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죽인 기계백작에게 복수하겠다는 철이를 도왔던 메텔은
알고보니 어머니의 육신을 빌린 기계인간이었음
즉 철이의 어머니는 이미 죽었고 박제되었으며
그 피부만 가져와서 그 안에 메텔의 영혼을 넣고 의도적으로 철이에게 접근했다는 것
기계백작의 성에 박제된 철이 엄마의 몸
본문에 나온 대로 국내 방영판에는 철이 엄마 대신 사슴이 박제된 것으로 나옴
심지어 메텔은 기계행성 여왕(프로메슘)의 딸이었고 철이를 기계행성에 데려온 것도 프로메슘의 계획이었던 것(물론 메텔은 마지막에는 철이를 도와줌)
설정상의 기괴함은 물론이고 수위나 그로테스크함도 어린이들이 보기에 다소 높음ㄷㄷ
기계백작의 인간 사냥으로 어머니를 잃은 철이
싸늘하게 식어가는 손으로 철이를 밀어내며 너라도 살라고 절규하는 장면이 있는데
어른 돼서 봐도 충격적임
은하철도의 식당 종업원 클레어
온몸이 유리로 되어 있는지라 실오라기 한 올 안 걸치고 나옴
ㅎㄷㄷ
철이랑 메텔이랑 했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