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논란 네이버 신작 웹툰 해명 그 이후

자기 그림으로 학습시켜서 뽑는 방법이 있음.
그 경우엔 작가가 굳이 밝히지 않는 이상 사람들이 눈치챌 수도 없음.
어짜피 자기 그림실력이라 어색한 부분도 리터치로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굳이 밝혔을때 사람들 반응이 궁금하긴 함.

우선 문제가 많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기에 문제인가가 본문의 요지인데 ai 기술중 창작이랄게 없는 과정(stable diffusion)으로 작품을 내놓은겁니다. 간단히 말해서 표절이죠.

ai기술이라 불리는 대부분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물을 추출합니다. 창작한다 표현하지않는 이유는 데이터를 기반하기 때문이죠. 소스가 어딘지 알고 나오는 결과물을 창작이라 표현하지 않는거죠.

그 예로 결국 저 작가분도 스스로 창작의 영역은 본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ai기술은 아직까지 창작이 될수없으니까 표절이기때문이죠.

작가들의 생업이 달린 이슈입니다. 좋아하는 작품들의 작가들이 한낱 데이터로 소모되지 않았으면 하기에 관심가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 사건은 자세히 모르지만,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작가들이 기존 작품을 보고 공부하는 것도
데이터로 사용하는 것의 일종이잖아요
선배들의 영향을 안 받는 완전한 창작같은 건 존재하지 않죠

언어쪽 학자들이 ai 기술을 보고, 놀랐던 부분이.
언어는 기계가 따라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라고 생각했는데
데이터 학습을 통한 ai가, 챗gpt가 인간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사실 인간의 언어라는 게 경험으로 쌓은 데이터를 조합하는 것 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하죠

마찬가지로, 수 많은 작가들이 공부하고 실력을 쌓는 것이
기존 작품들의 데이터를 쌓고 조합하는 작업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작품을 표절하는 것과 수 백, 수 천만의 데이터 중 하나로 활용되는 것은
분명히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 작품을 위한 자양분이 되는 것을 한낱 데이터로 소모된다고 표현하는 건
너무 부정적인 해석아닐까요

생업이 달렸다는 이유로 기술의 발전을 막고 퇴보시키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수 많은 기술의 발전들이 직업의 변화를 가져와서, 생업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았죠
자신의 직업만을 지키려는 것은 이기심이겠죠
저 사건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ai 기술에 대한 표현에 동의할 수가 없네요

근데 저걸 넓게 보면 김치나 한복 같은 거 지들 나라 꺼라고 우기는 애들이랑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함.

오히려 반대임
예를 들어, 중국이 한복도 김치도 다 자기꺼 라고 하는 이유가
첨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기반으로 하거든 자기가 역사가 오래됐고 주변에 많은 영향을 줬으니까
그 영향을 받아서 생긴 문화는 모두 자기꺼 이런 발상인데

ai도 잘 활용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었을 때
그 ai가 학습한 수 천만의 데이터 중 하나에 내 작품이 들어갔으니 표절이다
라고 하는 게 김치나 한복을 자기꺼라고 하는 논리랑 오히려 같지

님은 왜 스스로 잘 모르는거 알면서 자꾸 헛소리를 싸나요?
기존 작품을 보면서 공부하고 연습해서 자기 실력으로 만드는거하고 프로그램으로 남의 그림 몇 장 넣고 돌려서 똑같이 찍어내는게 같나요?
저작권을 침해했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나요?
AI 관련 게시판 가면 하루에 수백 수천장씩 도용한 그림체로 그림들이 올라오는데 그것들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개인 취미 삼아 하는 단계니까요.
근데 저 사람은 남의 그림으로 돈을 벌었어요. 이러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이런 기본적인 저작권 개념도 모르시나요?
미래 작품을 위한 자양분이 되는 것도 자기 판단으로 실행해야지, 왜 남이 멋대로 가져가서 자양분으로 만드나요?
생업이 달렸다는 이유로 기술의 발전을 막고 퇴보를 시켜요? 누가요? 어떻게요? 네이버 만화에 연재를 못하면 네이버가 전세계 AI 기술을 막아버리기라도 해요?? 뭔 헛소리예요 도대체???
생업을 이유로 기술의 발전을 막고 퇴보시키는게 뭔지 알려드려요? 남이 공들여 만든 기술 쉽게 훔쳐가는게 그 기술 퇴보시키는 행위예요.
잘 모르면 가만 좀 있어요 제발

