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가족의 현실 알려줄까?

안타까운 현실이네

저의 형이 4급 정신 지체 인데 자기 마음에 안들면 나이 52에 방바닥에 똥사고 난리가 아님 4급이 이런데 1급은 깜깜 할거라 생각함

감히 상상도 못하겠음... 나는 뭐 지금 집도 절도 여친도 없지만 만약 결혼해서 자식이 생겼는데 장애가 있다면...너무나 답답함 어릴때부터 가족여행 같이 다니고 했던 나랑 동갑인 장애인 친구가 있는데 보면 그 친구도 그 친구지만 그 친구 부모님이 너무 안쓰러움...

진짜... 뭐라 할 말이 없네... 안타깝다

말아톤 영화 나왔을때
자폐인 딸을 가진 아저씨께서 한 이야기가 아직도 생각 남.
'아름다운 자폐'
자신의 딸은 그리 아름답지 못하다고....
성적인 충동부터 폭력성에 점점 지쳐가는 자신을 보며
부모의 자격이 없어서 그런거 같다며 자책 하시던 모습..
아저씨 팔과 얼굴엔 상처가 많았고
그 상처가 왜 생기는지 알게 되는데는 하루 봉사면 충분 했음.
등급이 높지 않아 일반 봉사자들의 케어도 가능한 친구들이 었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ㅅㅂ 욕이 나올 정도로 힘들고 무서웠음.
자폐라는 단어를 볼때마다 아름다운 자폐라는 말과 함께
그날의 무서움과 서글픔이 떠오름.
단 3일 겪은 내가 이런데 가족은... 감히 생각도 못하겠음.

근데 치료가되는건가 주변보면 치료한다고 이것저것하는데 변화가없던데

그런데 자폐가 왜 생기는거임??
자폐가 태어나기 전에는 모르는건가??

정작 장애가진 본인보다 가족이 훨씬 불행하다.

장애에 대한 인식을 좋게 하려고 이것저것 콘텐츠를 만들지만 만들어진 콘텐츠에는 장애의 정도가 미약하거나 그래도 주변의 도움으로 일상을 할 정도의 경우로 만들지 진짜 암담한 현실은 못 담는 듯. 장애는 정신쪽 장애가 주변이 제일 힘든 듯.

인간인데 지능떨어지면 그냥 원숭이지머

우영우는 순도 100% 판타지일 뿐인데 현실에 영향이 너무 큼. 영향받는 멍청이들이 근본적으로 문제지만 그럴듯한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도 영향이 작다고 하기 어려움. 민비 드라마때 같은 엿같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