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공사현장 콘크리트 근황
- ?
-
?
@제수리동감 합니다......
우리나라에 강사를 쓰는 레미콘은 거의 없습니다.
강에서 모래를 수집하는 양은 극히 일부이며 하천 토목정비 하기전에는 나올곳이 더이상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해사를 쓰고 그마져도 부족해서 골재 체취하면서 나오는 골재폐사를 썩어쓰기까지 합니다.
문제를 삼는다면 해사에서 염분을 빼려면 비도 많이 맞고 오랜시간 적치해서 염분을 빼고 써야 하는데 그걸 안지키고 쓰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건 레미콘 기사들이 알수가 없습니다. 관심도 없으니 탕띠기 하시는 분들이....
그리고 레미콘 기사들 말처럼 레미콘에 물을 넣으면 안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안돼는 이유는 저들이 말하는것하고는 다릅니다.
대부분 레미콘 타설시 물을 넣는 이유는 작업자가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작업자중에는 레미콘 기사도 포함입니다.
레미콘이 뻑뻑하면 펌프카에서 퍼올리려 타설하는데 오래걸리니 지들이 물을 타 빨리 갈려고 더 물을 섞으면서 아주 남에게만 덮어씌우기는.......지들도 똑같은 놈들이면서........
레미콘이 너무 뻑뻑하면 거푸집 사이가 얇고 벽체가 높은 곳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바이브레이터로 작업을 해도 가끔 비는 곳이 생깁니다.
시간 오래 걸리면 탕띠기로 돈 받는 레미콘차 기사들이 한탕이라도 더 뛸려고 물타면서 참 뻔뻔하기도 합니다.
한가지 예로 광주아이파크 현장 까는 뉴스에서 나온 지하층 벽체가 일부 무너졌느니 하는 사진에서 보면 벽체가 무너진게 아니라 레이콘이 너무 뻑뻑해서 그부분은 타설이 안됀것입니다.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안돼는 이유는 벽체같은 곳은 거의 문제가 없는데 타설시 물로 인해 체적이 늘었다가 물이 증발하면서 양이 줄어들게 되는데 그때 특히 천장이나 바닥면인 맨윗쪽 상층부로 체질량이 가벼운 수분이 몰렸다 증발되어서 시공 두께가 얇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레미콘 타설때 레벨을 맞추고 타설을 해도 수평이 가운대쪽으로 갈수록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대부분 마루에 수평이 잘 안맞는 이유가 수분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분이 증발하는데 시간이 더오래걸려 양생이 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공기도 빡빡한데 양생시간을 지키기가 어렵겠지요......
이유도 모르고 원리도 모르고 이때다 하고 무작정 까는것을 뉴스에서 전문가 의견도 아니고 이런걸........
현대산업개발 까긴 해야 하지만 근본도 모르고 까는 뉴스도 문제가 많습니다. -
?
@제수리4대강 개발사업의 중요포인트라고 말씀하신 강사 확보는 언론에서 안다룬게 아니라 다루지 못하게 한것으로 느껴 집니다.
4대강 개발하면서 그 비싼 강사를 획득하여 이득을 봐야 하는데 언론에서 떠들면 투명하게 처리해야 해서 일부로 못하게 한것으로 느껴 집니다.
문제는 토목 공사를 하면서 나온 자갈골재나 강사등을 그당시 정권과 연계된 누군가가 착복 했겠지요.
거기서 나온 강사를 투명하게 사용했다면 그리 비용이 많이 들어갈 일이 아니었겠지요.
4대강 개발 명암이 있지만.........명보다는 암이 훨씬 많습니다. -
?
와... 토목전공자가 한마디 좀 하자.
A: 콘크리트 요구강도에 따라 모래량이 달라지는건 당연하다. 정확히는 잔골재/굵은골재겠지.
