 없는걸 지어낸 건 아닐테고 그런 현상 자체는 있겠지. 그걸 일반적인 현상으로 조금 확대, 과장한 정도일 테고.
근데 아는 척을 하기 위해서 아예 없는걸 지어내거나 날조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얘기하는거임.

저사람의 주장은 작은 부분으로 큰 전체를 파악하려는 연역법의 일종으로 볼 수있음.

님처럼 그건 일부분이고 전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연역법에서 말하는 원리나 논리가 틀렸다는걸 논파하거나

반대로 귀납법적 방법으로 최대한 다양한 예시들을 모아오는 방법이 있음.

근데 내가 보기엔 위 주장은 다양한 예시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결과를 도출되었다고 생각함. 그걸 반박히고 싶다면 어느 부분이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설명해줘야 내가 납득할 거 같음. 단지 아는 척한다는건 결국 느낌이니 내게는 납득이 안감. 잘난척 한다고 하기에는 예시도 많고 결과를 도출하는 논리도 문제가 없어보임

내가 보기엔 저 트윗의 내용을 논리적으로 따져보는 것 자체가 논점에서 빗나간 키워배틀이라고 봄.
왜냐하면 저 트윗의 내용은 아내가 말했다는 한국이 일본을 돕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현상에 대한 배경과 설명인데,
뜬금없이 게시물 제목이 일본의 지랄병의 근원으로 적혀있어서 발생한 병림픽임.
한마디로 저 트위터는 일본의 지랄병의 원인이 자리매김 사상이라 얘기한 적 자체가 없음.

그리고 내가 지적하고 싶은 것도 그 부분임. 저 현상 자체가 사실 없는 것이고 저 트위터가 지어낸 얘기라는게 아님.
단지[일본의 지랄병]이라는 포괄적인 행태를 싸잡아서 설명하기엔 연관성이 적다는 것 뿐임.
첫 댓글은 나도 제목에 낚여서 좀 도발적으로 적기는 했음..

나도 묻겠는데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느끼는 일본의 지랄병하면 떠오르는게 독도, 위안부, 군함도 등인데
그 중에서 저 자리매김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게 있다고 봄?

확고하게 지들이 갑이라는 의식을 하고 있다면 다 설명되지않음?

우리가 요충지를 가지겠다는 아랫 놈이 감히?
우리가 위안부가 필요해서 '일자리'를 '제공'했는데 은혜를 모르고 아랫 놈이 감히?
우리가 광부가 필요해서 '일자리'를 '제공'했는데 은혜를 모르고 아랫 놈이 감히?

저 트윗에서 얘기하는게 갑질에 대한 말도 아니고
일본에서 위안부 문제를 일자리 제공이라서 문제없다 주장한 적도 없는듯...

자리 얘기를 갑과 을로 바꾼 건데 이해가 잘 안됨?
일자리 제공이라 생각한다는 부분은
'일본 정부의 위안부 역사 인식'으로만 검색해도 천지 빼까리로 나오니까 찾아보면 됨.

강제성 인정 안한다 -> 그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함 -> 우린 일자리 제공한 것

자기네가 갑이고 우리가 을이라는 사고방식에 기인한다면, 일본이 원하면 우리는 무조건 해야하는게 당연한 것이니 강제성을 부정할 필요도 없겠죠.
그렇지 않기 때문에 위안부가 자기들 치부가 되는 것이고, 그래서 강제성을 부정하고 적법한 절차였다고 은폐 왜곡하는 겁니다. 일본쪽에선 일자리 제공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왜곡하는거라고요. 잘못이 아닌걸로 우기기 위해서.
일자리 제공이 아닌걸 지들도 알아요. 물론 진짜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잘못된 역사교육 등이 원인이지 갑질 마인드와는 별개죠.
이걸 어떻게 갑을관계가 원인이라고 갖다붙이나요 ㅎㅎ
그런 식으로 우기면 세상의 모든 범죄자들은 자기가 갑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고 그게 모든 범죄의 원인이 되겠네요.

도둑질 : 주인인 내가 물건이 필요하다는데 아랫놈이 감히?
강간 : 하늘같은 남자가 원하는데 천한년이 감히?

님이 말한 위 3가지 현상은 이번 트위터 주장보다는 책'국화와 칼'에 나오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을듯.

책에는 일본인이 집안의 먼지를 카펫 밑으로 밀어버리고 덮어벼리려는 습성이 있다고 설명함. 즉 명예를 중시하면 불명예를 남에게 보이는 것을 큰 부끄러움이로 여기고 부정하려는 사고방식이 있다는 거임.

그래서 위 3가지 현상은 갑을문제가 아니라 불명예에 대한 문제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봄.

자리매김은 무의식적으로 한국을 깔보고 정면으로 맞서는 것에대한 거부감을 설명하지 구체적인 사건까지 설명하기에는 불충분 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