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입장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외국인에게 더 받는 건 찬성하지만 자국민에게도 너무 싸게 받는 건 아닌 거 같음. 취약계층에게는 무료로 하되 기본 가격을 올리는 게 맞는 거 같음. 그냥 무작정 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닌게 사람은 돈으로 가치를 판단하고 싼 가격이면 그만큼 낮잡아보게 되어있음.

내외국인 똑같이 받아야 함. 후진국이 외국인 atm으로 보는 걸 왜 똑같이 따라함?

외국인은 관광이 주목적이고 자국민한텐 교육이 주목적이라서?

예산이 부족해서 입장료를 걷자는게 아니라
입장료를 더 징수해야 관람문화가 성숙해질거라는 주장이니
정부에서 예산 더 짜는 거랑은 상관이 없음...

그래서 좋은 취지의 말이지만 방법이 잘못된거라 했잖음..

본문내용을 전혀 이해못하신듯 싶네요

어딜봐서요? 님은 제 말을 전혀 이해못하시는거 같아서 첨언드립니다

문화재를 보는 값을 올려서 문화재가 중요하다는걸 알게하자는 의미인데 그게 맞지않다는 얘길하는겁니다.

입장료를 올리면 입장객들이 와아 문화재는 대단하구나 하게될까요?
어차피 문화재를 중요히 생각하는 사람은 무료인들 유료인들 상관없이 중요히 여깁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저 교수의 방법은 잘못됐다 생각한다는겁니다

제 말 이젠 이해가시나요?

님 말씀이 상식적인 말이죠. 죄다 부자들도 아니면서 돈 올려라 동조하는거 보면 쓴웃음 나옴. 정작 관람료 올리면 비싸다고 가지도 않을거면서~

"그 비용을 정부에서 짜는게 맞지않나" 가 본문이랑 아무 상관없는 딴소리임을 지적한건데요... 돈이 부족하다는게 아닌데 "그 비용"이 대체 뭔가요 ㅎㅎ

원문에서도 볼수 있듯이 무료입장으로 인한 폐혜가 있다는겁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관람으로 가득찬곳이 어떻게 제대로 관리가될수있으며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 남을수있냐는거죠. 님이 저 방법을 잘못됬다 생각하던말던 현재의 상황으로만 봐도 문화유산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그만큼 돈이들고 관람객들의 관리또한 필요하며 그러기위해선 둘다 잡을수있는 입장료의 인상이 답이란겁니다. 이해가 어렵습니까?

그러니까 무료입장으로 인한 폐해를 없애는데에 입장료가 올리는게 답이 아니란 얘기를 하는데 윗분이랑 똑같은 얘기를 또하시는 이유가? 글이 이해가 어려우신지요?

그러니까 왜 입장료를 올리는게 답이 아닌지에대한 근거가 너무나도 부족하고 다른 방안이란것들이 모두 뜬구름잡는 소리이며 '그비용'은 곧 세금이란걸 직시하셔야 할텐데요.. 교육을 시키면 된다는것또한 실효성이 없는 소리구요 뭐 경복궁 직접 가보시면 알거에요

음 그냥 생각의 차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일단 입장료를 올려서 직접적인 허들을 높이는거랑 세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게 같다고 보시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구요.

님 얘기도 입장료를 올리면 관리가 제대로 될거라는 주장의 근거가 빈약한건 마찬가지 같습니다.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를 아이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교육적인 부분이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직장이 광화문이라 경복궁 덕수궁 매일 봅니다

입장료 올리는거랑 세금으로 운영비 지원하는거랑 같다고 어디에 적어놓았을까요..? 님이 주장하시는 입장료 인상의 반대에 대한 대안책이 말그대로 뜬구름 잡는소리라는거구요 원문의 저 교수의 입장 또한 입장료를 올리는 것 자체가 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린다는게 아니라 문화재에 대한 투자를해야 문화에대한 인식도 격상이 된다는 소리입니다. 원문을 좀 이해를 하시고 댓글을 다셨어야 했을것같아요. 입장료인상으로 인한 수익으로 문화재 자체에 투자를 하는게 왜 근거가 부족한 대안인지 설명좀 해주실수있을까요 님말대로 현재 경복궁의 폐해를 막을 수단이 입장료 인상말고 무엇이어야 하는지도요

완전히 동의합니다. 기회를 많이 주는게 좋은 것아라 생각해요. 성숙하지 못한 관람객은 다른 방법으로 제재해야죠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관람료가 높다고 관람문화가 성숙해지는건 아니죠. 오히려 비용을 지불했으니 그에대한 합당한 대우를 바라는 족속들이 분명 생겨날겁니다. 언제나 그랬듯이요. 오히려 관람문화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시민의식과 국격이 올라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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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은 말그대로 나라를 대표할수있는 유산이자 지키고 보존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누구나가 무료로 즐길수있는 장소가 되고 관리까지 되려면 그만큼 세금을 올려야겠죠? 그럼또 세금올린다 뭐라할건가요? 도대체가 자신들이 누리는것에 대한 개념이라고는 있는지 모르겠는게.. 뭐 한국에서 태어나서 국민으로서 누리는건 모든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나요? 뭐 특정인이나 단체 혹은 국가에게 감사하라는게 아닙니다. 다만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기브앤테이크는 해야 나라가 돌아가고 그래야 우리가 누릴수있는걸 누리는거 아니겠어요? 누구는 돈잘버니까 잘버는사람이 다 충당해라, 누구는 못버니까 누릴 시스템 마련해라 하는게 맞다고 보여지세요? 그거야말로 불평등이고 역차별 아닙니까? 자신의 가치는 오롯이 자신이 만드는것이듯 나라의 가치또한 그 나라의 국민이 함께 만드는겁니다. 나라의 품격이 나타나는 문화유산이 때마다 가야하는 소풍을 무료로갈수있는 선택지가 되어선 안되잖아요? 그러려면 그렇지 못하게 만들어야되는데 교육을 시키네 어쩌네 실효성도 없는 뜬구름잡는 소릴하느니 간단하게 입장료 올려서 시장통 안만들면되고 그입장료 수익으로 더욱 좋은 관리와 시설들을 추가하면 관광지로도 문화유산의 가치로서도 나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