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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나 나락보내려다 하이브가 잃은 것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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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치킨집 2024.06.01 00:15
    법원에서조차 배임시도를 인정했는데 그럼 그냥 두겠음?

    무슨수를 써서라도 조져야지

    참고로 가처분판결문에도 배임시도를 한 건 사실이지만

    시도는 하지 않았다고 명시되있음

    결국 미수사건인데 배임은 미수죄(예시로 살인미수)가 없어서 그리 판결났다 라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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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어 2024.06.01 00:42
    @삼거리치킨집
    네이버랑 자리 한거에 대해서 민희진은 지인의 오랜 친구가 마련한 자리에서 동석한 것 뿐 이라고 밝힘.

    하이브에서는 두나무 관계자 A와 네이버 관계자 등을 만나 어도어 인수를 제안했다. 라고 계속 언플했는데
    실제로 만난건 최수연 네이버 ceo, 송치형 두나무 의장인데 실명 공개가 되자 하이브에서 오히려 정보통제 요청했고
    배임 모의가 상상배임으로 결론나서 이번에 상상배임이라 실패한거

    배임이라면 돈이 오고 가는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카톡으로 대표 강아지! 하는 정도 밖에 없고
    지금까지 하이브에서 나온 증거가 카톡 하나 뿐이라는게 매우 클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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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어 2024.06.01 00:28
    엿같다. 세상 멸망해버렸으면 하면 멸망주의자인건 아니지
    민희진도 아직까지 증거라고는 카톡 하나인데 대표 엿같다. 레볼루숑 할까? 이게 끝임.
    실제로 실행하지 않았으니 처벌하지 못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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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드 2024.06.01 11:26
    민희진이 통수치려다 들통난건데 왜 하이브 탓이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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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갸겨겨격 2024.06.01 11:36
    이진호 뻑가가 만든 프레임에서 빠져나오세요. 배임 행위 자체가 없었다고 결론 나왔어요. 배임미수 이런거 아닙니다.

    1. 피프티 사건을 오마주 시키면서 하이브가 절대선인것 처럼 꾸몄는데, 피프티사건 아닙니다. 회사 탈취 아닙니다.
    → 하이브의 부당대우에 벗어날 방안 모색이 맞습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도 뉴진스 빼돌리기는 이야기 하다가 결론은 하지말자로 끝납니다.
    하이브로 하여금 주식 80% 팔게하자도 실현 불가능 계획이고 불법아닙니다. 사고 파는건 정당한 겁니다.
    회사를 빠져나가려고 한점은 배신행위가 맞으나, 하이브에 피해를 입히려는 행동은 하려하지 않았기에 배임은 아니라 결정난겁니다.
    대기업이 한사람에 의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라는 프레임이 말이 되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피프티는 전홍준의 전재산을 가지고 나르려고 한겁니다.
    이번 사건은 하이브에 재산적 피해를 주려는 행위가 없었습니다. 민희진이 회사의 이익을 계속 언급하는게 이부분입니다.
    뉴진스가 하이브 전재산도 아니고요. 뉴진스 비중은 하이브에서 10%정도 밖에 안됩니다.
    방시혁이 민희진 불러다가 왜 딴맘먹냐라고 혼내고 끝내야 될 사안을 크게 부풀린겁니다.

    2. 아일릿 표절시비는 어쩔수 없는 거였다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 부당대우가 있었다라는 걸 증명하면, 민희진이 배신을 생각했던 점도 어느정도 정당화 되기 때문에 언급하는 겁니다.
    일단, 알아야 할 점은 민희진은 다른 프로듀서들과 다르다는 겁니다.
    박진영, 양현석, 방시혁 등 다른 프로듀서처럼 음악관련 전문가가 아닙니다. 디자인 전공이예요.
    일거리가 다 디자인 쪽입니다. 이번 기자회견만 봐도 일에 대해 신나게 떠드는거 다 디자인쪽 협업입니다.
    예전에 루이비통 뉴진스랑 계약한거 방시혁이 중간에 계약서 위조해서 르세라핌에 돌린 사건이 있습니다.(카더라 입니다. 공개안되서 불확실함)
    해당 사건도 법원에 제출한 것 처럼 보이긴 하는데 언론에 공개는 안하는 듯 합니다.
    패션 디자인 쪽은 민희진이 지키고 싶었던 본인 영역입니다.
    그런데 아일릿 컨셉 화보랑 프로모션 등. 민희진 본인을 어필하기위한 시각적인 수단을 같은 회사 내에서 따라한겁니다.
    루이비통 사건도 그렇고, 하이브에서 민희진의 실적을 가로채려는 시도를 멈춰달라는 정당한 요구입니다.
    이거를 이진호가 음악표절시비로 끌고 간겁니다.
    법원은 아일릿 언급은 부당대우를 입증하기 위해 어쩔수 없는 언급이였다라고 인정해줬고,
    민희진도 기자회견 때 그만 언급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동안 조회수 많이 빨았습니다. 멈추는게 맞는 듯 합니다.

