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많이 뽑았지만 일이 더 많이 늘어서 바쁘다는 공무원 (스압)

공먼은 노동자가 아니라 노동법 적용되지 않음. 사기업에서는 말도 안되는 처우를 받을때도 있음.

노동법 적용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법만큼은 그나마 지켜주는게 공무원인데
흔한 ㅈ소들이 공무원만도 못한 급여들을 받으니 매우 심각하다는 거지요
최소한 공무원 정도는 되어야 사람다운 생활을 그나마 하는게 비정상적인 상황이죠

노동법이 적용 안되는데
법만큼은 그나마 지켜주는게 공무원이라는게
어떤 의미인거에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물어봐도 되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네

대화의 흐름상 판단하자면,
사회에서 상식적으로 통하는 최소한의 `노동 조건`이 존재하고,
그 `노동 조건을 명시한 법`을 말하고 싶은 거 같은데요
보통은 그 최소한의 기준을 `법`으로 정하고, 노동 관련 기준은 `노동법`이죠

처음 댓글을 보면, `노동조건 법`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걸 `노동법`인지, `공무원법`인지 일일히 단어를 따지는 건 좋은 독해 방법이 아닌 것 같네요
최소 근무 시간이나 야근 수당 같은, 노동 복지를 위한 기준은
공무원이든 사기업이든 인간으로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게 분명히 있을 텐데,
그 기준이 `노동법`에 해당하는지 `공무원법`에 해당하는지는 주요 논점이 아니죠

보통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동 조건`이 존재하고 이건 나라에 법으로 명시 되어있죠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는 유명하잖아요?
그리고, 공무원은 이러한 `노동 조건`을 명시한 법을 그나마 지켜주죠, 사기업에 비해서

`노동법`이 적용 안된다고 하더라도, `노동법`이 아니더라도 `노동 조건을 명시한 법`은 있을거고
그 `노동 조건을 명시한 법`을 그나마 지켜주는 공무원

이런 의미겠죠
이거 이해안된다면 독해 방식에 문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