오해가 있는데, 저는 저 사건에 대해서 얘기한 것이 아닙니다
저한테 답변을 준 분의 ai 기술에 대한 표현에 동의할 수 없어서 얘기한 거죠
분명히 미리 말했는데 그것도 시작과 끝에 2번이나 말했는데
왜 상대의 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나요?

저는 저 사건에 대해서 그 어떤 판단도 하지 않았습니다, 모르니까요
다만, ai 기술을 사용하는 건 데이터로 쓰인 작품들을 표절한 것이라는 표현이
이상하다는 거죠

ㅎㅎㅎㅎ
네이버 웹툰에서 문제가 됐다는 게시물에 '왜 문제가 되는거지?'
하고 첫 댓글 달았죠?

참 말투만 보면 세상 예의바르고 순진한데..연기력이 기가막힌건지 그냥 병신인건지...

1. 왜 문제가 되는 건지? 하고 물어봤는데
2. 답변 중에, 이 사건에서의 ai 기술 활용이 아닌
ai 기술 자체에 대한 비판이 들어가 있다고 느꼈고
3. 그래서 ai 기술 자체가 표절의 여지가 있는가에 대한 걸로 논점이 바뀐겁니다

제가 답변한 분의 표현을 착각한 걸수도 있지만,
일단 저는 그렇게 느껴서 달라진 논점에 대해서 강력하게 의견 표현을 한 거고요

제가 연기하는 것도 병신인 것도 아니고
님이 저의 의도를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믿지도 않고,
경계심이 너무 강한 것 같네요

추가로,
[ 예의바르고 순진한데..연기력이 기가막힌건지 그냥 병신인건지... ]
이거는 제 생각을 그냥 추측해서 욕하시는 건가요? 내로남불이죠
님은 모르면 입다물라고 했었잖아요
물론, 저는 추측이 아니라, 님의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근거가 맞는지 따져보겠지만

아~그러니까...
님은 처음 댓글에만 저 사건에 대해 질문을 했던거고 그 답변에 추가로 질문한 대댓글을 달았지만 그 두 번째 대댓글은 논점이 '바뀌었기' 때문에 저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별개의 의견을 말한건데 왜 대댓글도 처음 질문처럼 저 사건과 관련된 의견으로 오해했는지 답답했다는 얘기군요?


...진짜 진지하게 정신병 약 드시고 있거나 드신적 있나요?
이건 제가 모르니 추측하지 않고 질문하는거예요 ㅎㅎ

맞습니다, 그 얘긴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말장난 하지 마시죠, 병신이세요? 라고 물으면 그게 순수한 질문입니까?

왜 말을 맘대로 병신이세요로 바꿉니까?
병신은 욕이고요, 과거에 정신병 관련으로 처방받은 이력이 있는지를 여쭙는거예요.
묻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는 얘기를 자꾸 혼자 시작하고, 일단 말 한마디를 시작하면 별 내용도 없는 것을 끝도 없이 장황하게 적으시는데 제 생각과 상식으로는 그 정도가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섰다 판단되어서요.
혹시 참고가 될까 싶어 알아두려는 것 뿐입니다.
왜 제 의도를 오해하시죠? 너무 경계심이 강한거 아닌가요?

