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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가 이기적인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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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비 2024.06.13 09:38
    @구라이브라
    핀트가 조금...
    불의를 못참고 불이익을 못참는 것과 이기적인 것은 다른 성격의 문제입니다. 동일하게 손해를 감수하지 않는다더라고 이기적인 마음은 남을 배려하지 않는거죠. 스님의 말씀은 혼자 자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형제들과 자라오면서 배우게 되는 배려를 못배운다는 의미로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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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다크리스 2024.06.13 09:43
    @가조비
    와 저 스님의 얘기를 저런 식으로 곡해해서 헛소리하는걸 굳이 답글까지 달아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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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 2024.06.13 10:26
    @구라이브라
    하 로그인 하게 만드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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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잠자리 2024.06.13 07:57
    스님들도 애들 2명씩은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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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6.13 08:48
    스님 말씀이 일리가 있고
    그럼에도 세상은 원하는대로 할수 없고
    적당히 이기적이게행동하고 서로 돕고살아야 한다는
    뜻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부모 고모 이모 외조부모 조부모
    8명이 한 아이를 바라본다는건

    그만큼 아이가 귀해졌다는 뜻이고

    그 8명에게 아이를 잃는 상황이 얼마나 끔찍할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갑자기 영어유치원 가서 너 하고싶은대로 한국말만 하면 안된다
    이런 적응을 이야기하는데

    윗선에서 시키는대로 했는데
    수백명의 어린학생들이 죽는걸 봤고

    중대장 사단장이 시키는대로 했는데 죽어나가고
    쉬쉬하는걸 봤으며

    정치권은 그걸가지고 당쟁으로 싸우고
    극단적 지지자들은 사람들의 죽음을 가지고 욕보이는 걸
    보았는데
    어찌 시키는대로 살고 순응하라고 가르치겠습니까

    그 윗대갈들이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던 마인드로 살아가며
    젊은이들을 부속품 취급하는 마인드를 못버리고있는데요

    그만큼 불의를 못참는거고
    자신에게 돌아온 불이익을 못참고 살게되는것 같습니다
    그게 과해서 자기에게 가해지는 사소한 불이익에는 눈이 뒤집히면서 남에게 자신이 가하는 민폐는 당연한 사람들도 늘어가고있지만
    사회가 너무 각자도생으로 가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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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비 2024.06.13 09:38
    @구라이브라
    핀트가 조금...
    불의를 못참고 불이익을 못참는 것과 이기적인 것은 다른 성격의 문제입니다. 동일하게 손해를 감수하지 않는다더라고 이기적인 마음은 남을 배려하지 않는거죠. 스님의 말씀은 혼자 자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형제들과 자라오면서 배우게 되는 배려를 못배운다는 의미로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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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다크리스 2024.06.13 09:43
    @가조비
    와 저 스님의 얘기를 저런 식으로 곡해해서 헛소리하는걸 굳이 답글까지 달아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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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6.13 09:45
    @가조비
    스님 말씀이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오냐오냐 키우는 부모들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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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비 2024.06.13 12:01
    @구라이브라
    사회가 옳바르지 않으니 각 개인이 손해나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게 교육하는 부모의 마음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심정적으론 이해가 갑니다만 그게 아이들을 오히려 망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요즘 아이들이 10년 20년 아이들보다 휠씬 영민하고 판단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회적 지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고 느껴져요. 예를 들면 친구들끼리 밥을 먹으러 가는데 한 친구가 돈이 없으면 그냥 그 친구는 안먹고 다른 친구들이 먹고 있는걸 지켜보는데 그게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러운 상황이랍니다. 언듯 이해가 가질 않는데 이게 이기적이고 사회적 지능이 길러지지 않아서 라고 생각해요.
    세상을 살어갈 때 논리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일들이 다반사인데 요즘 부모들은 유독 논리 우선주의가 심하고 아이들이 그 영향을 받아서 더욱 그 경향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에서 서로 소통해가며 발전해야만 하는 존재인데 그런 의지와 소통방식 자체를 막는 교육들만 학창시절이 채워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님도 아마 저랑 비슷한 느낌을 받아 첫 댓글의 마지막 구절을 적으신게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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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이브라 2024.06.13 12:18
    @가조비
    예, 저는 저 스님말씀이 틀렸다, 오냐오냐 키우는게 맞다, 애들 안망친다 이런 말이 아니라.
    스님말씀에 나오는 부모들이 왜 그렇게 행동 하는가의 원인에 대한 생각인거죠.