    3. 주술경영, 카톡 대화 역시 프레임 작업입니다.
    법원이 무당과의 대화를 증거로 채택가능할까요? 증거 채택하면 법원이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꼴입니다. 프레임 작업입니다.
    카톡 짜집기. 누구나 사회생활하면 어쩔수 없는 뒷담화들 합니다. 어린 10대들 우쭈쭈하며 키워주는 곳입니다. 뉴진스 본인들이 크게 신경 안쓴다는데 커뮤만 난리입니다; 이건 본 사건과 전혀 관련없는 그냥 이미지 깍기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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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폭격기 2024.06.01 12:32
    @가갸겨겨격
    판결 잘보세요
    배임은 경찰 수사중이에요
    이건은 어도어 대표로써 해임을 당해야 되는지 마는지만 다루는 판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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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갸겨겨격 2024.06.01 12:50
    @팩트폭격기
    네. 수사중입니다. 새로운 증거 자료가 나오면 상황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세요. 한달이 지났는데 더이상 수집할 자료가 있을까요?
    이번 판결에서 그동안 제출한 증거자료 전부 심사해줬습니다.
    본안소송에서 해석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긴합니다. 근데 보통은 바뀌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2심 3심에서 상황이 역전되는건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뉴스로 나오는거예요. 보통은 그대로 갑니다.
    커뮤니티 허상에서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하이브가 여기서 멈춘다고 하면 그 분노 어디가서 표출하시려고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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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폭격기 2024.06.01 12:58
    @가갸겨겨격
    전 구라치고 가식적으로 행동하고 앞에선 위해주는척 뒷담 오지게 까는거에 분노하지 하이브가 멈추던 말던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2심 3심 말하는게 아니고 수사중인 사항에 벌써 민희진 배임무죄!! 죄없다 이렇게 확정한 사람들이 이해가 안된다는 거지요 공권력으로 수사하는거와 하이브가 있는증거로 판결하는게 같을수도 있지만 다를수도 있으니 신중해야 한단 뜻이에요
    특정인이 지가 이긴냥 너무 나대서 그게 꼴보기 싫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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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갸겨겨격 2024.06.01 14:02
    @팩트폭격기
    네. 그 수사라는게 지금 한달동안 진행됐습니다. 증거자료 수집하기 충분한 기간이죠?
    수사기관에서 수집한 증거들을 이번에 법원에서 전부 판결해줬습니다.
    지금 "확정판결이 아니다" 라는 선동에 넘어가신 겁니다.
    국가기관이 정당하게 형량하여 1차적으로 내린 판단을 확정판결이 아니라고 우기는 겁니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공정한 국가기관이 "사실"에 근간한 자료로 판단했으면 그대로 받아들어야 정상입니다.
    유투브에서 떠드는 것은 "사실일수도 사실이 아닐수도" 있는 겁니다.
    지금 사실이 아닐수도 있는 자료로 민희진을 구라쟁이 가식쟁이로 보고 계신겁니다.
    쇼미더머니급 악마의 편집을 현실이라고 믿고 계신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지금 유투브에서하는 "배신"에 대한 논란도 선동입니다.
    판사들도 책임회피를 위해 주저리주저리 이런저런 말들을 가져다 붙입니다.
    양측의 입장을 빠짐없이 고려했다는 걸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아셔야 할게 중요한 핵심사항이나 결론은 항상 마지막에 넣어준다는 겁니다.
    배신은 그냥 결론까지 도달하기 위한 수식어 입니다. 배신을 판결해준게 아닙니다. 배임을 판결해준겁니다.
    하이브를 빠져 나가려고 한건 맞으나(배신), 하이브에 피해를 주려는 행동은 없었다(배임). 라는 겁니다.

    배임이 없었다라는 것은
    하이브가 주장한 투자유치 행위가 없었다라는 겁니다. 하이브가 구라친겁니다;
    아일릿 언급도 하이브측 부당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어쩔수 없는 행동이였다고 법원이 인정해줬습니다. 하이브측에 손해를 끼칠 목적으로 한 행동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하이브측 부당행위가 있었음을 인정해주는 판결도 덧붙어서 배신을 생각한 것도 어느정도 정당하다라는 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합니다.
    뉴진스 맘이라는 사람이 뉴진스 욕한건 뭐냐. 프레임이 씌여서 안좋게만 보려고 해서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울엄마도 친척들 있는 자리에서 제 욕 합니다. 뉴진스 당사자가 아무상관 없다고 하는데 커뮤니티만 분노하는 겁니다. 오히려 이런거 까지 공개하는 하이브가 욕먹어야 하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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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6.01 12:53
    @팩트폭격기
    ㅋㅋㅋ 웃기는 친구일세 다른 댓글에선

    이번 판결문 보고 배신이니 배임이니 운운하드만

    어도어 대표로서 해임당해야 되는지 마는지만 다루는거라면서

    왜 지한테 속편하게 인용하는 배신 문구는 가져오는건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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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폭격기 2024.06.01 13:00
    @구라이브라
    엥 ?? 배임아니라고 본인은 가져오면서 나는 왜안됨?
    그리고 나는 입장 바꾼게 없음 배임수사중인 사항을
    이번 판결로 다 끝난냥 겁나 오지게 나대냐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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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6.01 13:39
    @팩트폭격기
    그럴수 있지

    근데 이번 가처분은 해임해도 되냐 안되냐라고 써놓고

    왜 배신 배임이 나오냐고 그럼 ㅋㅋㅋㅌ
    왜 판결 나오기도 전인데 단정짓고말이야 ㅋㅌ

    판결 나오기도 전에 배임이라함

    판결하나 나오니 보강증거로 뒤집을거라함

    ㅋㅌㅋ 대법원 가서도 무슨 판결이 나도
    고집부리고 못바꿀듯 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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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폭격기 2024.06.01 13:48
    @구라이브라
    엥 뒤집을꺼라 어디에 했음? 내가 뒤집는다 했나?
    보강증거 나와서 배임으로 나오면 어쩌려고 그러냐 했지
    이래서 지맘대로 글읽은 난독이랑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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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6.01 14:08
    @팩트폭격기
    보강증거 내놓는다 어쩐다했잖아 ㅌㅌㅌ

