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2번이나 양귀비 발견한 식물갤러

옛날엔 시골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 길러서 술담궈먹는 사람들 꽤 있었다고 함.

예전엔 50주(줄기)미만은 계도하고 단속하지 않았는데 현정부 들어선 1주여도 재배하였다는 증거가 있다면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입건 됩니다.

옛날엔 소도 먹였다고 들었음

애생동물 배설물에서 자랐을 수도 있겠는데요? 와우,, 대단하시다.. 눈썰미..

예전에는 저희 집 마당에도 이쁘다는 이유로 어디서 구해서 심으셨는지 양귀비를 자꾸 어머님이 심으셨는데.......
저는 이쁜지도 모르겠고 이쁘기는 장미가 더 이쁘지..........
삼년전인가 부터는 어머니가 심으신거 제가 싹다 뽑고 호미로 다 뽑아 버렸습니다.
양귀비인거 알면 요즘같이 마약 찾는 넘들 많은 세상에 담 넘어 올지 모릅니다 하고 뽑아 버렸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예부터 양귀비나 대마나 약재와 옷감으로 쓰지 마약으로 쓰지 않았는데............
서양넘들 때문에............언젠가 부터............에혀............

중앙아시아 쪽에선 야생화이며 잡초 수준으로 거친 땅에도 잘자란다는(단, 따뜻한 기후 쪽) 양귀비!
일제시대 때 약초까지 일본군이 징집해가니 비상약으로 시골(특히 섬지역)에서 흔히 키우고 아프면 진통제 대용으로 복용했다고 합니다.

시골쪽에서는 드론으로 단속한다고

강원도 화천 민통선 바로 밑에 부대에서 군생활했는데병장때 당직달고 순찰돌때 같이 돌던 보급관님이 민가에있던 꽃들보면서 저거 양귀비라고 알려준적있었는데 많이는 아니고 대여섯개 자라고 그랬었음

저거 큰일나는거 아니냐니까 여기는 병원도 없고 할아버지 할머니들뿐이라 허리나 무릎아프면 저거 진통제처럼 먹는거라고 문제 삼을만한거 아니라고 알려줘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음 생각보다 시골가면 흔한거라던데 요즘도 그럴려나 모르겠다

소 키우는 곳에서 설사병 걸리면 사람과 달리 치명적이여서
비닐하우스 고추대 사이에 몰래 심어서 재배하고 이를 수확하여
소에게 상비약으로 먹이는 곳이 종종있죠!

예전에 함양에서 한 양귀비 축제도 가봄.
색색별 다양한 양귀비 많은데 마약으로는 못쓰는 놈들이였음
의외로 그냥 키울 수 있는 양귀비도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