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범 눈 앞에서 놓친 경찰, 신고자는 보복당할까 불안

 

 

한 PC방에 경찰 4명이 들어옵니다

 

 

구석에 앉아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 남성에게 다가가 신원확인을 요구했습니다

 

 

남성은 실랑이 끝에 신분증을 준 뒤 화장실을 간다며 밖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경찰 한명이 뒤따라 나서는듯 하다가 남성을 내버려두고 피시방으로 들어옵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남성은 계단 밑으로 달아납니다

 

 

 

피시방안 경찰들은 이분넘게 남성들이 도주한 사실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남성이 수배중이라는 사실을 확인되고 뒤늦게 찾았지만 이미...

 

 

 

도주한 남성은 닷새전 금은방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금품을 훔쳐 달아난 사람입니다

 

 

남성이 인터넷으로 강도사건을 검색하는걸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기지를 발휘해 신고한건데

 

경찰이 어이없게 놓쳐버리면서 신고자는 보복범죄를 당할까 불안해 떨고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검거 과정에 무엇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