    이겼는데 그럼 보강증거 내놓니? 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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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2024.06.01 19:50
    @가갸겨겨격
    이번 사건은 회사 탈취가 맞습니다, 피프티와 똑같습니다
    부당대우가 아닙니다, 천억을 받기로 했는데 왜 부당대우일까요? 아닙니다
    부당대우에 벗어날 방안 모색이 아니고,
    뉴진스 빼돌리고 회사 탈취할 방안 모색입니다

    제가 백보 양보해서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칩시다
    그래서, 대응책이라는 게 결국 뉴진스 빼돌리고 회사 탈취 방안을 찾아본 거잖아요
    피프티 사건도 똑같이 변명할 수 있어요
    자기가 피프티 다 만들었고 자기가 사랑하는 아이들인데
    돈 투자한 것 밖에 없는 사람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 그걸 벗어날 방안으로 모색한게
    피프티 빼돌리기였다라고요

    결국, 님은 민희진 편들려고 말장난 하는 거에요
    뉴진스 빼돌리고 회사를 탈취하려고 모색했는데,
    그 이유가 하이브의 부당한 대우 때문이었다 라고 하면
    정당한 주장일 수 있죠, 논의해볼 여지가 있어요
    그런데,
    뉴진스 빼돌리고 회사를 탈취하려는 모색이 아니다
    부당대우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색이다
    라는 건 말장난 궤변이에요

    2개 차이는 아시겠죠?
    행동한 동기가 아무리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고 해도,
    행동 자체가 마치 없었던 일인 것처럼 말하면서 동기를 행동 대신 적어놓는 건
    착각을 유도하는 말장난이에요

    정당한 논리가 있으면 민희진 편드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의견이라고 할 수 있는데
    논리가 아닌 말장난까지 쓰면서 민희진이 유리하게 왜곡하는 건 그냥 감정적으로 편드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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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갸겨겨격 2024.06.01 20:49
    @hm
    배신은 맞는데, 님께서 생각하시는 그 배신은 아닙니다.
    피프티 사건아닙니다.
    뉴진스 꽁짜로 탈취하려 한적 없습니다.
    하이브 빠져나오는 비용으로 최저 비용 8천억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탈취 아니고 탈퇴 입니다. 용어로 프레임작업 하는거에 당하신겁니다.
    회사 탈취하려고 한적 없습니다.
    하이브80%지분을 다른투자자가 사게하는 매매계획입니다. 하이브가 안팔면 그만입니다.

    하이브를 벗어나려는건 배신이 맞습니다.
    피프티처럼 날강도짓 하려한적 없기 때문에 배임은 아닌겁니다.

    천억은 재계약 협상건 입니다. 배신과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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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2024.06.01 21:27
    @가갸겨겨격
    아니, 그거야 말로 말장난이죠
    피프티 사건도 님처럼 말장난 하면, 그냥 피프티 멤버들이 억울한 계약한 거 같아서
    탈퇴 시키고 데리고 나온거다 라고 할 수 있잖아요
    칼들고 협박해서 데리고 나온 것도 아닌데 피프티는 왜 날강도에요
    그냥 같은 사건이에요, 피프티나 뉴진스나

    님은 말장난을 이용해서 궤변을 펼치는 게 습관인 거 같네요
    탈취라는 표현을 이용해서 말장난을 하는데
    판결문의 정확한 워딩을 보면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이게 정확한 워딩이에요
    하이브를 압박해서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드는 게
    돈 주고 정당하게 사오는게 아니잖아요
    돈 주고 정당하게 사려고 했으면, 판결문에 왜 저렇게 팔게 만든다고 써요
    사려고 했다고 쓰지

    탈취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말장난하는 증거가 있는데
    저는 뉴진스를 빼돌린다고 했는데,
    님은 뉴진스를 탈취한다라고 은근슬쩍 탈취라는 단어로 바꿔치기했어요
    탈취라는 단어가 말장난하기 편해서 그러신 거 같은데

    사실을 보면, 직원으로 스카웃돼서, 독립 레이블 하겠다는 요청 들어줘서
    독립레이블 만들어줬는데, 그렇게 만든 가수를 데리고 나오는 걸 빼돌린다고 하고요
    본사를 압박해서 독립시도 하는 걸 우리는 회사를 탈취한다고 해요

    8천억 비용 든다는 것도 말장난인게, 본인 돈 8천억으로 사겠다가 아니잖아요
    8천억도 없잖아요,
    어떻게 하면 본사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나온 방안 중 하나가
    8천억 비용이 드는 방안일 뿐이지, 돈주고 사오는 상황이 아니에요

    [ 하이브를 벗어나려는건 배신이 맞습니다. ]
    배신한 건 인정하시죠? 배신의 의미가 의리와 믿음을 저버리는 행동이라는 건 아시죠?
    배신자는 나쁜놈인 겁니다, 배신한 게 맞으면 나쁜놈인거죠

    [ 피프티처럼 날강도짓 하려한적 없기 때문에 배임은 아닌겁니다. ]
    이건 틀린 얘기에요
    피프티 사건에서 날강도짓은 한적이 없어요

    날강도
    아주 악독한 강도.

    강도
    명사
    폭행이나 협박 따위로 남의 재물을 빼앗는 도둑. 또는 그런 행위

    피프티 사건에서 애초에 날강도짓이 없었기 때문에
    배임과는 아무상관없는 얘기를 갖다 붙이지 마세요

    [ 천억은 재계약 협상건 입니다. 배신과 상관 없습니다. ]
    천억 얘기는 부당대우 받았다는 님의 말에 대한 반박입니다
    배신과도 상관있죠, 배신한 이유가 부당대우 때문이라고 생각할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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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6.01 22:59
    @hm
    뉴진스는 하이브 재산이 아니라 어도어 재산입니다
    뭐 민희진 공이다 그런 얘길하는게 아니라 어도어의 최대주주가 하이브하고 해도 독립법인인 어도어의 자산이라는거죠.