B: 이건 문제임.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모래는 강사(강에서 나온 모래)를 써야되. 근데 30년전부터 해사를 쓰기시작했다. 세척해서 염분을 없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염분은 남아있어 우려가된다. 다 알아 이거 쓰면 안된다는거. 근데 어떻게해? 대한민국 국토에 남은 강사가 없는데. 이게 어디서 처음썼냐면 바로 분당/일산 만들때야. 공사할 건 많은데 모래가 부족했고 해사의 문제점을 전문가들이 하도 지적하니까 대응책이 나온게 뭐냐? 4대강사업 하면서 강준설모래를 확보하는거다. 이 모래확보가 4대강사업의 중요포인트 중 하나였는데 단한번도! 언론에서 이야기하는거 본적없다. 다들 까기바빴지.
C: 아니 엔지니어가 하는말도 아니고 타설노동자가 하는말을 기사화해? 콘크리트의 흘러내리는 정도를 '슬럼프 테스트'를 보고 정량화해. 콘크리트는 현장에서 슬럼프 테스트를 하는데 hand work 인지 extruder 인지, 기초/벽체/슬래브 등등에 따라 슬럼프값이 틀려. 슬럼프값을 조절하는건 물의 양이고. 그리고 물을 잔뜩섞는데 어떻게 양생이되니. 그리고 물을 많이 넣는다고 '비공'이 심해? labour 니까 이딴소리하지. 콘크리트는 air entrainment 라고 일부로 기포를 집어넣어. 기포를 넣어서 내부에서 균열이 생기는걸 기포의 원형모양이 완충시키는거지. 타설 노동자가 콘크리트 호스 잡는데 표면에 기포가 있는거 보고 어? 이거 물 많이 넣어서 이런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ㅅㅂ 이게 다 졸라 계산된 거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u0aAmqhn3rk
이번 아이파크 사고는 건축쪽이라 원인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니 좀 전문가한테 현장'노무자'가 이런이야기 했는데 이게 맞아요? 전화로라도 물어봐라 쫌! -
?
@제수리정보 ㄱㅅ
-
?
@제수리동감 합니다......
우리나라에 강사를 쓰는 레미콘은 거의 없습니다.
강에서 모래를 수집하는 양은 극히 일부이며 하천 토목정비 하기전에는 나올곳이 더이상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해사를 쓰고 그마져도 부족해서 골재 체취하면서 나오는 골재폐사를 썩어쓰기까지 합니다.
문제를 삼는다면 해사에서 염분을 빼려면 비도 많이 맞고 오랜시간 적치해서 염분을 빼고 써야 하는데 그걸 안지키고 쓰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건 레미콘 기사들이 알수가 없습니다. 관심도 없으니 탕띠기 하시는 분들이....
그리고 레미콘 기사들 말처럼 레미콘에 물을 넣으면 안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안돼는 이유는 저들이 말하는것하고는 다릅니다.
대부분 레미콘 타설시 물을 넣는 이유는 작업자가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작업자중에는 레미콘 기사도 포함입니다.
레미콘이 뻑뻑하면 펌프카에서 퍼올리려 타설하는데 오래걸리니 지들이 물을 타 빨리 갈려고 더 물을 섞으면서 아주 남에게만 덮어씌우기는.......지들도 똑같은 놈들이면서........
레미콘이 너무 뻑뻑하면 거푸집 사이가 얇고 벽체가 높은 곳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바이브레이터로 작업을 해도 가끔 비는 곳이 생깁니다.
시간 오래 걸리면 탕띠기로 돈 받는 레미콘차 기사들이 한탕이라도 더 뛸려고 물타면서 참 뻔뻔하기도 합니다.
한가지 예로 광주아이파크 현장 까는 뉴스에서 나온 지하층 벽체가 일부 무너졌느니 하는 사진에서 보면 벽체가 무너진게 아니라 레이콘이 너무 뻑뻑해서 그부분은 타설이 안됀것입니다.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안돼는 이유는 벽체같은 곳은 거의 문제가 없는데 타설시 물로 인해 체적이 늘었다가 물이 증발하면서 양이 줄어들게 되는데 그때 특히 천장이나 바닥면인 맨윗쪽 상층부로 체질량이 가벼운 수분이 몰렸다 증발되어서 시공 두께가 얇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레미콘 타설때 레벨을 맞추고 타설을 해도 수평이 가운대쪽으로 갈수록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대부분 마루에 수평이 잘 안맞는 이유가 수분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분이 증발하는데 시간이 더오래걸려 양생이 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공기도 빡빡한데 양생시간을 지키기가 어렵겠지요......
