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31 추천 11 댓글 44
Extra Form

20대 여자에게 고백한 40대 돌싱남.jpg

 

  • ?
    hm 2024.06.14 02:02
    저번에 여기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여자 알바생에게 고백한 사람에 대한 글에서
    굉장히 강력하게 비난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분들은 이런 사례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https://ggoorr.net/index.php?mid=thisthat&document_srl=16750836&cpage=1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02:35
    @hm
    이전 글 잘 보고 왔습니다.
    저도 그 아저씨 욕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대중이 욕 할거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위 글도 보면 저 아저씨도 욕먹을까 두려워서 조심조심하는게 보이는데유
  • ?
    hm 2024.06.14 02:57
    @안이으이으이응
    욕하시지 않는다는 건 죄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대중들이 욕 할 거라고 생각하신다는 말은
    그냥, 그런 행동이 예측이 된다는 건가요? 아니면,
    욕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합당하다는 건가요? 아니면,
    잘못된 마음이지만 이해는 간다는 건가요?

    저 개인적으로는 욕하는 게 이해는 가요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현실적으로 여러 문제들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그 이해는 가난한 사람과의 결혼을 말리는 마음이 이해되는 것과 비슷해요
    현실적인 이유들로 그럴 수는 있는데, 올바른 마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본문글에서의 두려움은 일단 표현 되기로는 거절당할까봐 느끼는 두려움이라고 돼있긴 한데
    그건, 욕먹을까봐 느끼는 두려움과는 조금 다르긴하죠
    하지만, 제가 저 시대와 지역의 문화를 잘 몰라서 실제로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행위일 수도 있긴 하겠네요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04:01
    @hm
    나는 비난할 생각이 없지만 대중이 비난 할 것이 예측되며
    대중이 욕하는 마음도 이해는 간다. 다만 나는 지지하지는 않는다.

    죄는 아니지만 잘못일 수는 있음.

    본문 글에서의 두려움은 일부는 거절이 두려움이지만 스스로를 늙고 추레한 자신이라고 하니
    저 당시에도 사회적으로 지탄 받을 만 하다는 걸 유추할 수 있음.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04:05
    @안이으이으이응
    그러면 저 PC방 아저씨의 잘못이란 무엇일까?
    젊고 예쁜 여자를 마음에 들어한 것? X
    상황 인지를 못하고 본인이 PC 방 알바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ㅇ
    반대로 위의 사례는 고백이 성공 했으므로 잘못이 없음.
  • ?
    hm 2024.06.14 14:00
    @안이으이으이응
    잘못이라는 건 어떤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얘기하잖아요
    고백의 성공 유무에 따라서 행동의 잘잘못이 바뀌는 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16:19
    @hm
    잘못 이라는 것이 도덕적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얘기하는 게 아님.

    고백 성공의 유무라는 건 그 고백이 성공하기 까지의 과정도 말하는 것 임.

    그리고 hm 대화하기 힘든 게 알아서 해석하는 부분이 없음.

    하나를 말하면 그 내용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말해줘야 겨우 이해하는 수준이라

    --------------------
    가수가 노래 못하면 사람들이 욕하겠지 그러면 가수가 도덕적으로 잘못 한 것인가?
    눈치가 없으면 도덕적으로 잘못한 것인가?
    왜 잘못이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못한것이라고 스스로 정해놓고 그 안에서 말함.

    고백에서 성공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말에 함의는
    고백도 상황에 맞게 해야 한다는 말의 포함임.
  • ?
    hm 2024.06.14 19:01
    @안이으이으이응
    잘못이라는 게 보통 도덕적인 기준으로 말하는 게 맞음

    고백 성공 유무라는 건, 그냥 성공했냐 아니냐의 결과를 말하는 거임

    말이라는 건 모두가 동의하는 공통의 의미가 있는데
    말을 너무 본인 마음대로 쓰시네요

    제가 알아서 해석하지 않는 이유는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과 토론을 할 때 알아서 해석하면,
    나중에 그런 뜻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고 거짓말 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그걸 막으려고 좀 더 명확하게 구분지으려고 하는 겁니다

    세세하게 말해줘야 이해하는 게 아니라, 님은 말 자체를 잘 못하는 편이에요
    표현력이 많이 떨어지세요

    -----

    가수가 노래를 못하면 도덕적으로 직업 정신이 부족하다고 보고 욕하는 거죠
    직업 정신이나 책임감, 사명감 이런 것들을 문제삼는 거고 그건 도덕 기준인거죠
    님이 말을 잘 못하는 이유를 알았네요,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시네
    단어를 몰라서 자꾸만 맘대로 사용하고 이상하게 말하고 그러시네

