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국어 오답률 1위 문제

국어인데 한자가 지럴이여

식언만 알면 쉽게 풀도록 구조가 되있네
식언을 아냐 모르냐 문제인듯

식언은 아는데 식언 한자를 모름...

식언이라는 뜻이 제가 아는거랑 다른 말이였군요

제가 아는건 시건,시근,경상도 사투리로
시근머리가 없다라고 어머니가 저를 야단칠때 쓰던 말이여서 그런 뜻인줄 알았는데

1을 잘 모르겠다면, 2,3을 먼저 보는데
3에 모순이 보임, 선택지에 2개가 있는데 똑같이 생겼으니 모순을 제대로 썼는지 찾는 문제는 아닐것,
다른 하나는 잘 모르더라도 복안? 무슨 안 같은데 그건 해당 아닐것 같으니

일단 답은 1번 아니면 3으로 추릴 수 있음

그럼 다시 2번 예시로 가면 식언과 첨언이 보이는데, 첨 자는 어려울 수 있으니
1번 예시로 감. 그럼 거기에 0외시와, 백안시가 보임

백안시는 누군가를 흘겨보거나 업신여기는 거니 제외.
그럼 답은 1번밖에 없음.

다 외워서 풀기보단 상황보고 답이 아닌걸 제하는게 요령임

고등학교 때 배우는 일제강점기 소설에 식언이란 말이 많이 나와서 엥? 저게 어렵나? 했는데 의외로 많이들 모르는 표현 같더라고요. 지금 70~80대들한테는 거짓말을 점잖게 에둘러 표현하는 말로 자주 쓰이고, 신문에도 자주 오르내리던 표현이었음. (변소를 화장실로 표현하는 것처럼 그렇게 쓰던 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