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절반만 사용하는 착한 국민들

대체 그게 무슨 상관임?

좋은 사람

별로 차이도 안나거니와, 산업용이 원가가 더 싸서 원가회수율로 따지면 지금도 산업용이 더 높다.
(가정용은 자질구레한 설비가 많이 필요한데 전기 많이쓰는 회사들은 여러 이유로 자체설비 사용하고,
원가계산에는 안들어가지만 상대적으로 계절 상관없이 일정하게 사용해서 낭비되는 비용도 훨씬 적고 등등)

산업용 전기가 원가가 더 싼 이유가 뭐죠??

전기 설비는 인테리어에서 나가는 비용아닌가요?

원가계산에 안들어가는 비용이 무슨 상관임?

기업이 세금으로서 받는 혜택들이 국민들한테 돌아오지 못한다는 이야기인데..

제철이나 반도체 공장들 보시면 고압전기 받아서 변전소부터 직접 굴립니다. 인테리어라니 무슨 대기업 사무실같은거 상상하시는건가요...

발전량 조절이라는게 쉽지 않아서, 가정용의 여름 7~8월 사용량을 대비하기 위해 낭비되는 비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부분을 고려하지 않고서도 산업용이 원가회수율이 더 높다는 얘기에요.

원가회수율이 더 높다 = 산업계가 가정용의 비용까지 일부 부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전기요금에서 업계가 혜택본다는건 10년은 더 지난 과거 얘기인데 아직까지 프레임이 살아있네요.

뭔 10년이 지난과거에요?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 싸다는거 해외에서 공장을 한국으로 이전 시키는 요인중에 하나인데
원가 회수율이 높다는걸 산업계가 가정용 비용까지 부담한다는 이야기인가요? 신박한 프레임이네요
님의 해석차이겠지만 산업게는 누진제 없고 변동성이 작으니 높게 나오는거고요
그걸로 남아서 가정용 부담을 한다? 이건 또 첨듣는 이야기네요. 어디 자료에요?

저 글의 원본은 누진세 이야기하는데 원가 가지고만 이야기하나요?

우리나라랑 위도가 비슷한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우리나라 산업전기세가 쌉니다.

그리고 10원에서 3원오르면 30%오르는거고 100원에서 6원내리면 6%인하에요
님 퍼센테이지 숫자가지고 계속 말장난 치지 마세요.

팩트랑 해석이랑 구분을 못하시네요... 10원 100원이라니 웃고갑니다 그렇게 차이 안나요. 한전 홈페이지 가서 숫자를 좀 보세요.

한전은 공기업입니다. 산업용에서 원가회수율 높게 받는거랑, 누진세로 전기 많이 쓰는 사람한테 돈 더받는걸로 전기 적게쓰는 가정들 떠받치는 구조에요.
2017년에 누진세 3단계로 완화하면서 가정용 요금 전체로는 11프로 인하됐지만 전기 사용량 적은 집들은 오히려 요금이 올랐습니다. 누진세 아예 없애면 누가 부담이 늘어날까요?
전체의 5프로도 안되는 가정들에게서 왕창 뜯어서 전체 가정용 평균 끌어올리는 중이라는 겁니다. 지금 누진세는 종부세 같은 역할이에요.

인터넷에서 '역률' 검색해보세요.

산업용이 역률이 훨씬 높음.. 왜냐면 90% 이상 되도록 강제하기 때문

주택용은 역률이 망이라서 60% 수준이라 1.5배 정도 더 받아야 맞습니다.

제발.. 주택에서 무슨 제철소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60%라니 ㅋㅋㅋ.

요즘 가전제품에 다 콘덴서 달려있고 아파트들 역률 너무 잘나와서 오히려 진상뜹니다...

한전 자료 보시면 지난 10년간 가정용은 6프로 인하됐고 산업용은 이미 33프로 올랐습니다...

인하는 좀 아니지 않나?
누진 구간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근거 자료는??

https://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H/C/CYHCHP00105.jsp
누진 3단계로 개편하면서 10프로 넘게 인하된게 크지.
한전 홈페이지에 대놓고 나와있는데 그냥 맘에 안든다고 비추를 쳐박네...

나쁜 기업이 착한 서민의 이득을 가로채고 있어야하거든요
거기에 딴지걸면 무조건 비추죠

그래서 가정용이 누진세 적용 하면 몇배 더 비싼게 당연하다는건가요?
다른 나라 전력은 계산못하는 멍청이들이라서 기업과 가정용차이가 별로 없는건가요?
우리나라 기업용은 전세계적으로 쌉니다. 단지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는 이유가 해소가 안됩니다.
전혀 상식적이지 않아요. 님은 지식이 많지만 상식적이진 않아요
지식이 많은것과 상식적인것과는 별개입니다.

