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박살내는 15살 소년

페미니스트는 본인들이 성 역할과 차별에 대해 공부했다고 자부합니다. 책 한 권 안 읽어본 사람들이 무슨 공부를 했겠어요. 그 점을 짚어 비판하는 것입니다.

좋은 설명입니다. 첨언하자면 결국 책 한권도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들의 논조가 어디서 왔냐겠죠. 어중이 떠중이 식으로 무리에 휩쓸려 자극적인 미디어나 선동에 놀아나는 병신들에게 심플하게 한방 맥였네요.

대중적인 논리를 위해서는 대중적인 책 정도는 읽어야죠. 물론 책을 읽지않은게 문제는 아니지만 책 한권 제대로 읽지않고 대중화 논리는 이야기하는건 어불성설이죠.

책을 많이 읽는게 사람을 대하는 잣대는 아니지만 다른사람을 선도하려고 나서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남들보다 많은 지식을 습득해야하고 그렇기위해서는 독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기에서 책제목을 물어봤을때 왕좌의게임이라고 답변함으써 이미 어느정도인지는 들어났어요. 무식함이 아니라 본인 취향 기준등이 들어난다고 봅니다

ㅋㅋㅋ 페미니스트 한명 추가요... ㅋㅋㅋㅋ

지식이 부족하면 챙피한게 맞습니다.

사람의 몸이 불편해서 그리고 그 사람이 연약해서 그로인해 부족함으로 무시하거나 깔아뭉개선 안되지만
그 사람이 게을러서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 사람이 게을러서 살만 뒤룩뒤룩 쪄서, 그 사람이 게을러서 멍청한건 욕을 처먹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자 부지런함의 기본입니다. 책 많이 읽다보면 맞춤법도 잘 맞게 되고, 논리정연하게 글을 쓰거나 말하게 되죠. 엄청난 일입니다.

댓글 쭉 읽어봤는데 책 읽지 않는다고 트집잡는다, 사람을 그렇게 보지말아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들이 당신의 치우친 감성에 대해서 욕하고 미워하는건 아닙니다.
당신이 거짓말로 나도 어느정도 책을 읽었어, 나도 어느정도 지식을 알아라고 말하는 수준이 굉장히 낮은 상태에서 난 수준이 높아라고 말하는 이 행태가 짜증나는겁니다.

요즘은 그놈의 감성이라는 것이, 정의라는 기준을 모호하게 만들기도 하고 개념과 지식의 범위까지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는것 같더라구요. 그걸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그러니 댓글이 무지성으로 욕을 먹는것이구요.

결론 : 책좀 많이 읽으세요. 좀 무식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봤더니 비추를 많이 드셨네요
제 비추도 그냥 드세요

책제목, 부제를 모른다고 트집잡는게 아니라, '왕좌의 게임'이라고만 알고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제목을 모른다는 건, 드라마로만 봤거나 들어봤다는 거임. 아마 트와일라잇도 비슷하겠지. 얼마나 책을 안 읽었으면 저러겠냐?

그리고 책을 안 읽어도 옳고 그름은 이야기할 수 있다라... 혼자 신념을 갖는거라면 문제 없겠지. 근데 쟤네들은 자기가 남들을 계몽시키려는 입장이잖아? 정말 그게 맞다고 봐?

이상하게 어제 달아놓은 댓글이 지워젔네요.

전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적어도 영상만 봐서는 소년은 소녀들의 무식함을 드러내기 위한 말장난만 하고 있지 정작 본질인 패미니즘에 대한 토론은 없습니다. 즉, 님 말씀대로 말장난일 뿐이죠.

논쟁에서 저런식으로 상대방의 주장 자체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인격이나 자질 등을 폄하해서 상대 주장의 신빙성을 왜곡시키는 방법을 개인적으로 제일 극혐하는데 영상의 소년이 딱 그 방법을 쓰고 있어서 좋아보이진 않네요.

더 안타까운건 패미까는 영상은 전후사정볼 것 없이 빨아대고 상식적이라도 반대하는 의견은 밟아버리려 하는 꾸르 남성들의 편협함입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