    사실 20년전 30년전의 젊은이들이 더 살기 힘들고 빡빡하지 않았나요.
    골목길에는 삥뜯는 형들 투성이지, 오락실에서 뒤통수 맞지,
    여자 납치해서 창녀로 팔아넘기고, 남자 군대에서 죽는건 알려지지도 않고 더 부속품취급이였죠.

    그런데 선진국이 되고 인권에 대한 논의도 많아지고, 사람 하나하나가 더 귀하고
    집에서는 심지어 유일한 아이니까 더 귀하게 자라고,
    사족으로 저희 부모님 세대 보면서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손주들 보는게다르더군요.
    자식들이었으면 등짝 갈길 행동들도, 식당에서 다 떠드는데 애가 얼마나 떠든다고 그러냐, 하시는 어른들이 참 많아졌어요.
    남의집 애든 자기 애 든요., 자식 뻘이랑 손주뻘이랑 대하는게 달라요. 귀한거죠 그만큼,

    지금 학부모들, 학창시절에 쳐맞고 큰 세대고, 불합리하게 쳐맞은 부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거에만 눈돌아가서, 우리애를 건드려? 우리애에게 문제를 풀게해?
    자기들이 겪었던 것을 아이들이 겪지 않게 하려는 마음일까요?

    거기다 한국사회 종특인,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마인드 때문에 애들이 실패를 못견뎌하고,
    역경을 이겨내는걸 어려워하는것과 맞물려, 비겁하고 이기적인 젊은이들이 완성되는거 같아요.
    극단적으로 나가면 이렇게까지 나가는거죠.

    한국이라는 나라가 경제발전하고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인식도 따라 발전하는 과정에 생기는 잡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적정선을 찾을거라고 믿어야 긍정적인 사회겠죠.

    헛소리라는 사람들은. 글을 길게 써서 다 안읽어보셨나, 평소에 띠꺼워서 이떄다 싶으셨나 싶네요
  • ?
    코인 2024.06.13 15:01
    @구라이브라
    귀하게 자라신 것 같습니다.
  • ?
    팩트폭격기 2024.06.13 16:11
    @구라이브라
    자 메모들 하세요 ~~
    닉네임옆에 메모하실수 있습니다
  • ?
    dgraphy 2024.06.13 21:39
    @팩트폭격기
    이미 메모가 돼있는 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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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비 2024.06.13 21:20
    @구라이브라
    요즘 부모들의 교육관은.. 말씀하신 그런 영향들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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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 2024.06.13 10:26
    @구라이브라
    하 로그인 하게 만드네,
    메모.
  • ?
    루다크리스 2024.06.13 11:05
    @쿠쿠
    그냥 다 필요없고 진짜 병신이긴 함 어지간하면 온라인이라 병신이라 안하는데 저세긴 진짜 병신이긴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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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킬라 2024.06.13 11:22
    @구라이브라
    설명을 해줘도 헛소리
  • ?
    아름다운그 2024.06.13 19:40
    @구라이브라
    갑자기 글이 삼천포로 빠지냐

    이정도면 망상아니냐?
  • ?
    게링핫 2024.06.13 08:55
    점점 더 심해지겠죠 ㅠ
  • ?
    비추수집가 2024.06.13 09:05
    이기적인 것은 물론이고 나약하기 그지없어 털 끝 하나만 건드려도 버럭대니 결혼이나 제대로 못 할 뿐더러 불평불만만 가득하고 애 갖는 건 꿈도 못 꾸겠지
  • ?
    AC 밀란MutohKeiji 2024.06.13 09:45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한끗 차이라더니...!
  • ?
    pictionary 2024.06.13 11:56
    @MutohKeiji
    개인주의는 나 뿐만아니라 다른 개개인도 존중해 주는 거고, 이기주의는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거라. 한 끗이라기에는 간극이 좀 많이 나는데?
  • ?
    AC 밀란MutohKeiji 2024.06.13 13:56
    @pictionary
    님이 달아주신 다 아는 얘기
    듣고 싶어서 단 댓글 아닙니다.

    개인의 존재 확립을 위해선
    타자에 대한 부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이기주의 혹은 혐오의식
    이란 부작용과 같은 작용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지요.