    자기 돈이 아니라 외부투자를 받은거였어도 어도어 지분을 하이브에게 사오는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하이브가 안판다 하면 성립조차 안됩니다.)

    그러므로
    민희진이 음모를 꾸며서 어도어를 망쳐버려(배임) 하이브가
    헐 값에 어도어를 팔게 만든다 라는 계획을 민희진이 세웠다고
    하이브는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민희진은 정작 어도어에서 뉴진스를 데리고 매출과 실적을 잘 내고있습니다
    아직 계획이 실행전이라서? 투자자와 그 계획을 하려고 어떤것도 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잘생각해보면 어도어가 헐값이 된다고 하이브가 외부투자자에게 어도어를 파는게 당연히 일어나는 일도 아니죠
    그때에도 하이브가 안팔면 어쩌려고요?

    그리고 해당 사항들 모두 현재나온 증거들 조합한 법원이
    가처분 소송에서는 민희진 손을 들어준 것이고요

    부당대우 부분은 제가 제3자이고 먼저 댓글하신 분이 저랑 같은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판결문에서 나온 부당대우는 어도어의 자산인 뉴진스에 대한 부당대우 차별대우였습니다

    어도어의 대표이사인 민희진이 어도어의 자산인 뉴진스가 하이브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하면 그걸 막기위해 행동하는게 당연한거고 근거가 있는거고 그게 배임이 아니란거죠

    마지막으로 멀티레이블은 하이브가 먼저 시작해서 하고있었으며
    자기들의 강점이라고 얘기하는것도 멀티레이블 시스템입니다
    어도어만 독립레이블로 있는게 아닌데 민희진만 혼자 떼써서 레이블 독립을 한 느낌으로 여겨질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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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2024.06.02 00:42
    @구라이브라
    1.
    사실 관계를 민희진 유리하게 왜곡하시는 면이 있으셔서
    일단, 먼저 사실관계를 좀 정리하죠

    어도어 설립을 제안한 것이 민희진입니다, 원래 하이브의 계획이 아니라는 거에요
    민희진 요청을 들어준 겁니다
    하이브가 멀티레이블 시스템인건 맞지만 꼭 민희진을 독립레이블 대표로 둘 필요는 없었어요
    원래는 쏘스뮤직에서 걸그룹을 런칭하려고 했는데,
    민희진이 자기가 독립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요청해서 허락해준겁니다

    하이브가 멀티레이블이라 자연스럽게 어도어가 만들어진게 아니라
    민희진이 먼저 해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사실관계를 왜곡하면 안되요

    2.
    민희진이 뉴진스를 빼돌리거나 어도어를 독립시키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님이 주장하시는 게 도대체 뭔가요

    민희진은 하이브에게서 어도어와 뉴진스를 뺏으려던게 아니라
    정당한 가격을 주고 사오려고 했다는 건가요?
    이런 말장난에 동의하신다고요?
    정말 진심입니까?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이게 판결문의 정확한 워딩이에요
    카톡 내용도 보셨죠?

    민희진은 하이브 직원이었잖아요,
    직원의 요청을 들어줘서 독립레이블을 만들어줬더니
    회사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지분을 팔도록 유도해서
    독립레이블을 직원 본인이 지배할 수 있도록 하는 걸
    일반적인 거래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배신이고, 빼앗으려는 계획이에요

    당연히, 뒤통수 쳐서 빼앗으려는 계획이라고요
    님의 주장은 정상적인 거래를 시도했다고 말하려는 건가요?
    이게 정상적인 거래를 계획하던 거라고요?
    저런 계약 관계에서 저런 방식으로 독립하려는게요?
    그렇다면, 배신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근거를 하나하나 반박해도 되는데
    너무 세부적인 부분을 따지다 보니까 오히려 전체가 왜곡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서
    우선 먼저 상황을 정리해서 결론을 얘기하는 게 이해하시기 좋을 것 같아서
    반박 보다는 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3. 부당대우가 뉴진스에 대한 부당대우라고 해도 달라질 건 없어요
    먼저, 혼동하고 계시는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가자면
    일단, 저는 배임을 저질러서 민희진이 잘못이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배신한 게 잘못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배임이 아니라 배신했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맞죠
    아니면, 배신은 중요하지 않고 배임이 중요하다는 설득을 먼저 하시거나
    뜬금없이 배임은 아니라는 애기를 하는 건 그냥 딴소리가 되버려요

    그래서, 배신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뉴진스가 받은 부당대우에 비해서 실행한 배신 행동이 너무 커요
    마치 욕먹었다고 칼로 찌른 느낌이에요
    비교 대상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뉴진스가 받는 부당대우를 견딜 수 없어서 하이브한테서 어도어를 뺏으려고 했다는게
    말이 안되요
    얼마나 심한 대우를 당했다고 데리고 나가요?
    아니 충분히 실적도 나오고 있고 잘 나가고 있는데 배신할 정당성이 느껴지지 않아요
    구체적으로 뭘 당했다는 거에요,
    투자도 다하고 주식도 100프로 갖고 있었는데 그걸 뒤통수 칠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한번 생각해봐요 하이브는 어도어에 대해서 일반적인 대주주가 아니에요
    주식 100프로 갖고 있는 그냥 본인 소유 100프로에요

