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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구구아님 자의식 과잉은 그런 게 아님
자의식 과잉은 남들이 나를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과도하게 나오는게 자의식 과잉이니까
다른 사람이 나를 개돼지로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게 자의식 과잉이고
나는 공주같이 특별한 존재야 라고 생각하는 건 과대망상이나 나르시시즘에 가깝지 않을까
그런데, 지금 나는 공주야가 아니라, 전생에 공주였어는 또 다르지
전생이라는 거 자체가 실체가 없으니 그냥 희망적인 꿈을 꾸기 좋으니까
과대망상이나 나르시시즘이 없어도 쉽게 자신의 희망을 투영할 수 있겠지
자신의 삶에서는 자신이 항상 주인공이니까, 자기가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는 건 자연스럽지
그러니까, 현실에 안 맞게 공주가 아니면서 공주라고 하는건
객관적인 사실을 못 보는 거니까 과대망상이지만
아무도 모르는 전생에 공주였어 라고 하는 건 실제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니까
주관적으로 판단하기 딱 좋지, 객관적 사실이란게 없으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인거지
예를 들어, 복권의 결과가 꽝이라는 결과가 뻔히 나왔는데도 당첨이라고 믿으면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거니까 과대망상이든 뭐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태지만
절대 결과를 알 수 없는 복권이 당첨이라고 믿는 건 객관적인 현실이란 게 존재하지 않으니까
아무 문제가 없는 상태라는 거임, 어차피 그 복권을 긁어 볼 것도 아님
내 현실과 아무 상관없는 전생얘기니까,
긁지도 못하고 실제 당첨 유무를 확인할 방법도 없는 복권을 당첨이라고 믿는 건 자연스러운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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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ㅇㅇ과대망상
90%이상이 농민에 천민인데 죄다 공주병~ 개돼지도 한마리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