    고백에서 성공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는 표현은
    성공인지 실패인지의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이에요
    국어의 원래 의미가 있는데 함의를 자기 맘대로 넣으면 되나요
    참 국어를 가르쳐 줘야 하니까 답답하네요
    님이 맘대로 쓰는 의미를 남한테 가르쳐 주지 마세요 국어 파괴에요
    그러지말고 올바른 국어를 공부하세요
  • ?
    대가리분쇄기 2024.06.14 06:34
    @hm
    "안나와 함께하며"
    전에 욕했던 제 글 한번 더 보시고
    제 생각과 주장엔 변함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PC방 알바와 손님으로 게임만 하는게 위 글에서 말하는
    "함께한다"의 문장과 같은 의미로 쓰일 수 있는지 묻고싶네요

    그래도 그 나이 많은 사람이 알바생에게 한 행동이 좋다거나 옳다거나 뭐든 좀 심했다 생각하시면 딱히 반박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 ?
    hm 2024.06.14 13:56
    @대가리분쇄기
    본문에서의 두 사람의 관계와 pc방 알바와 손님의 관계는 분명히 다르고
    본문에서의 관계가 더 깊이 있는 관계라는 건 동의합니다
    다만, 고백할 자격이 생기는 관계의 기준이 너무 자의적인 거 같습니다

    첫눈에 반할 수도 있는 거고 고백은 공격적인 행동이 아니니까
    고백할 자격의 기준이 너무 높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스토커도 아니고 알바와 손님정도면 어느정도 인사도 하는 관계면
    고백정도는 할 수 있지 싶은데
  • ?
    대가리분쇄기 2024.06.14 14:47
    @hm
    네 그럼 하시면 됩니다.
    전 안할겁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게
    상대방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 ?
    hm 2024.06.14 17:44
    @대가리분쇄기
    ㅎㅎ 저도 안 할 겁니다
    저는 하는 사람 욕하는 게 안 좋아 보인다는 거니까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16:36
    @hm
    고백할 자격이 기준이 높을 필요가 없다
    사회에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음. 동의함?
    암묵적인 합의에는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가 있음.
    50대가 20대에 대쉬하다가 차 일때는 욕먹을 건 감수 해야함.
  • ?
    hm 2024.06.14 19:06
    @안이으이으이응
    암묵적인 합의가 항상 올바른 것도 아니고
    암묵적인 합의들이 서로 상충되는 것도 있음

    예를 들어, 속담 중에는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도 있음
    꿈을 크게 가지라는 말도 있고

    내가 무조건 옳다는 건 아니지만, 암묵적인 합의라는 이름하에
    편견을 가지고 판단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임

    특히,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는 말의 의미는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보는 게 죄라는 의미가 아님
    어차피 불가능하니까 포기하면 편하다는 의미임
    빨리 포기하는 게 더 이득이라는 거지, 포기 안 하는 게 죄라는 의미가 아님
  • ?
    비프리 2024.06.14 06:39
    @hm
    우리들이 동서양 사람들을 보는 잣대가 편견화되어 내재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
    hm 2024.06.14 14:01
    @비프리
    편견에 의해서 일관되지 않은 태도가 나오는 면이 있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굳이 이 사례에 과거의 글의 링크를 가져와서 비교해 보는 점도 있습니다
  • ?
    팩트폭격기 2024.06.14 06:54
    @hm
    알바생이 번호안준다는걸 계속달라고 하는 눈치없는 행동과
    소설로 눈치봐가면서 고백하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50대든 60대든 알바생이 마음에있음 번호를 줬겠죠
    마음이 없다면 소설로 대리 상상하라 할때 안된다고 했겠죠
    눈치가 있냐없냐가 젤큰 문제같은데요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13:27
    @팩트폭격기
    저도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결국 눈치라는 것 인데..
    hm 이 욕먹는 이유도 눈치가 없어서 인 것 같음.
    눈치가 없는게 죄는 아니지만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니깐
    인터넷에서는 쉽게 욕할 수 있죠.
  • ?
    hm 2024.06.14 14:05
    @안이으이으이응
    저는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싫어할 걸 알지만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서 강행하는 거죠
    제가 옳다고 생각하면 남들 눈치를 잘 안보는 성격이라
    님은 옳지 않은 사람들이 다수일 경우 그들의 짜증이나 눈치 주는 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그렇게 살아도 뭐 제 인생은 아니니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16:31
    @hm
    그래서 사람들이 왜 그 아저씨가 잘못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왜 모른척 귀 막고 있는건대
    지금 당신의 논리가 피해일 수는 있지만 죄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욕하면 안된다 이건대
    피해를 주면 이걸로 사람들은 욕할 수 있는 것임.
    뭔 법적인 죄를 지어야 욕한다는 논리를 피고 있는건지
  • ?
    hm 2024.06.14 17:50
    @안이으이으이응
    모른척 귀막고 있는 게 아니라 논쟁하고 있는 거죠
    피해를 주면 그렇지만, 저는 이 정도는 피해라고 할 수 없다고 반론한거죠
    고백받은 정도로 피해 운운하는 건 무슨 무균실에서 살겠다는 거나 다름없죠