이유도 모르고 원리도 모르고 이때다 하고 무작정 까는것을 뉴스에서 전문가 의견도 아니고 이런걸........
현대산업개발 까긴 해야 하지만 근본도 모르고 까는 뉴스도 문제가 많습니다. -
?
@제수리나는 개답사 하는데 주변에보면 해사랑 마사토 세척해서 쓰는 업체들 ㅈㄴ많음
그런거 쓴 레미콘이 어느아파트에 얼마나 들어갈지 가늠도안됨. -
?
@제수리C ㅋㅋ 노가다 아저씨 말 고대로 내보내는 기레기 ㅋㅋ 개 웃김 ㅋㅋ
-
?
@제수리오 그렇군
-
?
@제수리C번 그림이 이상해서 그런데 물만 많이 쓴다는게 아님.
나는 비전공자라 잘 모르지만 쓰면 안되는 석분이나 찌꺼기를 섞어서 사용하고 정상 콘크리트랑 똑같은 양의 물을 넣으면 안섞이니까 물도 많이 넣는다고 말함
https://www.youtube.com/watch?v=wgpLgqdrntc&ab_channel=JTBCNews -
?
@뭐시여나나도 흔히 이야기 하는 노가다...
레미콘 공장에서 물을 많이 섞는 이유가 이게 맞아요.
보통 고강 구조체는 슬럼프 12~15 예전엔 워커빌리티라고도 함.
근데 레미콘 재료는 무조건 세척임.
불순물 없으라고
자갈도 많이 들어 가고 석분에 마사(흙)까지 섞어 쓰는데 물이 많이 안들어 가면 작업 조차 안됨.
당연히 초기 품질이 저하 되는데 양생 일수 안 지키면 뭐.... -
?
@제수리4대강 개발사업의 중요포인트라고 말씀하신 강사 확보는 언론에서 안다룬게 아니라 다루지 못하게 한것으로 느껴 집니다.
4대강 개발하면서 그 비싼 강사를 획득하여 이득을 봐야 하는데 언론에서 떠들면 투명하게 처리해야 해서 일부로 못하게 한것으로 느껴 집니다.
문제는 토목 공사를 하면서 나온 자갈골재나 강사등을 그당시 정권과 연계된 누군가가 착복 했겠지요.
거기서 나온 강사를 투명하게 사용했다면 그리 비용이 많이 들어갈 일이 아니었겠지요.
4대강 개발 명암이 있지만.........명보다는 암이 훨씬 많습니다. -
?
@울트라아가야그리고 이포보 강천보 근처에
그 때 파내고 남은 강사가 아직도 잡초 동산이 돼있음
안쓰는건지 못쓰는건지 몰라도...
그거 다시 퍼가는거 보다 해사가 더 싼가해서 찾아봤는데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0213000357
이런 내용이 있음 -
?
@제수리기레기가 옳타쿠나~! 하고 이슈화 하는거임 ㅄ같은 뉴스가 나와야 돈을 버는 거지같은 상황
-
?
@제수리궁금한게 있는데 사막 모래 수입하면 안됨?