아니오, 오해하셨는데, 님이 `병신이세요?`라고 물어봤다는 얘기가 아니라
예를 든거에요,
누군가가 만약, 병신이세요? 라고 물어보면 그게 순수한 질문이냐고요?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정신병 약 드세요? 도 순수한 질문이라고 보기 어려운 표현이라는 거에요
논쟁을 하다가 상대방한테 `정신병 약 드세요?` 라는 질문이
순수한 궁금증이 아니잖아요,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섰고, 그게 긍정적인게 아니라 병같이 잘못된 상태라고
판단하고 하는 말이잖아요
참고가 될까 싶은 마음이 있든 없든, 상대가 정신병자 같다라고 하는 판단을
입 밖으로 내면 욕입니다

욕2 (辱)
[명사]
1.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말. 또는 남을 저주하는 말

예를 들면, 엄마 없으세요? 이건 욕인가요 아닌가요?
예를 드는 겁니다, 님한테 한 말 아니에요
너가 하는 행동을 보니, 가정 교육을 못 받은 거 같아서 참고하려고 물어봤다

이게 말장난이죠, 상대방을 모욕하는 표현이고 그냥 욕 한거에요
노골적인 비속어가 없었다고 욕이 아닌게 아닙니다

자꾸 오해하시는것 같은데 진짜 아닙니다.
인터넷 게시판이라는게 상대방의 표정이나 억양을 알 수가 없잖아요.
오로지 글자만을 보고 판단하다보니까 자꾸 오해가 생기는 것 같네요.
순수한 궁금증 맞고요.
엄마 없으세요는 실제 생활에서 어떤 경우를 상상해봐도 사용하는 경우가 없을 것 같으니 욕이라 단정지어도 무방하겠네요.
근데 저는 과거에 약 처방 받은 적 있는지를 여쭙는거예요.
이유는 말씀드린대로고요...

얘기를 듣고 위에 댓글을 다시보니 진지하게 물어본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정신병이 있냐는 질문은, 상대의 행동이나 말에 어떤 부정적인 판단을 내렸다는 의미니까
질문 자체가 순수한 질문이었다해도, 상대방을 모욕한다는 점에서는 바뀌진 않네요

답이 둘 중 하나잖아요
1. 정신병있다
결국 말과 행동이 정상이 아니었다는 거고
2. 정신병없다
정신병이 의심이 되는 말과 행동이었다는 거잖아요

결국, 제 말과 행동을 부정적으로 보는 거니까
어떤 아픈 상태로 보는 거니까, 모욕적인 질문이긴 하네요

근데, 내가 상대를 볼 때, 상대도 나를 보고 있다는 건 아시죠
저는 님하고 논쟁을 여러번 해봤는데, 처음에는 논리적으로 대응을 하다가
대응을 바꾸는 타이밍이 있어요
논리적인 해결책을 못찾거나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을거라고 판단이 들면
더 설득해보거나, 설명의 방법을 바꾸는 게 아니라,
상대를 공격하면서 상황을 비트는거에요

그러니까, 진심으로 저의 행동과 말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참고하고 싶은게 아니라
말하다가 어떤 이유로든 안되겠다 싶을 때 나름의 합리화랄까,
상대방에게서 어떤 문제점을 찾는 행동인 것 같아요

쟤는 인성이 덜 됐으니, 대화 의미없다 라든가
쟤는 생각이 짧으니, 대화 의미없다 라든가
쟤는 행동이 좀 이상해 병인가, 그러면 대화가 의미없겠지
이런 느낌에 가까워요
진짜 상대에 대해서 정보를 쌓아서 판단을 내리는 게 아니라
그런식으로 더 대화하기 싫을 때, 이유를 만드는 행동이라고 느껴지네요
물론, 그 상대방에 대한 판단이 옳을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겠지만
행동의 방향성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방향성이 있는 이유가 논쟁에서 절대 지고 싶지 않으니까 나오는
방어적인 경계심 같은 게 느껴지네요

아 여기가 아니라 다른 게시물 댓글이었군요.
제가 방금 달았던 댓글은 순간 착각하고 적은거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두 군데서 동시에 얘기가 진행되다보니까...ㅎ;;

아하, 어떤 질문 얘기인지 고민했네요,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