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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F1 팀 인수에 흥미.jpg

 

https://autogear.pt/en/hyundai-interested-in-entering-the-formula-1-racing-industry/

 

한국의 자동차 대기업인 현대가 포뮬러 1 팀 인수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으며, 전 르노 F1 팀장이었던 시릴 아비테불(Cyril Abiteboul)의 지휘 하에 최근 몇 년간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구매할 수 있는 F1 팀이 없지만, 특히 안드레티가 새로운 팀을 창단하려는 시도가 직면한 어려움을 고려할 때 현대의 관심 표현은 포뮬러 원 경영진(FOM)의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자동차 대기업 현대가, 기존의 F1 팀을 매수하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현대는 현재, FIA 세계선수권 레벨의 랠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4년에 i20N을 데뷔시킨 이후, 세계 랠리 선수권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WRC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 랠리 팀은, 前 르노 F1 팀의 대표였던 시릴 아비테불이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다.


F1 기자 조 소워드에 따르면, 현대는 F1에 참전을 기존 팀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F1에서의 성공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현대에게 있어 아쉬운 점은, 적어도 공개적으로는 현재 F1팀을 팔고자 하는 의향이 있는 팀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F1에 참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F1팀을 매수하여 참가한다는 의향을 드러낸 것은, 처음부터 새 팀을 만들어서 참가한다는 안드레티의 계획이 잘 풀리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현대의 접근방식은 포뮬러 원 매니지먼트와 같은 F1 관계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을 것이다.

 

현대가 직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잠재적 장애물은, 비교적 단기간에 F1에 참가할 경우 라이벌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파워 유닛을 받아와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혼다와 애스턴마틴을 보면 알 수 있듯, F1에서 메이커 간의 제휴는 흔한 일이다. 그렇기에 현대가 기존 OEM과 제휴를 맺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FOM의 입장에서 보자면, F1에 참가를 관심 있어하는 자동차 메이커는, 안드레티라는 선택지보다 현대의 방식을 좋아한다는 것은 명백하다.​

 

안드레티가 2026년 F1 그리드에 참가를 노리고 있지만, 그 계획은 2026년에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루머가 돌던 제네럴 모터스 産 파워유닛의 준비가 갖춰지는 대로 재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기술과 밀접한 관련을 갖게 되는 2026년 엔진 기술규정은, 자동차 메이커를 보다 많이 참가시키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오랜 기간 F1 참가를 주저했던 아우디를 F1에 참가하게 한 하나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2026년 엔진 기술규정은, 혼다를 F1에 완전히 복귀시키고, 레드불이 포드를 파워트레인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FOM은, F1이 안드레티에게 가져다 줄 가치가 역으로 더 크다고 판단했기에 안드레티의 입찰을 제지했다.


현대도 같은 상황에 있지 않을까? 아마 안드레티와 현대는 다를 것이다.​

 

현대는 세계 제 4위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했으며, 한국이라는 홈 그라운드는 F1이 확대를 원하는 지역이다.(?)​

 

F1은 자동차 메이커의 지원 없이 미국에서 성공리에 확대했지만, 한국은 인천에서의 그랑프리 개최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의 F1 참가는 시의적절한 판단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이 F1 캘린더에 존재했을 때, 현대는 매수사건에 휘말리기 전까지 F1 참가를 검토했었던 바 있다.

 

인천 한국GP가 F1 개최입찰에 성공한다면, 도미노 현상처럼 F1 그리드에 또 하나의 자동차 대기업이 참가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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