    저는 법적인 죄를 지어야 욕한다는 논리가 아니라
    고백하는 정도는 욕할 만큼의 죄가 아니라는 거죠
    당연히 법 어기지 않아도 욕먹을 수 있는 경우는 있죠
    다만, 고백하는 게 그런 경우가 아니라는 거에요

    아니 고백 좀 했다고 피해받았다고 하는 게 전 말이 안되는 거 같아요
    그냥 맘에 안드는 애가 고백했네 이러고 가면 되는 일인데
    얼마나 불편충이면 고백 받은 걸로 그렇게까지 징징댈 수 있어요?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19:11
    @hm
    제발 더 이상한 논의를 확장하지 말고 핵심만 말하자
    결국 어디부터가 피해이고 그걸 누가 정하는지가 중요한데
    만약 그 아저씨가 고백이 아니라 도를 아십니까이고
    10분간 설득했으면 그건 괜찮음?
  • ?
    hm 2024.06.14 19:20
    @안이으이으이응
    하; 논의를 확장하는 게 아니라, 님이 자꾸 이상한 트집을 잡으니까
    그 트집에 하나씩 반박하는 것 뿐임

    고백과 사이비 권유는 전혀 다른 행동임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공통점이 있을 순 있지만
    설득하는 동기와 내용이 다르잖슴, 그 설득하는 동기와 내용이 진짜 중요한 거임
    님은 뭐가 중요한지 구분을 못하니
    사이비 권유와 고백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를 하지

    도를 아십니까가 문제가 되는 1차적 원인은 그 내용이 사이비 종교,
    즉, 사기의 일종이라고 보니까 문제 삼는 거임
    그에 반해 고백이라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거고
    서로 사랑하고 연인이 되자고 권유하는 거니까, 차이가 크지

    물론, 좋은 동기와 내용이라도 권유가 과도하면 문제가 있지만
    고백이라는 동기와 내용이면 10분 정도는 허용하는 게 맞지
    그걸 어떻게 잡상인이나 사이비 권유 같은 거랑 비교하겠어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19:31
    @hm
    동기가 왜 중요하지?
    여자 입장에서는 도를 아십니까 보다
    고백이 더 곤란할 거 같은데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19:32
    @안이으이으이응
    그리고 왜 10분은 허용이라고 님이 정하는데?
  • ?
    hm 2024.06.14 20:34
    @안이으이으이응
    동기가 중요한 건 당연한 거 아님?
    오히려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는데
    동기가 그 행동을 하게 된 의도잖아 좋은 마음이었는지 나쁜 마음이었는지
    그 사람의 생각인거고, 그 사람의 목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그래서, 법에서 조차도 동기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고의라면 살인이고, 고의가 아니고 실수면 과실치사로
    동기에 따라서 형벌에 차이가 엄청 큰데

    세상에 나를 불편하게 하는 일은 무수히 많은데
    그 모든 걸 죄로 규정할 수는 없으니까
    도덕이나 법으로 죄인지 아닌지 기준을 정하는데
    그 도덕이나 법에서도 동기나 의도를 중요하게 봄

    예를 들어, 내가 채식주의자라 고기 먹는 걸 싫어해서
    고깃집에서 나는 냄새가 불현하다고 죄를 물을 수는 없잖아

    여자 입장에서 고백이 더 곤란하다고 하더라도
    악의가 없고 행동이 법을 어긴 것이 아니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잘못이라고 할 수 없지

    10분은 허용이라는 것을 내가 정한 것이 아니라
    님이 10분을 되게 큰 피해를 받은 것처럼 정해서 님이 정하지 말라는 거지
    고백할 때 횟수나 시간에 따라 피해인지 아닌지 바뀜?
    만약, 그렇다면 그걸 누가 정함?
    왜 고백 받은 사람이 피해 받았다고 확정하냐고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21:05
    @hm
    너 남의 말을 니 마음대로 바꿔서 말하지마라.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21:13
    @hm
    여자 입장에서 고백이 더 곤란하다고 하더라도<br />악의가 없고 행동이 법을 어긴 것이 아니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br />잘못이라고 할 수 없지 ? 왜 잘못이라고 할 수 없는데 ?
    그걸 왜 너가 정하는데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21:16
    @hm
    물론, 좋은 동기와 내용이라도 권유가 과도하면 문제가 있지만
    고백이라는 동기와 내용이면 10분 정도는 허용하는 게 맞지 -