상대방의 주장을 확대해석하고 다짜고짜 상식 타령하는게 아주 정치인들처럼 수사를 잘 쓰시는군요.상대의 주장 확대해석하지 않기도 상식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가정용이 누진세 적용 하면 몇배 더 비싼게 당연하다는건가요?" - 그런말 한 적 없음

진짜로 "몇배 더 비싼" 수준이 되려면 한달에 얼마나 써야되는지 계산은 해보셨나요...?
이미 산업용보다 싸게 내는 가정이 더 많다는건 알고 계신가요?
내는 사람은 얼마 있지도 않은데 서민들이 그거 없애달라고 자기 목 조르고 있는게 부동산이랑 똑같네요

.... 그게 단독주택이면 말이 되겠죠.
요즘 거의 아파트에 살고 아파트는 거의 다 22.9kv 고압 수전받고 아파트 자체에서 변압하여 세대로 분전하는걸 관리소에서 직접 유지관리 운영합니다.
200세대만 되도 직원 한명 전기안전관리자로 고용해야되요. 그사람 인건비도 입주민들이 관리비로 주죠.
제철이나 대기업 생산라인 제외한 대부분 산업체도 22.9kv 수전받고 자체 변압하고 직접 유지관리한다는 면에서는 똑같습니다.

이들의 요금체계가 다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시려고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를 가져옵니까?

그래서(라기에도 뭐하지만) 아파트는 300kWh 넘기 전에는 산업용보다 적게 내고 있는데요...?
강남3구 제외한 서울시 올해 사용량 월평균이 7~8월에도 300kWh 정도고 나머지는 200kWh 수준인데.
https://bigdata.kepco.co.kr/cmsmain.do?scode=S01&pcode=000171&pstate=L&redirect=Y

저는 가정요금이 산업요금보다 비싸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거에대한 불만도 없고 민영화 된 타국에 비해 상당히 안정화된 전기요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산업용이든 주택용이든.

다만, 주택용 요금이 저압으로 변압하는 과정에서 유지관리 비용이 전기요금이 포함되어 비싸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반박했을 뿐입니다. 상황에 맞게 좀 반박해주실래요?

"주택용 요금 평균은 저압으로 공급하는데 드는 비용이 포함되어 비싸다"는 얘기를 적은건데요.
주택용도 고압 요금은 싸다구요. 뭐가 다른건지?
index님도 고압 저압 구분해가며 댓글에 다 써두셨구만...
문맥이랑 상관없이 일단 알고있는거 다 말하고 싶어하니 글에 방향이 없네요.

"국토교통부 ‘2020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아파트 거주비율은 51.1%로 전년(50.1%) 보다 더 높아졌다."
https://realestate.v.daum.net/v/20210824111435719#:~:text=%EA%B5%AD%ED%86%A0%EA%B5%90%ED%86%B5%EB%B6%80%20'2020%EB%85%84%20%EC%A3%BC%EA%B1%B0,%EC%9C%BC%EB%A1%9C%20%EC%A0%88%EB%B0%98%EC%9D%84%20%EB%84%98%EC%96%B4%EC%84%B0%EB%8B%A4.
요새는 51프로가 아파트에 살아도 거의 아파트에 산다고 표현하나보죠?? 그러면 50프로 아파트 50프로 비 아파트 모두 계산해서 주거용으로 통계내면, 평균 가격은 과연 어디에 위치할까요??

그럼 대부분 저압수전 받는 상업용 전기요금이 저렴한건 어떻게 설명하실래요? 전기요금이 산업 및 상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건 산업 및 상업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배려이자 정책입니다.
그리고.. 신규부대설비 설치하고 전기사용신청할때 한전불입금 이라고 설치비용 사용자가 부담합니다...
애써 반박자료 찾으며 용쓰시지 말고 잘못생각했구나 하시죠 좀..

제가 비용구조가 모든 가격을 결정한다 적은것도 아니고, 원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결정합니다. 다만 맨처음에 비용구조를 적은건 이러이러한 부분적인 이유가 있는데 원자료에서는 빼놓고 얘기했다는걸 적은것일 뿐이지, 그게 모든 가격구조를 설명한다고 주장한적 없습니다. 세상을 흑백논리로 보시는 분한테는 "이러한 측면이 있다"는 너무 어려운 표현인가요? 상업시설은 그만큼 주거용에 비해 수요탄력성이 높은거지요. 가격탄력성이 뭔지는 아시죠??

위에는 "가정요금이 산업요금보다 비싸다고 한적 없다" 더니
여기는 " 전기요금이 산업 및 상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건" 라고 적으셨네요??

기업하기 좋은나라는 잘한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