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클라스가 다르다는 사천 요리

일본인이나 서양인 상대로만 매운맛 부심을 부리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지.

먹어본 경험으론 초피 화조의 마라감이 쎄서 그렇지 매운맛이 오래 남진 않아서 오히려 편했음
울나라 매운 음식은 입에서 계속 남아서 송곳으로 긁는다면
사천 요리는 주먹으로 친 다음 후다닥 도망가더라구요

마라의 매운맛과 고추의 매운맛이 동시에 있었음.
맛있지만, 화장실 gg

현지 사천 요리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하네

맛이 없다고 하긴 그런데 한국사람은 역시 한국 매운맛이 입에 맞다고 생각함. 마파두부도 영 다르고

개인적으로는 호남(후난)요리가 더 매웠습니다.
사천요리는 얼얼한 매운맛이라 그래도 먹을만한데 후난요리는 청량고추 홍고추 때려박은 느낌이더라구요

청두 여행가서 실제로 먹어봄
진짜 맛있는데 설사 3일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직도 인생 훠궈는 저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