    왜 10분이라는 허용은 너가 하는데 라고 물으니

    10분은 허용이라는 것을 내가 정한 것이 아니라
    님이 10분을 되게 큰 피해를 받은 것처럼 정해서 님이 정하지 말라는 거지

    이렇게 말함

    너의 화법에서 이상한점을 모르겠음?
  • ?
    hm 2024.06.16 17:41
    @안이으이으이응
    아니 내가 남의 말을 바꾼게 아니라, 선후관계를 따져 보자는 거임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10분은 허용이라고 내가 말하긴 했는데
    가만히 있는데 그런 말을 한 게 아님, 님이 먼저 피해봤다고 말했고, 거기에 반박한 거임

    선후 관계가 뭔진 알지? 일의 진행 순서를 얘기하는 거임

    님이 먼저 말했어, 뭐라고 말했냐면
    고백 받은 사람이 피해를 봤다 - 이 말 했잖아, 그건 사실이지? 이거 님이 먼저 말했지
    여기서 고백 받은 사람이 당한 행동이 뭐임?
    10분 동안 설득한 거, 고백한 거, 이게 잘못이라고 님이 먼저 정했잖아
    10분 동안 남을 설득하는 게 잘못이라고 하는건
    10분 동안 남을 설득하는 건 허용되지 않는 피해주는 일이라고 님이 정한거잖아
    이걸 이런식으로 님이 먼저 정하니까

    그래서, 내가 왜 님이 뭔데 잘못이라고, 피해라고 정하냐
    10분동안 설득해도 잘못없다, 허용된다 라고, 님이 정하지 말라고 이 말 한 거임

    이게 이해가 안됨?

    님이 왜 너의 기준으로 정하냐고 따지길래, 그러면,
    왜 님은 맘대로 잘못이라고, 피해봤다고 님이 정했냐고 반문한거지
    피해봤다고 잘못이라고 님이 먼저 말했으니까

    내 화법이 이상한 게 아니라, 님이 상황을 이해를 못하는 거임
    이런 기본적인 걸 설명하려니까 대화가 잘 안된다
    자기가 이해 못해놓고 내가 말을 이상하게 한다고 고집부리고 진짜
    모르면 배울 자세라도 있어야 되는데, 알려줘도 고집부리니까
  • ?
    hm 2024.06.14 14:13
    @팩트폭격기
    눈치가 없으면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긴한데
    그건 직장이나 이런데서 자주 접하고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실질적인 피해가 상당할 때나 죄가 되죠

    손님에게 일회성으로 고백받은 정도는 딱히 피해도 아니잖아요
    그런 건 죄라고 할 수 없죠
    번호 안 준다고 했을 때 깔끔하게 물러나는게 베스트 였지만,
    포기를 못하고 몇 번 더 요청하는 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욕하거나 비난할 정도로?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후에 찾아가거나 계속 연락 한 것도 아니고
    딱 한번 고백을 시도하고 고백하는 그 순간에 몇 번 더 요청했을 뿐이지
    그 후로는 아예 접근도 안했으니까요

    소설로 조심스럽게 고백하는게 더 멋진 태도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접 고백하고 거절했는데 몇 번 더 요청하는 게
    욕먹을 정도로 잘못이냐 하면, 그렇진 않은 거 같네요
    당연히 그런 사람을 싫어할 수는 있는데 욕하거나 비난하는 건
    단순히 싫어하는 것과는 다르니까요

    눈치가 있냐 없냐도 중요하지만, 눈치가 없는 걸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크냐, 얼마나 지속적이냐 에 따라서
    죄의 정도나 죄인지 아닌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16:27
    @hm
    몇 번 더 요청이 아니라 10분간 밖으로 불러내서 끈질기게 요청 했다는 것이 문제지.
    눈치 것 번호달라고 했을때 거절했으면 더 요청하지 말았어야지.
    그리고 pc방 사장과 고객에 관계이기 때문에 pc방 사장도 처음 부름에 응한 것도 있고.
    만약에 그 여자가 사장이 아니더라도 모르는 아저씨가 잠깐 얘기하자고 했으면 응했을까?
    그리고 손님이 아니더라도 그 여자가 pc방 사장이 아니면 그 아저씨한테 친절하게 행동했을까?

    그래서 그 고백으로 인해 주는 피해가 뭐냐고?
    이제 그 여자는 다른 사람에게 덜 친절하게 행동하겠지.
  • ?
    hm 2024.06.14 18:51
    @안이으이으이응
    겨우 10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백하는 사람이 10분 정도 고백하는 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고백하는 마음이 진심이 아니면 대충 빠질 수 있지만 진심이었다면 10분 정도는 설득하고 싶겠죠
    뭔가 요청할 때 바로 뒤돌아설 수 있는 건 그만큼 절실하지 않은 거죠, 이건 눈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손님과 사장 관계 때문에 일어난 일들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손님과 사장이라는 관계만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순 없죠, 실제로 손님과 사장으로 처음 만나서 연애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손님과 사장 관계라고 뭘 강요한 것도 아니고, 10분간 고백하고 설득했다 정도면 뭐 죄가 없죠
    그 후엔 깔끔하게 포기하고 접근 안했으니까

