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광년 거리인 안드로메다 은하를 갈 수 있는 이유

그 광년은 맞아요
단지 빛의 속도로 가면 시간이 느리게 간다, 라는 설정이라
우주선 탑승자는 광속에 의한 시간흐림이 상대적으로 짧다 라는거죠
ps.250만광년 거리 왕복 시 실제 시간 흐름은 500만년, 우주선 여행자는 약 5년 흐름

어제 밤에 본 인터스텔라가 생각 나네요
조금 이해가 됨 ㅎㅎㅎ

그래서 빛의 99.9999999999995%이런 식으로 100%라 안 하는 거. 질량이 있으면 빛의 속도로 가속하는 데 무한대의 에너지가 필요함. 이론상 불가능.

그럼 그동안 빛 새끼는 꿀빨았네??

상대성이론 찾아보세요 원리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빛의 속도는 어떤 싱황에서도 항상 일정하기 때문입니다.

시속 10만km로 이동하는 우주선에서 앞으로 빛을 발사했다면
우주선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이 빛의 속도는 평소와 같은 빛의 속도 c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우주선 밖에서 우주선이 쏜 빛을 본 사람에게도 이 빛의 속도는 평소와 같은 빛의 속도 c로 보여집니다.

상대속도가 다른 관찰자간에도 항상 일정해야하는 빛의 속도를 만족해야하기 때문에
시공간이 수축하거나 팽창해서 이 빛의 속도가 일정하도록 맞춰집니다.

속도 = 거리 / 시간

거리가 수축하는건 시간이 느려진거랑 같고
거리가 팽창한건 시간이 빨라진거랑 같습니다.

이 차이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은 구분할 수 없고,
그래서 합쳐서 시공간이라고 부릅니다.