    예를 들어, 님이 회사를 차렸어요 법인으로 님이 100프로 대주주에요
    그리고, 님이 어떤 일 잘하는 사람을 스카웃하면서 주식을 20프로 줬어요 날 위해서 일해 달라고
    그러다가, 어느날 님이 회사에 피해를 끼쳤어요,
    그러니까 그 일 잘하는 직원이 그걸 꼬투리 삼아서 회사를 위해서 님을 쫓아내겠다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들어요?
    회사를 위해서 라는 게 말이되요? 님이 100프로 대주주인데,
    그 상황에 회사를 위해서 님을 쫓아내는게 말이 되요? 사실상 님이 유일한 주인인데
    다른 소액주주들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있다해도 관계자들이잖아요
    님을 쫓아내려는 당사자잖아요
  • ?
    가갸겨겨격 2024.06.02 00:17
    @hm
    용어의 혼동을 느꼈다고 하시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제말을 이해시켜드려는 욕심이 과했나 보네요;
    음.. 최대한 설명해 드려볼께요.

    1.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
    피프티는 돈한푼 안들고 빼오려는 시도 였습니다.
    소송을 통해 불공정 계약을 주장했고 위약금 없이 나오려한 사건이였습니다.
    민희진의 뉴진스 빼오기 계획은 8천억으로 딜을 해보자 였습니다.
    적법하게 정당한 대가를 주고 나오려는 계획입니다.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이 계획은 스스로 파기합니다.
    뉴진스 빼돌리기는 계획에서 삭제된 겁니다.
    해당문장은 이러한 배신 계획을 읽어봤다라는 법원의 입장 표명입니다.

    2. "하이브를 압박하여"
    아일릿카피문제를 제기해서 압박하자는건가.. 뭔소리인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 압박계획이 뭔지 하이브측에서 말을 해주지 않습니다.
    아일릿 카피문제제기가 압박 수단이 될까요?? 그냥 이건 민희진의 불만표출 입니다.
    여론전?? 하이브가 민희진이 여론전을 준비했다라고 하는데 뭔가요?? 이것도 공개안하는거 보니 하이브의 블러핑인듯합니다.
    대기업을 압박할 방법이 있을까요?
    실현가능한 압박 계획이 있었으면 협박을 준비한거니까 법원은 하이브측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어요.
    근데 없습니다.
    하여튼 민희진의 "대박"이라고 쓴 계획서에 하이브를 압박해서 팔게 만든다라고 써있으니 그걸 읽어봤다라는 법원의 입장 표명입니다.

    3.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새로운 투자자에게 지분을 팔게 하자라는 거잖아요.
    하이브가 주장한 사우디 네이버 두나무에게 투자 제안을 했다는 거는 법원이 그짓말이라고 판결해줬습니다.
    근데 카톡내용에 어떤 투자자가 관심보이더라 라는 내용이 있는걸 보니 투자자를 알아보긴 했나봅니다.
    근데 제값주고 사고팔고 하는거는 뭐.. 아무문제 없다는거 동의하시죠?
    문제가 있으려면 하이브를 압박해서 싸게 팔게한다가 있어야겠죠?

    4. "배임은 없다"
    뉴진스 빼돌리기. 스스로 파기했습니다.
    회사 탈취 계획. 없습니다.
    법원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논의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5. 배신
    법원이 하이브의 부당행위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하이브 지배범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는 배신이 맞지만.
    지배범위를 벗어나려 궁리한것도 원인제공이 하이브의 부당행위에 있기 때문에 민희진이 승리한겁니다.
    애초에 방시혁이 민희진 불러서 왜 그런생각하냐고 훈계하고 시말서 써서 내라고 하고 끝나야 정상인 사건이였습니다.
    흠.. 그.. 배신이라는게.. 좀.. 이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풋옵션 13%나 줄정도로 방시혁이랑 민희진은 친했습니다.
    박지원의 이간질로 이사단이 난겁니다.
    둘다 피해자예요.
    저는 아마 곧 화해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마무리되고 커뮤니티 망령들만 붕떠서 서로 싸울거라 예상합니다.
    그만 화 식히시고 커뮤니티 선동질에서 빠져나오시길 바래요.
    빨리 빠져나오는 자가 승자입니다.
  • ?
    hm 2024.06.02 01:44
    @가갸겨겨격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그런지 앞에 보다는 훨씬 글이 읽기 편해졌네요,
    복잡한 내용을 짧게 전달하려다 보면 아무래도 논리보다는 기술이 들어갈 수 밖에 없죠

    1.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
    말씀을 들어보니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저는 엄밀하게 말하면 구체적으로 뉴진스를 빼돌리는 정황이 있다는 얘기라기 보다는
    이 일련의 사건 전체가 뉴진스를 빼돌리려는 목적이라는 얘길 하고 싶었네요
    사실, 어도어를 독립시키는 것도 뉴진스를 데려나오는 게 목적이잖아요
    어도어 자체가 가치가 있는 게 아니라, 뉴진스가 가치 있는 거잖아요
    어도어 독립 시도 자체가 뉴진스를 빼오려는 방법 중 하나라는 느낌이랄까
    그런 점에서 방법은 달랐지만, 가치가 있는 피프티를 빼오려는 느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돈 한푼 안들이려는 피프티의 시도가 실패했잖아요? 욕도 많이 먹고
    민희진은 그걸 봤는데, 돈 한푼 안들이려고 안한게 아니라 못한 걸수도 있잖아요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 돈 들여서 뉴진스를 사오려고 했다는 사실이
    뉴진스를 돈 안들이고 빼돌리려는 마음이 없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는 얘기에요
    피프티와 다르다는 보장은 안된다는 거죠