    친절한 행동으로 오해를 살까봐 태도를 조정하는 건 피해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학습이에요, 그리고 오해하는 사람 1명 만으로 그런 학습을 하는 건 아니에요
    그런 경험이 여러 번 쌓이면 바뀌는 거죠
    오해하는 사람이 많으면, 내 태도에 문제가 있구나 하고 바꾸는 거고
    오해하는 사람이 적으면, 그런 사람들을 구분해서 조심하는 거고
    사회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변홥니다, 피해가 아니죠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18:57
    @hm
    한마디 한마디 너무 다 반박하고 싶어서 할말이 없다.
    왜 고백하는 사람의 입장만 생각함.
    곤란하고 불쾌했을 그 여자에게 그 10분이 겨우 10분일까?

    2번째 문단
    여자의 말을 보긴했음?
    둘 사이에 뭐가 없었잖아
    그게 문제잖아
    그리고 나이가 많잖아 그게 문제잖아

    왜 말했던 핵심은 다 벗어가면서 자기 주장만 거듭 강조하는지?

    좀 억지가 점점 심해지는 데
    일반론을 갖다 되면서 실제 문제에 대해서는 그건 자연스럽고 아무것도 아니니깐 괜찮다라고 하는데
    그런말로 누굴 설득할수있지
  • ?
    hm 2024.06.14 19:34
    @안이으이으이응
    양 쪽 입장을 다 생각해서 말하는 거임
    당연히 거절하는 입장이 편하고 좋진 않겠지만 그걸 피해 받았다고 할 정도가 아니라는 거임
    세상 살면서 항상 편할 수만은 있나 사회 생활하면서 당연히 불편한 일들도 있지
    그런 불편한 일들의 원인을 모두 죄로 규정할 수는 없음

    또한, 위협적이라서 두려움을 느끼거나, 욕망이 드러나서 불쾌하거나
    그런 건 또 다른 문제고, 고백했다는 사실만으로 그렇게 가정할 수는 없어
    무슨 잠정적 범죄자 취급도 아니고

    둘 사이에 뭐가 없었다는 건, 위협적이거나 불쾌한 일도 없었다는 거임
    첫눈에 반한다는 것도 있을 수 있고 상대는 무의식에 한 일이
    감정을 움직이는 일도 있을 수 있지
    나이가 많은 게 문제라면, 여기 본문글의 도스토예프스키도 문제냐는 거임
    여기 본문글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잖아

    핵심을 다 벗어간적도 없고 내 주장만 거듭 강조한 적도 없음
    그냥, 님이나 상대의 주장에 하나씩 반박하고 있을 뿐
    글을 이해 못하는 거임? 내 대댓글은, 그 위의 댓글의 주장을 하나씩 순서대로 반박하는 것 뿐임
    내가 먼저 뭘 주장하고 말 하는 것이 아님

    억지가 심하다는 건 님의 의견임 사실이 아님
    난 다 설명을 하잖아, 그 설명에 억지가 있으면 왜 억지인지 반론하면 됨

    일반론을 갖다 대면서 실제 문제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니니까 괜찮다고 한 적이 없는데
    도대체 어느 부분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
    설득이 안될 경우에는 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님의 이해력이 떨어져서 설득이 안되는 걸수도 있음
    님은 본인이 옳다고 자신하는데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
    아무 설득력 없는 말만 하면서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21:11
    @hm
    내가 딱 너한테 하고 싶은 말임.
    님은 본인이 옳다고 자신하는데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
    아무 설득력 없는 말만 하면서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4 21:17
    @안이으이으이응
    고백하는 사람이 10분 정도 고백하는 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고백이 아니라 번호 알려다라고 한게 10분임 이게 같음?

    너가 불리하다고 내용 막 바꿔가면서 말하네
  • ?
    hm 2024.06.16 17:56
    @안이으이으이응
    지금 님하고 대화하는 건 굉장히 답답한데
    그 이유가 자기는 자기 감정 자기 기준으로 얘기하면서
    내가 그걸 따라서 내 감정 내 기준으로 얘기하면
    왜 니 맘대로 정하고, 맘대로 얘기하냐고 따지니까
    완전 내로남불이지

    잘 들어봐 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님이 10분 동안 설득하는 게 잘못이라고 님 맘대로 결정했잖아?
    그래서, 내가 10분 동안 설득하는 건 허용된다라고 대답하니까
    왜 님 맘대로 10분을 허용하냐고 따지잖아
    그래서, 내가 그럼 왜 님은 맘대로 10동안 설득하는게 잘못이라고 정했냐고 반문하는 거지
    그러면, 님은 자기는 맘대로 정해놓고, 나한테는 그러지 말라고 따지잖아