추천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1 | avi | 오늘자 말레이시아 10명 사망한 헬기 충돌 사고 영상 | 베라딘 | 19분 전 | 378 |
1 | jpg | 주유할 때 자동차 시동을 꺼야 하는 이유 3 | 키레네 | 33분 전 | 637 |
4 | gif | 칼빵 맞은 고양이 | 날아라호떡 | 36분 전 | 410 |
1 | jpg | 게임업계 최악의 선례 만들었다는 유비소프트 근황 | 날아라호떡 | 37분 전 | 613 |
2 | avi | 오늘자 말레이시아 10명 사망한 헬기 충돌 사고 영상 | 키레네 | 38분 전 | 440 |
2 | gif | 일본 전갱이 가격이 크게 올라 펭귄 먹이를 고등어로 바꿈 | 날아라호떡 | 38분 전 | 441 |
1 | jpg | 2017년에 엔비디아 5억 매수한 사람 2 | 날아라호떡 | 39분 전 | 610 |
0 | gif | 중국 후난성의 도시 야경 1 | 날아라호떡 | 40분 전 | 364 |
0 | jpg | 카페 알바생 번호 따고싶은데 한 번 거절당함 2 | 날아라호떡 | 41분 전 | 516 |
0 | jpg | 윈도우 한글화 번역 비화 | 날아라호떡 | 42분 전 | 321 |
3 | jpgif | 푸바오 동생 후이바오의 충격적인 근황 1 | 키레네 | 43분 전 | 474 |
0 | jpg | 도박중독자 친구가 단도 성공한 썰 1 | 날아라호떡 | 44분 전 | 380 |
0 | jpg | 불티나게 팔린다는 밤양갱 | 날아라호떡 | 46분 전 | 457 |
1 | jpg | 사진 2장으로 북한 초대형 방사포 위치를 알아낸 밀덕 | 날아라호떡 | 47분 전 | 433 |
0 | jpg | 악취 진동 담수호, 바닷물 다시 통하게 한다 | 키레네 | 47분 전 | 329 |
0 | jpg | 새벽 1시 넘어서 자면 당뇨병 위험 4배 | 날아라호떡 | 48분 전 | 312 |
0 | avi | 싱글벙글 오늘자 평화로운 MLB 1 | 날아라호떡 | 49분 전 | 335 |
1 | jpgif | 카와키타 사이카 최근 인스타 | 날아라호떡 | 51분 전 | 399 |
0 | jpg | 요즘 젊은이들은 봐도 모르는 만화 장면 6 | 날아라호떡 | 53분 전 | 587 |
0 | avi | 데드풀과 울버린 한글자막 예고편 2 | 날아라호떡 | 54분 전 | 317 |
A: 콘크리트 요구강도에 따라 모래량이 달라지는건 당연하다. 정확히는 잔골재/굵은골재겠지.
B: 이건 문제임.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모래는 강사(강에서 나온 모래)를 써야되. 근데 30년전부터 해사를 쓰기시작했다. 세척해서 염분을 없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염분은 남아있어 우려가된다. 다 알아 이거 쓰면 안된다는거. 근데 어떻게해? 대한민국 국토에 남은 강사가 없는데. 이게 어디서 처음썼냐면 바로 분당/일산 만들때야. 공사할 건 많은데 모래가 부족했고 해사의 문제점을 전문가들이 하도 지적하니까 대응책이 나온게 뭐냐? 4대강사업 하면서 강준설모래를 확보하는거다. 이 모래확보가 4대강사업의 중요포인트 중 하나였는데 단한번도! 언론에서 이야기하는거 본적없다. 다들 까기바빴지.
C: 아니 엔지니어가 하는말도 아니고 타설노동자가 하는말을 기사화해? 콘크리트의 흘러내리는 정도를 '슬럼프 테스트'를 보고 정량화해. 콘크리트는 현장에서 슬럼프 테스트를 하는데 hand work 인지 extruder 인지, 기초/벽체/슬래브 등등에 따라 슬럼프값이 틀려. 슬럼프값을 조절하는건 물의 양이고. 그리고 물을 잔뜩섞는데 어떻게 양생이되니. 그리고 물을 많이 넣는다고 '비공'이 심해? labour 니까 이딴소리하지. 콘크리트는 air entrainment 라고 일부로 기포를 집어넣어. 기포를 넣어서 내부에서 균열이 생기는걸 기포의 원형모양이 완충시키는거지. 타설 노동자가 콘크리트 호스 잡는데 표면에 기포가 있는거 보고 어? 이거 물 많이 넣어서 이런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ㅅㅂ 이게 다 졸라 계산된 거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u0aAmqhn3rk
이번 아이파크 사고는 건축쪽이라 원인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니 좀 전문가한테 현장'노무자'가 이런이야기 했는데 이게 맞아요? 전화로라도 물어봐라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