    또, 돈을 들여서라도 결국 뉴진스를 빼오고 싶다는 마음이 드러났잖아요
    하이브에서 계속 키우는게 아니라, 하이브 영향력을 배제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단 말이죠
    피프티를 빼돌리려는 마음과 같잖아요
    상황을 보면, 피프티도 뉴진스도 실무를 담당했던 사람이 투자금을 마련한 사람에게서
    해당 연예인을 빼올려고 했다는 건 사실이에요
    그 방법이 피프티는 소송이었고,
    뉴진스는 돈으로 살까하다가 돈이없네, 그러면 어도어를 독립시킬 방법은 없을까 등등
    피프티라고 도둑질한 게 아니에요, 강도질한게 아니에요
    계약이 부당하다고 소송전 했을 뿐이에요
    마치 피프티는 엄청 범죄자 처럼 빼올려고 했고, 뉴진스는 그러지 않았으니까 다른것처럼 표현하시는데
    피프티도 정당하게 소송진행한거고, 그런 정당한 소송진행도
    사람들이 구조를 봤을 땐 연예인 빼돌리기로 보여서 욕을 먹은 거고
    뉴진스도 돈을 주고 데려오든, 어도어 주식을 팔게해서 독립을해서 뉴진스를 데리고 나오든
    연예인 빼돌리기라는 거에요

    뉴진스를 하이브에게서 빼올려는 건 너무 명확해요, 방법을 계속 고민하잖아요 빼올려고
    8천억으로 살까 하다가, 안되겠으니까, 어도어를 어떻게 독립시킬 수는 없을까? 하고

    제 얘기는 정리하면, 뉴진스는 정당하게 빼올려는 거고, 피프티는 부당하게 빼올려는 거라고 하는데
    똑같은 연예인 빼돌리기 상황이라고 봅니다, 빼돌리는 방법을 고민중인거고
    피프티는 소송을 했다가 실패한거고 방법의 차이일 뿐이죠

    연예인 빼돌리기냐 아니냐는 방법으로만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투자자와 실무자의 관계, 계약 내용, 소유권 상황 등등 복합적으로 고려한거에요

    하이브는 뉴진스 데뷔에 모든 돈을 투자했고, 100프로 주식을 가지고 있었고,
    20프로 주식이라는 충분한 보상을 민희진에게 준 상황에서
    뉴진스를 빼오기 위해서, 돈주고 살지, 회사를 어떻게 하면 독립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건
    연예인 빼돌리기죠
    다만, 빼돌리는 목적이 개인적 이득이냐, 뉴진스를 위한 이타적인 마음이냐의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계약 위반이고 배신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2. "하이브를 압박하여"
    판결문의 워딩을 보면,
    [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

    정상적인 거래를 표현한 게 아니잖아요, 판사가 민희진을 음해하려는 것도 아니고
    왜 하이브를 압박한다는 표현을 써요?
    생각해보세요, 도대체 어떤 상황이길래 저 압박한다는 표현을 판사가 쓰나요?
    님은 하이브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안했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는데
    저 압박했다는 표현을 판사가 했잖아요, 판사는 증거를 다 봤잖아요

    아니, 정상적인 거래로 독립하려고 한 게 사실이라면,
    판사가 저렇게 판결문을 쓰는 게 말이 되요? 판사가 민희진 엿먹이려고 그러나
    전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위에도 얘기했는데, 단지 이런 독립 방법 만으로 피프티 사태처럼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하이브와 민희진의 관계 일의 진행상황 등을 고려한 상태에서
    저렇게 독립하려고 계속 방법을 모색하는 거 자체가 연예인 빼돌리기라는 거에요

    3.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제 값주고 사고 팔고도 문제가 있죠, 위에도 말했는데,
    하이브가 자신을 위해서 뉴진스라는 그룹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고 돈을 줬는데
    독립할 생각을 하고 있는 거 자체가 배신이죠
    그렇게 맘대로 할 거였으면, 애초에 하이브 돈을 쓰면 안되죠
    아니면, 돈을 쓰더라도 대출을 해야죠, 투자를 받는게 아니라
    투자를 받아서 주식을 줘놓고 어떻게든 그 주식을 다시 회수하려는 게
    일반적인 주식 거래가 아니에요, 경영권이나 소유권 다툼인거죠
    흔히 경영권이나 소유권을 뺏어온다는 표현을 쓰는 행동인거죠
    물건을 사고 파는 거랑 좀 달라요, 투자 목적으로 주식사는 거랑 달라요

    물론, 님이 얘기한 정상적인 거래라는 게, 불법이 아니란 말인 건 아는데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불법이 아니라고 해서 배신이 아닌건 아니에요
    제 값주고 사려고 해도 이렇게 투자 받아서 연예인을 성공시킨 상황에서
    경영권 소유권 같은걸 뺏어오려는 목적을 가지는 건 배신이죠

    4. [ "배임은 없다" 뉴진스 빼돌리기. 스스로 파기했습니다. 회사 탈취 계획. 없습니다. ]
    님은 자꾸 뉴진스를 데리고 나오려는 방법들이 불법이 아니고, 돈을 내려는 생각이 있다는 걸 이유로
    정당화 시키는데, 위에도 반복적으로 얘기했듯이
    연예인 빼돌리기냐 아니냐는 방법으로만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투자자와 실무자의 관계, 계약 내용, 소유권 상황 등등 복합적으로 고려한거에요

    5. 법원이 인정했다는 게, 배신해도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당행위라는 건 아니에요
    그 사실이 있었냐 없었냐에 대한 이야기지
    배신할 만 했냐는 다른 문제죠

    예를 들면, 누가 욕을 해서 칼로 찔렀어요
    욕을 했다고 인정한다고 칼로 찔릴만 했다고 인정한 건 아니에요
    사실 관계를 구분하셔야 되요