    이거랑 비슷한 느낌임
    이것도,
    님이 먼저 님이 느낀대로 나한테 설득력 없다고 했잖아
    그래서, 내 입장에서 내가 느끼는 건 님이 설득력 없다고 한 거임

    모두, 님이 먼저 그런 말을 했어, 나는 님이 설득력 없다고 느껴도 굳이 그런말을 하지 않아
    왜냐하면, 그건 각자가 느끼는 거고 각자의 의견일 뿐이니까
    누가 맞는지는 근거를 가지고 논리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거지
    설득력 없다고 말해봐야 의미가 없어
    님이 그걸 이해를 못하고 나한테 억지부린다고 설득력 없다고 얘길해서
    나도 그냥 내 느낌을 얘기한거야, 님이 설득력없이 고집부린다고
    이런 대화는 그냥 서로 감정만 상하고 아무 도움이 안돼
    님이 먼저 그런 말을 했으니 님 잘못이지

    설득력 없고 억지 부린다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어
    왜 설득력이 없는지 어떤 부분이 왜 억지부리는 건지
    그 논리와 근거가 있어야 의미가 생기지
    님은 아무 논리도 근거도 없이 설득력 없다고 그냥 주관적인 얘기만 하니까
    나도 님 따라서 내 주관적인 얘기를 한 거임

    이렇게 길게 설명해도 님은 또 못 알아들을 거 같긴한데
    그래도 희망 갖고 설명해 본다

    그리고, 추가로
    고백과 번호 알려달라는 걸 섞어서 쓰는 건
    말을 바꾼게 아니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대충 얘기한 거임
    문맥을 보면 의도가 전달 되니까
    내가 불리해서 바꾸는 게 아님, 바꾸나 안 바꾸나 별로 상관없어서 신경 안 쓴 거임
    오히려, 물어보고 싶네, 그걸 바꿔서 얻은 이득이 뭔데, 그게 왜 중요한데?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7 00:42
    @hm
    그니깐 니 말은 50대 pc방에 다니는 남자가 카운터를 보는 20대의 여자에게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10분간 잡고 안 놔주면서 번호를 요구해도 고백이기 때문에 욕을 해서는 안된다라는 거잖아.
    너는 괜찮다고 생각하니깐 욕 안하는 거고 다른 사람은 잘못이라고 생각하니깐 욕하는건대

    너는 더 나아가 남자의 번호 요구를 비난하는 사람도 잘못 됐다고 하는 거고
    (나는 욕할 마음은 없지만 욕할 수 도 있다는 입장이고)

    그러니 니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왜 잘못이 아닌지 주장을 하는 거지.
    '악의가 없고 행동이 법을 어긴 것이 아니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잘못이 없다'
    그 주장에는 10분간 잡고 안놔주면서 번호를 요구하는 남자는 도덕적 문제가 없다가 포함임

    사람마다 시간의 기준은 다를수 있지 근데 그 10분은 괜찮다는 기준은 왜 니가 정해서 다른 욕하는 사람이 틀렸다고 주장하는건대
    그건 니랑 다른 사람이 정하는게 아니라 그 여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시간에 따라 정해져야 함.
    만약 전화번호 요구 시간이 짧고 재요구하지 않았으면 다른 사람들이 욕했을까? 나이는 나중의 문제임
    다시 말하지만 너가 남자의 잘못이 없다는 주장안에 10분은 괜찮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과 다름 없음
    (붙잡아 두고 아무 내용 없는 10분간 번호 요구가 젠틀할까? 내 기준에서는 진짜 최악인데)

    기본적인 도덕이 상대방을 피해를 주면 안된다 인데 10분간 잡고 안놔주면서 번호를 요구해서
    여자를 불쾌하고 곤란하게 해도 너는 남자는 도덕적 문제가 없다고 함.( 피해에는 불쾌함과 곤란함도 포함임)
    그리고 여자 불쾌하고 곤란한 했던 건 남자의 잘못이 아니라 여자가 불편충이기 때문이라고 함. - 여자가 잘못했네?

    "여자가 얼마나 불편충이면 고백 받은 걸로 그렇게까지 징징 거림" - hm

    반면 남자를 욕하고 너와 싸우는 사람 대다수는 여자가 충분히 곤란하고 불쾌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공감을 한 사람들임.

    -----------
    공감을 더럽게 못하는 너에게
    내가 너한테 여자를 소개 시켜준다고 하고 30살 많은 여자를 소개 시켜주면 기분이 어때?
    그러면서 나이가 무슨 상관이지? '악의가 없고 행동이 법을 어긴 것이 아니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잘못이 없다' 라고 하면 너는 동의할 것인가?
    만약 동의한다면 50살 많은 여자는 어때 ? 그 정도면 너가 너가 나한테 욕하지 않겠어?

