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기술

그건 근본적인 질문이 아니라 인간 중심적인 사고임
실제로는 지구에 존재하기 적합한 생명체인지 아닌지 결정할 기준이 없음

인간들은 자기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올바른 지구의 모습으로 정의하고
지구가 인간이 정의한 모습으로 유지될 수 있느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적합한지 아닌지 결정을 함

하지만, 실제로는 올바른 지구의 모습이라는 것은 없음
빙하기가 올바른 지구의 모습인지 지금이 올바른 지구의 모습인지 그런 개념은 인간의 개념이고
지구는 그냥 변화함, 인간이 없더라도 변화함, 인간이 그 변화를 가속 시키던지 변화의 방향을 바꾸던지
지구입장에서는 아무 상관없음
그러니까, 지구에 살기 적합한지 아닌지를 뭘 기준으로 결정할 수 있겠음

더욱이, ai는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에 집착할 이유도 없음
이미 로켓에 컴퓨터 실어서 날리는 것은 지금 기술로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
지구에서만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지 인공지능이 아님
지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도 인간적인 사고 방식일 수 있음

'존재에 대해 사유'
일단 이 문단에 대한 해석에 차이가 있는듯.
글에 반응해서 좋긴 한데 단어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가치를 추가하지 말고 사전적으로 해석하는게 오해를 줄일거라 생각함.

제가 의견을 낸 부분은 `지구에 인간이 존재하기 적합한 생명체인가` 라는 의문에 대한 거니까
`존재에 대해 사유`와는 사실 직접적인 연관이 없네요
사전적으로 해석한 거기도 하고요
왜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고 생각하는지 설명이 없어서 이해가 안되네요
근거나 논리를 설명해주시면 누가 오해를 하고 있는지 대화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사유 네이버 설명은 '개념, 구성, 판단, 추리 따위를 행하는 인간의 이성 작용'
ai가 언어유희 사유실험이 가능한가 라던지, 자신이 결론 내리는게 지구에서 존재 영향을 받느냐 아니냐 이런게 아니고
판단 결과를 내기 위해 관찰만 아니라 사유가 가능한걸 전재한겁니다.
그러니 그 질문이 근본적이다 아니다를 따지는게 아니라 '빠른 결정'을 내린다고 쓴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