    민희진은 배신을 시도했고, 당했다는 부당행위는 배신할 만한 정도의 행위를 당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이냐하면
    예를 들어, 님이 회사를 차렸어요 법인으로 님이 100프로 대주주에요
    그리고, 님이 어떤 일 잘하는 사람을 스카웃하면서 주식을 20프로 줬어요 날 위해서 일해 달라고
    그러다가, 어느날 님이 회사에 피해를 끼쳤어요,
    그러니까 그 일 잘하는 직원이 그걸 꼬투리 삼아서 회사를 위해서 님을 쫓아내겠다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들어요?
    회사를 위해서 라는 게 말이되요? 님이 100프로 대주주인데,
    그 상황에 회사를 위해서 님을 쫓아내는게 말이 되요? 사실상 님이 유일한 주인인데
    다른 소액주주들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있다해도 관계자들이잖아요
    님을 쫓아내려는 당사자잖아요

    6. 이간질 때문이라는 둥, 둘 다 피해자라는 둥 그건 님의 의견이에요 사실이 아니에요
    그만 화 식히시고 커뮤니티 선동질에서 빠져나오시라는 말은 진짜 악질적이라고 느끼네요
    왜냐하면, 님하고 제가 의견이 달라서 논쟁하고 있는 상황인데,
    논쟁하는 상대에게 커뮤니티 선동질에 빠져서 화났다라고 하는 건,
    상대 의견이 선동질에 빠져서 화나서 하는 소리라는 얘기잖아요, 엄청 무시하는 거죠

    만약, 선동질에 빠졌거나, 화났다는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거면 괜찮아요
    그런데, 그냥, 아무 근거도 없이 확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굉장히 악질적인 말싸움 기술인거죠
    논리도 뭣도 아니고

    생각을 해봐요
    - 너의 이런 의견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선동당한거다
    - 선동질에서 빠져나오시길 바래요

    무슨 차이인지 아시겠어요?
  • ?
    가갸겨겨격 2024.06.02 06:00
    @hm
    저는.. 논쟁이라고 생각안해서요;; 법원의 1차적인 판단을 부정하는 걸 멈추라는 취지입니다.
    커뮤의 망령을 구제해주기 위해 쓴 글입니다.

    법원은 칼로 무자르듯이 위법만 따지는데가 아니예요
    부당도 판단합니다
    80% 대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할수 없게 막아버린 판결입니다.
    하이브 쪽 주장이 그만큼 잘못됐다는 판결입니다.

    [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

    이게 하이브 쪽 주장을 한번 읊어준 겁니다.
    의미부여하시길래 큰 의미 없는거다라고 설득한겁니다. 이진호 뻑가가 이상한거로 선동질 하는 겁니다.
    핵심은 결론인 배임은 없다 입니다. 문제 제기를 한 하이브측 주장이 틀렸다라는 겁니다.

    생각은 자유입니다.
    다만 공정한 기관에서 한 판결을, 날조된 자료만 믿고 우기는 것은 건강한 사고방식이 아니라 생각해서 구제해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니가 뭔데 남을 구제하냐. 뭐 되냐. 라고 하셔도 됩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게 맞는 행동이라 생각하니까요.
  • ?
    hm 2024.06.02 14:18
    @가갸겨겨격
    [ 논쟁이라고 생각안한다, 법원의 판단을 부정하는 걸 멈추라는 취지다 ]
    논쟁이라고 생각 안하는 이유가 이 `법원의 판단`이라는 것이
    절대적인 사실이고 그걸 부정하는 건 틀린 행동이라는 전제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의견이 다른게 아니라, 틀린 사람을 가르쳐 준다는 의미신거고
    즉, 논쟁이 아닌 근거를 저 전제에서 가져온거죠

    그런데, 이 전제에는 2가지 문제가 있는게
    1. 법원의 판단이라는 것은 진리가 아니에요
    판사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할 여지가 있어요, 실수할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현재 법체계에서는 같은 사안을 판사마다 다르게 판단할 수 있어요
    결국, 법원의 판단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그걸 부정하는게 틀렸다고 확정할 수 없어요

    2. 법원의 판단을 님이 해석하는 과정에서 님의 주관이 개입해서 잘못 해석할 수 있어요
    님은 법원의 판단을 대변할 수 있는 어떤 자격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개인으로서 법원의 판단을 님이 읽어보고 해석한 것에 불과하니까요

    지금 님이 자신이 무조건 옳은 얘길 한다고 제시한 근거가 법원의 판단뿐이고
    법원의 판단은 위의 이유로 님이 옳다는 걸 확정해 줄 수가 없어요
    논쟁이 아니라는 확신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거에요

    더욱이, 백보양보해서 님이 옳다는 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렇다고 이게 논쟁이 아닌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칠 때, 학생이 선생님한테 반박하면서 틀린 얘기를 하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학생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학생의 틀린 얘기에 반박을 하겠죠, 이건 교육이겠지만, 이 과정은 논쟁이기도 해요
    일종의 토론 수업인거죠,
    그런데, 토론 수업중에 선생님이 학생에게 왜 틀렸는지 근거도 얘기하지 않고
    틀린 소리 좀 하지말아라, 이건 토론이 아니라 내가 가르쳐 주는 거니까
    그냥 내 말을 들어라, 라고 하면 잘못된 행동인거죠
    선생님이 옳은 의견을 가졌고, 상대방을 가르쳐주는 입장이라도
    왜 옳은지에 대해서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틀렸다는 확정적인 말만 하는건, 토론하지말고 그냥 닥치고 외우라는거죠
    일종의 주입식 교육인거죠
    그런데, 이런 잘못된 주입식 교육이라도 하려면 서로의 관계가 선생과 제자처럼 신뢰도 있고
    명확해야 되요
    인터넷에서 만난 상대와 논쟁을 하다가 내가 널 가르치는 거다 라는 건 개소리죠
    아무런 신뢰관계도 없고 자격도 검증이 안됐는데 말이죠