    중요한 건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임.
    내가 너한테 너보다 30살 많은 여자를 소개 시켜주는건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이라고 볼 수 없지

    그리고 그런 행동들을 보면 사람들은 욕을 함. 이건 누구나 예상 할 수 있는 부분임.
    결국 pc방 손님 아저씨가 여자에게 고백한 건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어 사람들이 욕 하는 것임.
    내가 남자가 잘못이라고 말하는 건 즉 남자가 잘하지 못한 것, 상황을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고 상황에 맞지 않은 고백을 한 것.

    (도대체 잘못이 왜 도덕적 올바르지 못한 행위라고 마음대로 규정하는 지 모르지만)
    잘못 :
    1. 그릇되게 또는 올바르지 못하게 한 일 또는 그와 같은 사실.
    제가 한 잘못을 용서해 주세요.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다.
    자동자의 엔진에 뭔가 잘못이 있는 것 같다.

    1. 무엇을 그릇되게 하다.
    일을 잘못하다.
    한번 잘못한 것을 가지고 성화다.

    제발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위라고 하지 말아라. 그건 니가 그렇게 쓰고 싶을 뿐이니깐.)

    ----------

    여자가 본인에게 친절한 건 호감이 있어서가 아니라 손님이라 잘해준 것.
    50대 남자가 누가 봐도 예쁜 20대 여자와 잘해보기 위해서는 (상황)
    특별한 노력이 필요함. 위의 사례는 자신의 가장 큰 무기를 살려서 특별한 노력을 한 사례임.
    (그걸 어디 노력도 제대로 하지 않고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아저씨의 전화번호 요구와 비교하는지)

    또 다른 예로 수능 8등급 받는 고3이 서울대 가기 위해 원서를 쓰는 행위는 잘못일까? 아닐까? 그리고 그걸 본 사람은 그 고3을 욕할까 안할까? 욕한다면 그건 고3이 도덕적으로 옳지 않기 때문일까 ? 상황에 맞지 않은 인지와 행동을 했기 때문일까?

    위에서 상황에서 상황과 맞는 행동이란 결국 급을 맞추는 행위임.

    "미리 상대를 배려해서 고백조차 하지 말라고 하는 게 과하다는 겁니다
    그런식이면 못생기거나, 가난하거나 사회적으로 안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고백도 하지 말라는 건가요, 상대가 기분 나쁠 수 있으니 배려해서?" 라고 너는 말하지만

    연애 및 결혼의 시작은 남여 사이에 거래에 해당하는데 불공정 거래에 해당할 정도의
    급이 많이 차이 나는 찔러보기 식 고백은 상대방에서 불쾌감을 주기 충분함.
    물론 상대방이 동의한다면 급이 맞지 않은 거래도 성사는 가능하지만 .
    (100만원에 파는 물건을 누가 1만원에 팔겠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불쾌하고 사람들이 욕할 수 있는 것임)

    30살 이라는 나이 차이는 가난과 사회적으로 안 좋은 조건 보다 더 불리한 조건임.
    30살 이상 많은 조건이 있다면 나머지 것에서 급을 맞춰 와야함.
    만약 50대인데 재산이 수백조이고 죽으면 재산을 다 넘겨준다고 했으면 여성이 기분이 나빴을까?
    나빴을 수 있지, 아니면 50대가 얼굴이 차은우라면?
    그런데 욕하는 사람들은 적겠지. 급을 맞춰 왔다고 생각하니깐.

    불공정 거래를 하려고 시도하면 상대방을 충분히 불쾌하게 만들 수 있고
    그걸 듣는 이로 하여금 그 불쾌감을 공감 받을 수 있다.- 이거 너를 제외한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동의한 내용임.

    근데 저 남자는 자신이 나이가 휠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나이 이외에 부분에서 급을 안 맞춰서 왔고
    최소한의 노력 (기프트콘) 조차 그 차이를 매꾸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음.

    남자는 자신의 조건이 (30살의 나이 차이) 불리함에도 급을 맞추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는 찔러보기식 거래를 하려고 했으므로 여자에게 불쾌감을 주었음.
    또한 고백의 과정에서 여자가 거절했음에도 10분간 안 놔주었기 때문에 (여자의 표현) 사람들이 욕하기에 충분하다.

    (제발 제발 나이 차이가 연애에서 왜 불리한 조건인지는 묻지 말아라.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 제발 생각 해보고)

    나이 차이가 많은 커플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생각
    고백하는 것만으로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대한 비판을 하고 싶다면
    그 마음은 공감되나 번지수를 잘못 찾았음. (게시글을 잘못찾았다고)

    ----------------------

    그리고 그 사람이 번호 요구한게 고백하려고는 맞음? 100프로 확신 할 수 있음?
    (만약 고백이 아니였다면 너는 그 사람이 잘못했다고 말할 용기는 있는가?)
    근데 너는 고백이기 때문에 "고백하는 사람이 10분 정도 고백하는 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고백하는 마음이 진심이 아니면 대충 빠질 수 있지만 진심이었다면 10분 정도는 설득하고 싶겠죠"
    의도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고백이랑 번호 요구랑 바꿔서 이득이 없다고? 라고 말한다고?