    자아 혹은 정체성과 관련한
    철학 관련 서적을 읽으면, (특히 라캉의 타자와
    자아 관련 서적) 제가 한 말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갈 겁니다.
  • ?
    hm 2024.06.14 03:36
    @MutohKeiji
    대댓에 대한 님의 태도가 조금 잘못된 것 같네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한 끗 차이라는 내용이
    철학 관련 서적을 읽어야 수긍이 갈 정도라면
    일반 상식은 아니잖아요,
    보통 철학 관련 서적 자체가 대중적인 지식이 아니죠
    즉,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을 댓글로 쓰신 거에요

    오히려, 일반적인 상식으로 보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대댓 쓴 분이 거기에 의문을 가진 것 뿐이잖아요

    님이 일반적이지 않은 내용을 써서 일반적인 생각을 기반으로 의문을 말한 사람한테
    왜 일반적인 얘기를 하냐, 내가 그런 뻔한 일반적인 내용을 썼겠냐고 타박하고는
    나는 철학 서적을 읽으면 알 수 있는 그런 지식을 얘기한 거다
    너도 철학 서적을 읽으면 내 말을 이해할 거다

    이런 느낌인데, 좀 불합리한 태도 아닌가요?

    내용도 이해가 잘 안가긴 하네요
    개인의 존재 확립을 위해서 왜 타자에 대한 부정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별 관련 없는 것 같은데
  • ?
    AC 밀란MutohKeiji 2024.06.14 08:09
    @hm
    철학 서적이 어려우심,
    염상섭의 <만세전>의 주인공 이인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상동성을 드러내는 대표적 인물입니다.

    대표적인 근대소설 작품이니
    이걸 보편적 지식의 사례가 아니라
    부정하면 제가 더 할 말은 없네요.

    그리고 라캉의 타자 철학은
    인문학 분야에서 보편적 지식으로
    취급되는 개념이랍니다.
  • ?
    hm 2024.06.14 14:37
    @MutohKeiji
    제가 철학 서적이 어렵다는 얘기는 안 했습니다
    보편적 지식으로 볼 수 없다고 했을 뿐이지
    제 댓글의 의미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은데
    철학책을 이해하면서 읽으시는 건지 의심이 드네요

    제 말의 뜻은
    일반 상식이 아닌 얘기를 자세한 설명없이 적어놓으면
    누구나 일반 상식을 기준으로 의문을 가지는 게 자연스러운데
    그걸 가지고 타박하는 님의 태도가 예의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읽으면 철학 서적이 어렵다면 소설을 읽으라는 얘기가 나올까요?
    문해력이 문제 있으신 거 같아요

    혹시, 제가 이해가 안 간다는 말 때문이라면 제가 이해가 안 간다고 한 건
    철학 서적이 아니라 님의 설명입니다, 설명이 짧고 표현력이 부족하셔서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뜻이었습니다

    기분이 나쁘실까봐 직접적인 표현을 피하다보니 오해를 한 모양인데
    못 알아듣고 안 좋은 태도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처음부터 지적했던 님의 태도는
    허세와 잘난척이 깔려 있고,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지식이 있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지식으로 열등감이 있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이
    과도하게 지식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그 이유는
    - 본인이 관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댓글을 적었는데
    관련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하는 게 아니라 책을 읽으라는 식으로 회피하고
    - 상대방에 대해서 다 아는 얘기라는 식으로 타박을 주는 방식도
    난 이걸 다 알고 있다는 걸 굳이 말로 한거고
    - 상대방이 어렵다고 안 했는데, 어려워 한다고 착각하는 것은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이고
    - 어려워한다고 착각했어도 상대가 요청도 안 했는데, 굳이 가르치려 드는 것은
    자신이 아는 것을 드러내려는 것이고
    - 보통 지식이 높은 사람은 상대가 못 알아듣는 경험을 많이 하다보니
    자신의 말을 상대가 못 알아들을 것을 걱정해서
    최대한 쉽게 풀어서 표현하려고 노력하는데,
    님은 반대로 많이 쓰이지 않는 단어로 축약해서 말하려고 하고

    이런 것들이 1~2개만 나오면 우연히 나름의 이유가 있겠거니 그럴 수도 있긴한데
    댓글 전체에 이런 것들이 계속 나오니까 지식에 대해서 열등감이 있으신 게 아닌가
    합리적으로 의심이 드네요

    참고로 라캉의 타자 철학은 보편적 지식이 아니랍니다
    그건 마치 연봉 1억이 평균이라고 하는 얘기나 다름없어요
    라캉의 타자 철학을 얘기하는 건 지식을 많이 쌓은 거에요
    오히려, 보편적 지식이 아닌 얘길 보편적 지식인 마냥 얘기하는 거 자체가
    자신의 지식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왜곡된 허세가 묻어나는 태돕니다
    이것도 아마 어떤 열등감이나 떨어진 자존감에서 나오는 행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 ?
    Canopus 2024.06.13 16:06
    한줄요약: 스쿨링(Schooling)이 안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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