    결국, 위에 말한 이유들로 인해서 논쟁이라고 생각 안 한다고 커뮤의 망령을 구제해준다는
    태도는 님의 주장이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굉장히 예의없고 인성이 부족한 태도라는 거죠

    -----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80% 대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할수 없게 막아버린 판결은
    하이브의 모든 주장에 대한 판결이 아니에요
    오로지, 민희진의 해임 여부에 대한 판결이에요
    이걸 하이브의 모든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건
    님이 법원의 판단을 주관적으로 본인에게 유리하게
    잘못된 해석을 하고 있다는 증거죠

    [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

    이건, 하이브 쪽 주장을 한번 읊어준 게 아니에요
    일단, 국어잖아요 보면, 뜻을 알잖아요
    판사왈, `민희진이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라고 했잖아요

    하이브가 주장했던, 민희진이 독립하려고 방법을 찾아본 건
    사실이라고 판사가 판단했다는 얘기에요
    단순히 하이브 쪽 주장을 읽어준 게 아니에요
    이것조차도 구분을 못하면서, 법원의 판결을 가르쳐주려고 해요, 왜.
    오히려 배우셔야 되요

    이건 하이브와 민희진의 관계에서 배신행위고,
    어도어의 배임 문제와 다른 논점이고, 다른 문제에요

    다시 말하지만,
    공정한 기관이라고 해서 100프로 진리를 보장하는게 아니에요
    비판적사고를 가져야죠, 그게 건강한 사고 방식이죠

    또, 저는 님이 자꾸 프레임 씌우려는 뻑가나 이진호라는 유튜버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오다가다 짤이나 짧게 편집된 건 본적이 있는데, 그냥 헛소리 하는 렉카들이라고 생각해서
    본 적이 없어요, 당연히 뉴진스 사건에 대한 그들의 견해도 본 적 없어요
    그렇다는 얘기는 님이 얘기하는 날조된 자료가 무슨 자료에요?
    제가 무슨 자료를 가지고 얘기하는지도 모르잖아요
    그냥, 관심법이잖아요, 민희진 편들어 줄 때는 뉴진스 빼돌리려는 정황이 없었다는
    근거를 하나하나 따지시는 분이,
    대화하는 상대방이 날조된 자료를 봤는지 아닌지는 아무런 근거도 증거도 없이
    그냥 짐작으로 말하고 있잖아요, 얼마나 내로남불이에요

    그리고, 맞는 행동 틀린 행동은 입장에 따라서 바뀌는 게 아니에요
    `정의`라는 게 있어요, 옳고 그름을 나누는 공공의 기준이 있다는 말이에요
    님의 태도는 그냥 예의없고 고집부리는 어린애 같은 태도에요
    건강하고 어른스러운 태도는 근거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지적하는 거죠
    그 생각이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태도의 올바름을 얘기하는 거에요

    실제로, 제가 날조된 자료에 선동됐을 수도 있죠
    그러면,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어떤 날조된 자료에 선동됐는지 따져 볼 수 있다는 말이죠
    제가 님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님의 태도는 그냥 난 그렇게 생각한다 난 내가 옳다고 확신한다
    내 입장에서는 이게 맞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러고 있어요
    그건, 그냥 잘못된 태도에요, 입장에 따라서 바뀌는 게 아니에요

    님이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민희진 관련된 부분은 많은 근거를 가지고 열심히 논리를 만들어요
    그런데, 상대가 날조된 자료에 선동됐는지, 내가 생각하는 법원의 판단이 맞는 해석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근거와 논리가 없어요, 그냥 자기 확신만 있죠
    그리고, 그런 근거 없는 자기 확신으로 상대방에게 무례한 태도를 취하죠
  • ?
    가갸겨겨격 2024.06.02 16:31
    @hm
    죄송합니다.
    제가 법공부중인 학생이라 사건을 보는 시각이 일반인보다 우월하다고 착각했습니다.
    주제 넘었습니다.
    감히 남을 제 기준에 가져다 대려한 점 사죄드립니다.
    그만 하겠습니다.;;;
  • ?
    hm 2024.06.01 19:53
    민희진 나락보내려다가 하이브가 잃은 것들이 아니라
    민희진과 일했다가 하이브가 잃은 것들 아님?
    왜냐하면, 민희진이 먼저 뉴진스 빼돌리고 회사 탈취하려고 했으니까
    하이브가 대응하다가 이런 결과가 나온거니까
    하이브가 먼저 나락보내려고 한 게 아니잖아,
    민희진이 먼저 뒤통수 치려고 하다가 걸린거잖아
  • ?
    익명일이삼사 2024.06.01 20:02
    결국에 승자없는 싸움이 될거같은데.
  • ?
    보스사장 2024.06.02 00:35
    가만히 둬쓰면 나중에는 다먹을라고 덤볐을껄?
  • ?
    윤석열 2024.06.02 05:53
    법원에서 판결난거를 시시비비 따지다니 ㅂㅅ들
  • ?
    그루시오 2024.06.02 19:57
    참나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 이 사건이 피프티와 비견될만한 일인가?? 나는 진짜 그게 이해가 안되네.
  • ?
    버섯 2024.06.03 21:42
    아직 본 재판은 시작도 안했는데 ... 이 사건은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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