    고백이 뭐 그렇게 숭고한 행위임? 고백이면 불편함도 느끼면 안됌?
    아니면 누군가한테 고백했다가 여자가 급도 안되는 놈이 고백했다고 차였고 여자가 불쾌해 했음?
    그리고 그 과거를 여기서 푸는 것임?

    도대체 이 간단한 말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풀어 써야 하는가?

    ------------------------

    마지막으로 만약 나이 차이 많은 사람의 고백만을 비판했다면 지금 이 게시글 토스토옙스키도 추잡하다고 욕했겠지.하지만 사람들은 토스토옙스키 비판하지 않지.
    그건 사람들의 생각이 바뀐게 아니라 토스토옙스키와 50대 pc방 남자의 상황이 다른거다.
    (어떻게 다른지는 계속 설명했으니 제발 좀 알아듣자, 근데 너는 이 글을 보고 기존의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길 바라겠지.)

    그러니 제발 같은 나이 차이 많이 나면 고백도 하면 안되나요? 같은 소리는 하지 말길 바란다.
  • ?
    안이으이으이응 2024.06.17 00:49
    @hm
    더는 댓글은 안 달건대 마지막으로 할 말 있으면 하고 댓글 달면 읽어보기는 하겠음.
    이렇게 까지 하나하나 말해도 반박하고 싶거나 이해을 못했으면 어차피 못 할거라고 생각하니
    더 이상의 시간 낭비는 나도 하지 않겠다.
  • ?
    얌냠이 2024.06.14 03:02
    여자는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남자를 잊지 못하죠.
    그래서 피카소가 그렇게 바람 피고 이혼까지 했는데도
    나중에 피카소가 죽자 따라 죽은 전부인도 있었죠.
  • ?
    Canopus 2024.06.14 16:42
    저건 도스또옙스키잖아요.... (= 말빨 존나 센 세계구급 작가)
    비유가 적절한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허지웅이 같은 구라쩌는 인간이 당장 연애시장 복귀하면 걔는 원샷원킬임....
    그러고보니 김구라도 재혼했네
  • ?
    얼타 2024.06.14 16:52
    그냥 나이가 어리든 말든 마음에 들면 고백하3 , 거절해서 싫어하는티 나면 괴롭히지말고 깔끔하게 물러나고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남눈치 보며 사는것도 별로임
  • ?
    88 2024.06.16 15:29
    나이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가지고 매너를 보이면 될일. 20대라고 해도 무조건 고백해도 되는 프리패스인건 아니니까.
List of Articles
추천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5 jpg 학폭 노쇼 변호사 근황 9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4297
7 jpg 사채 문제로 자살한 일본인 유서에 보이는 특징 1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2799
6 jpg 충격적인 청소년 클럽 그리고 결말 7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4182
6 jpg 1999년 세기말 PC게임 다큐멘터리 3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2176
12 jpg 리니지 슈퍼계정... 무너진 공정경쟁 16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3929
10 jpg "한국 역사 모르는 외국인들 한국편 드는 게 불편해" 3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2332
4 jpg 역대 최고의 미드 중 하나 3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2722
4 jpg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 수준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2058
9 jpg 오픈 AI, 구글 직원들의 내부고발 폭로 인류멸종도 가능 8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2702
11 jpg 사채업자도 손절했던 매물 3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3248
5 jpg 하다하다 자녀 있는 가족 협박하는 캣맘 근황 6 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024.06.17 1945
11 나이 들었다는 것이 가장 많이 체감되는 순간 10 file 게링핫 2024.06.17 4880
15 진짜 과일 들어간 제품 찾는 꿀팁 6 file 게링핫 2024.06.17 3717
7 jpg 이탈리아군 기병학교의 졸업시험 7 file 날아라호떡 2024.06.16 4807
9/-4 jpg 요즘 아파트 인테리어에 많이 하는 것 21 file 날아라호떡 2024.06.16 7405
11 jpg 먹으면 무조건 설사한다는 생선구이 5 file 날아라호떡 2024.06.16 6910
9 jpg 미국,영국의 시골마을 150년 전과 현재 1 file 날아라호떡 2024.06.16 4148
11 jpg 옛날 교회식 전도 방법 2 file 날아라호떡 2024.06.16 4168
16 jpg 한 웹소설 작가의 사과문 4 file 날아라호떡 2024.06.16 4413
16 gif 한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에서 대박친 영화 8 file 날아라호떡 2024.06.16 51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185 Next
/ 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